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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이라고 했다. 그 사실이 커크에겐 별로 중요한 건 아니었다. 옆에 앉은 남자가 우주 멀미가 있었고 술을 나눠 마셨으며 생각보다 듬직한 사람이었다는 게 인상 깊었다. 설마 이후에도 붙어 다닐 거란 생각은 못 했지만 본즈와 지내는 시간은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다. 늦잠도 자지 못 하게 칼같이 저를 깨웠고 같이 밥을 먹으며 알뜰살뜰 잔소리도 겸한 채로 자신...
-그렇게 말하고 아카아시 케이지는 눈앞의 술잔을 들었다. 멍하니 보고 있던 보쿠토 코타로도 허둥지둥 잔을 들어 부딪쳤다. 쨍, 하는 소리만이 유일하게 맑았다. 아카아시는 투명한 술을 단번에 들이켰다. 그건 마신다기보단 들이붓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법한 행위였다. 오히려 보쿠토가 더 초조해져서 술잔만 매만졌다. 거친 손바닥 안의 유리잔은 아주 작았다. 한참을...
*캐붕과 저퀄주의. *로스알바지만 로스가 나오지 않는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두서없음과 난잡함, 느린 전개 주의. *외전의 이야기입니다. 한 소년이 술렁이는 마을의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는 평화로운 거리의 모습이었겠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활기찬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거리였다. 술렁이는 민심과 불안에 가득찬 말들이 소년...
글이 많이 길기 때문에 반복재생을 추천합니다. 0. 앞과 뒤, 양면, 겹쳐질 수 없는 두 양상은 그래도 어딘가 닮아 있다. 그래서 둘의 차이는 간극이다가, 또 어떤 순간에는 보완이면서, 또 다른 때엔 그저 애상함이 된다. 마주볼 수 없는, 그러나 결코 분리될 수도 없는. 1. 잭 모리슨. 처음 보았을 때는 그 또한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제대...
소년이로 그람플랑 재단 본부의 건물을 빠져 나오자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어느새 불이 들어온 가로등이 주위를 어슴푸레 밝혔다. 마틴 챌피는 정수리로 떨어지는 희미한 빛을 받으며 자신이 걸어나온 출입문 앞에서 잠시 선 채 호흡을 가다듬었다. 오후보다 확실히 기온이 떨어져 서늘한 밤공기가 기도를 타고 들어가 폐부에서 맴돌았다. 차분한 호흡 사이로 마틴은 ...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그 날의 일을 기억한다. 아직 의심은 있었으나 확신은 하지 못 하던 때의 일이다. 가을에 가까운 여름 밤의 바닷가는 시원했다. 아무도 없어야 할 개인 해변에 불빛 하나가 어른 거리는 것을 보고 무언가 싶어 나와본 아무로가 발견한 것은 오키야였다. 핸드폰 불빛으로 바닥을 비추며 모래밭을 걷던 그의 손에는 조개껍질 몇 개가 들려있었다. 그걸 보자, 저녁 식사 ...
9500자 업業은 사람 가오 차가운 바람이 이마를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누군가의 숨결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눈이 번쩍 뜨인다. 반 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온 날파리들은 신이 난 듯 형광등 근처에 엉겨 붙어 떠돌았다. 보쿠토 선배는 내 옆에 가만히 서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한없이 다정한 표정에 문득 울음이 치밀어 목구멍이 답답해진다. 아, ...
* 습작 * 어느샌가 내용이 수정되어 있을 가능성 多 산속 저 깊은 곳, 몇 채 안 되는 집이 모여 있는 작은 마을. 물도, 음식도, 모든 게 귀한 마을. 왕조차 그 마을의 존재를 알지 못해 이름도 없다는 작은 마을. 그곳에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수련 중인 아기용이 비행에 실패해 지상에 떨어지면, 급히 그 모습을 바꾸어 잠시 동안 인간계에서 ...
*키리시마는 키리바쿠까지도 아니고....그냥 조금 나옵니다ㅠㅠ *bgm 행 _ 천재노창 / Perfect Sense Ost _ Max Richter 上 1/ 여기, 한 남자가 길을 걷는다. 젊고 건강한 성인 남성이다. 이렇다할 범법행위도 저질러 본 적 없는 일반인이었다. 타박타박. 남자가 힐긋 주위를 둘러보았다. 호젓한 밤길은 언제나 그렇듯 고요하다. 그 ...
오랜만에 내리는 가랑비가 창 밖을 적신다. 어느새 여름이 가고 한껏 서늘해진 바람에 닫아둔 창문으로부터 작게 토독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빗물이 하나둘씩 내리며 자신의 존재를 상기시키는 그 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물론 어느 누가 보기엔 저가 이런 감성적인 것과는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어째되었든 지금은 ...
여름이 무르익어갈수록 햇빛은 더욱 희게 진해진다. 그림자는 검게 짙어진다. 철이 지나 그 두 색이 점점 섞여 모든 사물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겨울의 잿빛을 만든다는 걸 더울 때는 알지 못한다. 그저 무성해진 녹음이 빛을 대신 등지고 서서 드리우는 그늘을 고마워하기 바쁘다. 몸 곳곳으로 축축이 배어든 땀은 찝찝한 기분만 안기다가도 서늘한 그림자 밑에서는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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