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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아…… 그거랑은 별개라니까요.” 술기운에 다 뭉개진 발음이었다. 단은 술잔을 내려놓고 다 해진 소파에 늘어졌다. 이미 몇십 병이나 비워진 술병들은 발치에 굴러다녔고, 테이블에 있던 안주들은 어지간하면 바닥을 보인 상태였다. 술에 취한 사람치고는 나름 침착한가 싶더니, 얼굴에는 취기가 여실해서 붉게 달아 있었다. 제임스는,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
01 부끄러운 기억과 슬픈 기억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삶이 구석에 몰리는 어느 순간, 그게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꼭 떠올리게 되어 있다는 것. 더구나 사랑 고백의 실패라는 건, 그 둘에 다 해당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까 기억을 되살려냈을 때 충분히 미화될 수 있는 그런 날이 좋았겠다 싶을 뿐이었다. 마음이 영글어 매달린 여름의 어느 날이었다. 햇살이 장...
배구화의 고무 밑창이 스치는 소리로 천장이 높은 체육관이 울린다. 객석은 속속들이 적지 않은 머릿수로 채워진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의 1시간, 스트레칭을 마친 후 워밍 업의 과정을 거친다. 자신의 몸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은 예열을 빼먹지 않는다. 다치지 않도록, 조금 더 높게 뛸 수 있도록, 근육이 유연하게 늘어나도록. 그리고 길게 기른 베이지빛 머리카락이...
시대는 언제나 제물을 찾아다니며 희생양이 정해졌을 때 탐식한다. 낡은 종이 냄새가 감돌던 서재에서 읽어내렸던 인간의 역사가 언제나 그러했듯이. 사사키가는 다른 귀족 가문과는 달리 아들이 줄줄이 딸렸다던가, 다른 첩이 있다던가, 혹은 아기가 차마 돌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버리지도 않았다. 나나미와 카츠토를 비롯한 사사키 가문은 귀족 답지 않은 소박한 행복을 귀...
아름다운 것이란 본디 위로 향한다. 그것이 아무리 기형일지라도. 그것이 순리. 시대에 따라 가장 취득하기 어려운 것이 조형으로서의 미美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체형, 이목구비, 뼈의 모양, 그 무엇이든. 사람이 굶어 죽어 나가는 시대에는 잔뜩 살을 찌운 자가 미인이었듯이. 고귀한 것은 으레 그렇다. 애초에 거머쥐기 어려워야 한다. 그 많은 예법과 허례허식...
# 01. 상담실치료자와 내담자, 진갈색의 테이블을 두고 마주보고 앉아 있다. 전구의 빛이 둥그렇게 떨어진다. 희다기보다는 조금 연하고 노란 조명. 상담실의 벽면은 미백색이고, 커다란 그림이 마치 쏟아질 듯 걸려있다. 강처럼 추측되는 물가와, 가라앉은 여자와, 우거진 풀과, 가지와, 해초와, 물에 젖어 떠있는 화려한 드레스자락과, 죽은 여자를 맴도는 물 위...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강한 척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나약한 인간이라는 자각이 들 때가 있었다. 차라리 거울처럼 깨질 수 있었다면 좋으련만 영혼에는 자국만 남는다.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게 치워둔 책임이나 과거는 늪 같다. 지금은 발목 아래 있지만, 종국에는 같이 바닥 아래로 잠겨 마주하게 될 무언가. 사는 내내 자신을 좇을 그 무언가를 보는 것에는 늘 불쾌함 이상의 무력감이...
시선의방향. 추가 뽑은 분량이 완매돼서 유료발행으로 올려놔요. 이건 더이상 행사에 안 가져갑니다 흑흑...책 너무 많아요. 왤케 원고해댄겨....루소즈만 아니었어도 엔겜~파프홈 사이에 한 권 더 나왔을거란 생각을 하니 책박스 생각나서 아찔해집니다. 저는 이제 20키로 이상 이하를 가려내는 능력이 생겻어요. 코믹에선 20키로 이상 박스는 안 받아줘서 따로 측...
사진을 보니 드라큘라는 엄청난 미모로 사람을 꾀어 피를취한다지요 거기다 제복이라니 센티널로 딱이다. 얘가 센티널로 발현은 되었는데 능력이 유혹인거 매혹? 해서 묻는거에 답을얻거나 뭐 무튼 그런능력이라치자. 근데 능력은 최고스탯찍었는데 애가 맹한거 ㅋㅋㅋ 군으로 발령받아서 기밀정보이런거 빼와야하는데 애가 너무 맹하고 무해한거임ㅋㅋㅋ 버뜨 이쁘고 사랑스러운 능...
2018 알앤제이 프레스콜 질의응답 일부 발췌 Q : 전배우 작품을 하게된 이유와 소감 문성일: 안녕하세요 문성일입니다. 〈알앤제이〉라는 작품을 하게 돼서 설레고 겁도 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이 교복을 입게될 줄 몰랐고. 이 작품을 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작품 대본을 처음 받고 거기 안에 있는 대본들과 연출님, 제작진 분의 글이 있었는데 거...
2019. 07. 22 (월) 너를 잃은 1년 https://youtu.be/FHO3wtNYmOI 16:13P.M.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시간을 보낸다. 평소처럼 할 것 없이 집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자 샤워하고 수트 한 벌을 차려입고 깔끔한 차림을 한 채로 집에서 나섰다.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한다. 걸음을 재촉한다.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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