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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글은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2차 창작입니다. - 캐릭터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있거나 글의 전개를 위한 약간의 캐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의학 알못이 쓴 얼레벌레 글입니다. 의학 부분이나 병원 관련된 부분은 되도록이면 흐린 눈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퇴고 없이 쓴 글이라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드라마 결말에 대한 날조가 있...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향수병에 걸리기 마련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송태섭은 몇 시간 동안 불규칙적으로 뛰고 있는 심장을 진정시켰다. 두 손에 얼굴을 묻고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기도하듯 손을 모으는 동시에 얼굴을 쓸어내리고, 눈을 감았다 떴다. 굳게 닫힌 눈꺼풀이 서서히 열렸다. 사방은 어두웠다. 작은 불조차 켜지 않아 빛 한 점 보이지 않는 어둠이 ...
🎧 음악과 함께 감상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지. 안녕, 자기. 나는 어린 왕자야. 온 부스러기를 다 그러모아도 모래 한 줌 나올까 싶은 황폐한 모래별의 하나뿐인 왕자이자, 국민이고, 영웅이며, 죄인이지. 그런 곳에서 피어난 장미에게, 나는 너무 각박했어. 먼지인지 모래인지 싶은 한 줌의 무...
아방궁 관광용으로 가볍게 쓴 시나리오입니다. 아방궁을 방문한(혹은 거주하는) PC는 아방궁의 동화 공방 거리에서 헤매고 있는 방문자를 마주치게 됩니다. 인원: 1인 난이도: 3계제 리미트: 6사이클 데이터: 대형룰북, 황혼선서 추천: 아방궁 투어하고 싶은 PL ▷세계관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GM은 룰북 내 참조사항을 일독하는 것을...
▲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 9화에서 K와 V가 헤어진 이후 시점. * V가 안 나오지만 일단은 KV 전제입니다. V랑 헤어진 뒤 예민하고 우울한 K. * 주의사항: 신체 변형, 살해, 토막나는 인간 탐욕으로 배부른 자가 신전을 더럽히려 다가갔을 때, 찬연한 위엄을 두른 천사가 현현하였다. 천사는 빼어나게 아름다운 소년의 모습이었는데, 새하얀 옷을 걸친 몸은 상아처럼 희었고 눈동자...
연예인 하길 잘했구나~ 작년 6월에 사주풀이 하다말고 임시저장 해놨던 권은비 아이즈원 활동 이전에 이미 데뷔를 한 이력이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모름 그냥 한번 가볍게 풀이해 보고 싶었음. 음, 겉모습이랑 속마음이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 사주도 도도한 외모처럼 현실적이고 계산이 빠르다. 아이즈원 성인남자 팬들 중에 겉으로는 권은비를 이모라 부르면서 다...
아프다 존나 아프다 감기에 걸려버렸다 목소리가 변했다 성대가 긁힌다 이 목을 가지고 내꿈을 이룰순 있을까 내꿈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 살아있을 순 있을까 제발 누구라도 상관없으니까 내꿈좀 이루게 해줘 그냥 살아갈 수 있게 해줘 어째서 나한텐 안오는거야 나는 항상 다가가주었고 항상 옆에 있어주었는데 왜 내옆엔 아무도 없어 그냥 죽으란거잖아 나 죽고싶지 않아 ...
그날 이후로 김동영은 하루도 빠짐없이 정재현 생각을 했다.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는 김동영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질문이었다. 썡까기에는 너무 가까운 사이. 김동영과 정재현은 동기였다. 그렇다고 그럼 한 번 자? 그럴만한 철판은 없었고, 진지하게 사귀자고 하기에는 김동영의 마음도 갈팡질팡했다. 정재현이 좋은 놈인가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겠지. 행복한...
벌써 5번째 편지를 쓴다는게 믿기지 않는 것 같아. 그런데 자꾸 편지를 쓸 때는, 리츠군이 없을 때 쓰게 되는 기분이 드는거 있지? 분명 전해주고 싶은건 맞지만, 부끄러운 마음도 들어서 그런 것 같아. 고맙고 좋은 이 마음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바로 보여주기엔 조금... 떨려서 그런가봐. 그런데, 오늘 쓰는 편지는 시간이 뒤죽박죽일까 걱정도 되...
숨결이 묻어있는 편지를 받았다. 그때가 여름 한 중턱, 아침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열어본 우체통에 손바닥만 한 편지 봉투가 있었다. 단아한 색상의 봉투였다. 아무도 없는 시골 한구석에 이 편지 한 통 실은 우체부가 왔겠구나. 새벽 내내 자갈길을 올랐을 오토바이 한 대와 집배원 하나를 연상하였다. 왠지 모르게 아름다워서 참을 수 없었다. 그와의 편지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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