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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 매우 짧음 주의 * 위무선의 '두번째 죽음' 후 남겨진 남망기의 독백 망상 가지말라고, 했었는데. "…." 결국 가버렸구나, 너는.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때가 올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차피 언젠가는 겪게 될 일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이미 한 번은 겪은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당연히 세월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끝을 맺을 거라 생각했...
왜 그런 말을 했을까. A는 지금만큼 자신이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을 후회한 적은 없었다. 네가 나를 놓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리라 확신하였기 때문일까. 이제 와서 후회를 한다고 하여도, A는 B를 잡을 수 없었다. 눈부시게 빛나던 금색 눈동자가 저를 보지 않았으며 파도처럼 굽이치던 기다란 머리칼은...
황혼은 홀로 남았다.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친구를 잃었다. 가족과도 같았던 친구를 잃었다. 웃기지도 않는 바이러스는 황혼이 유일하게 믿고 따르던 친구에게 파고들었다. 황혼은 믿을 수 없었다. 아니, 믿지 않았다. 그래. 황혼은 주윤기가 다시는 저와 함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제 옆에서 친구가 함께 걸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하였...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 강유원 교수의 책 <책과 세계> 서문 속 문장이다. 언젠가 김겨울 작가가 이 구절을 인용하며 활자 속에만 살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잠시 옛 생각에 빠졌던 적이 있다.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이 그제야 와닿았다. 그리고 병들었던 과거의 나를 조금은 용서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며칠 전, 견디기...
드림주는 탄지로랑 같은 나이에 귀살대에 들어온 소녀임. 혈귀랑 싸우다 렌고쿠한테서 구해진 이후로 렌고쿠한테 빠짐. 렌고쿠도 자신을 좋아하며 잘 따르고 성실한 드림주를 사랑하게 되었고 둘은 연인이 되는 것에 성공함. 카마보코대랑 훈련하다가 지쳐서 마루에 쉬고 있으면 렌고쿠가 다가와서 오늘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면서 칭찬함. 때마침 드림주는 당고를 먹고 있었음...
* 이 글은 실존 인물과 전혀 관련이 없는 픽션입니다. 아파오는 머리에 눈을 떴다. 침대 밑을 내려다보니 어제 혼자 청승 떤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3개의 초록색병이 방바닥을 나뒹구고 있었다. 혼자 많이도 쳐마셨네 김여주 - "나는 우리애기가 이렇게 핫바디인줄 몰랐어 ~~ " 시발. 이건 또 무슨 기억이야. 알 수 없는 기억들이 또 머리를 지배한다.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처음 만난 날, 윤정한은 약속 장소로 가던 길이었음. 친구가 너 약속 없으면 나오라고, 표는 내가 살 테니 같이 전시회 가자고 불러내서. 평소에도 자기가 심심할 때면 본인이 비용 부담하는 조건으로 잘 불러내던 친구라 오케이하고 나갔는데 와 진짜 너무 추웠음. 덜덜 떨면서 가다가 코끝이랑 귀끝 새빨개져서는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남자를 지나침. 옷 엄청 춥게...
지금까지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 중에 잘 마무리된 것이 몇이나 있던가. 형원은 침대에 축 늘어져 햇빛이 잘 드는 쇼파의 팔걸이만 쳐다봤다. 집안에서 가장 정남향에 놓인 소파는 해가 진 저녁을 제외하고는 늘 햇빛이 드는 자리라서 창균이 형원의 옆자리를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자리였다. 형원이 잠깐 외출에서 돌아오면 창균은 열에 아홉 정도 저 자리에서 잠이 든 ...
1995년의 시작이자 1월 1일. 폭설이 내렸다. 토우지의 임무 이후 별다른 임무 없이 간단한 제령과 훈련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다 1994년의 마지막을 생일 파티로 보낸 1학년은 이제 2학년이 된다. 세상이 온통 새하얀 눈밭인 것을 휴게실에서 보던 사츠키는 아직도 머리에서 생크림 냄새가 난다며 투덜거리다 기가막힌 제안을 하나 했다. "점심 사기 눈싸움 하...
날 떠나지 마 “아아, 타이나… 그러면, 그러면 안 돼… 네가 나를 떠나면, 그러면 나는…….” 나는 절망했다. 타이나가 더 이상 내 곁에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타이나는 내게 첫 번째 사랑이었다. 뮤지컬 다음으로, 아니 어쩌면 그와 같이 사랑한 존재. 타이나가 내게서 떠나간 순간, 내 모든 회로가 멈추었다.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고 세상이 까맣게 점...
사랑한다 말할까 요괴를 봉인하는 일은 늘, 위험이 따른다. 나토리는 그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늘 조심했지만, 어떤 요괴 하나를 봉인하는 사이에 그만 다치고 말았다. 요괴의 요력으로 다치게 됐을 때는 상처가 쉬이 낫지도 않기 때문에 나토리는 배우 생활도 잠시 멈춘 채 집에서 꼼짝 않고 상처가 다 낫기를 기다려야 했다. 그때 휴대폰이 웅웅 울...
*코로나가 창궐해 있는 현실 세계관입니다... 손영택은 오타쿠다. 그나마 같은 나라에 태어나서 같은 언어로 말을 해서 참 다행이고 행운이라는 케이팝 남돌 오타쿠다. 그렇지만 손영택이 가장 다행인 지점은 원래 누구한테 폐 끼치는 성정은 없기 때문에 오프 나가도 냄새나는 씹뜨억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훈훈한 남덕 소리는 듣긴 했다. 사실 손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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