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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브래들리 브래드쇼의 첫사랑 上 7. “너 좀 이상해.” 헤일리가 건네준 빗을 받아 꼼꼼하게 머리를 넘기던 브래들리가 되물었다. 뭐가. 삐져나온 머리카락 한 올을 집어넣는 데 여념이 없으면서도 꼬박꼬박 대답은 잘한다. 어휴. 저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자꾸 홀리지. 자각이 없어서 더 죄질이 나빴다. 필요 이상으로 다정하게 구는 것 아니냐고 ...
“걱정하진 마시고요.” 상대의 그 말에 브래들리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무엇을 걱정하지 말라는 것인지는 잘 몰랐지만. 집이 빨리 팔릴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인지, 제대로 된 값에 팔게 해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인지. 애초에 걱정이 없으니 상관없었다. 브래들리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한 가지뿐이었다. 생일까지는 집이 팔리지 않으면 좋겠다. 6월 27일,...
목덜미를 턱턱 조여 오는 사슬 같은 넥타이를 풀어 주머니에 넣고 한 손으로 운전을 하는 루스터는 내내 말이 없었다. 차창에 팔꿈치를 올려 턱을 괴고 바람을 맞던 매버릭은 꽤 차가운 늦가을 바람에 머리가 아파와 조용히 창문을 닫았다. "장 봐야 하지 않아?" 뚱한 표정으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던 루스터가 한참 뒤에 대답했다. "내일 들를게요." 매버릭은 더...
Beginning Middle End “맵, 일어나 봐요,” 모아둔 연가를 몰아 쓴 사람이 그토록 고대하던 휴식이다. 그걸 방해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특히 저를 깨우는 30대 청년이 지난밤 피로의 원인이라면. “브래들리… 조금만 더.” “어젯밤엔 그렇게 듣고 싶었던 말인데, 야속하네요.” 이제는 조금 더 자겠다며 휘휘 젓는 팔의 위치까지 예상이 ...
어두컴컴하고 낯선 공간에서 피트 미첼은 눈을 떴다. 입가에선 텁텁하고 짠맛이 느껴졌고 팔다리가 뻣뻣했다. 여긴 어디지?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뒤통수가 찌릿하게 아팠고, 그때 틈새로 희미한 빛만 새어 들어오던 문이 벌컥 열리며 짠 냄새가 훅 끼쳐 들었다. 덩치 큰 누군가 문 앞을 가로막은 채 서 있는데 바깥에서 들어오는 빛 때문에 그림자 진 인영의 얼굴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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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미합중국 해군 항공대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날이다. 파일럿이 합법적으로 쉴 수 있는 유일한 휴일이었으므로. 골든 워리어즈 부대에 소속된 전투기 파일럿 브래들리 ‘루스터’ 브래드쇼는 비밀 작전 이후 포상 휴가로 조금 더 긴 기간을 쉴 수 있었기에 수요일에는 연연하진 않았지만, 수요일 단 하루의 휴일에 연연하는 병사보다 더욱더 초조하게 매일매일 줄어드는...
타는 고통에 몸부림치기 전 시야를 확인하려는 눈이 먼저 굴렀다. 이불 안, 침대 위, 어두운 방 안의 환경을 하나씩 짚어본 뒤에야 몸을 뒤틀었다. 기체를 뒤덮은 불길과 노랗게 뜬 하늘을 상기하자 몸의 고통은 단숨에 식는다. 깊이 들이켠 숨을 몇 번이고 몰아쉬니 시야가 차차 또렷해졌다. 천장에 달라붙은 달과 별을 본다. 여전히 매버릭의 꿈속엔 야광 스티커가 ...
Get Over * 루스터와 매버릭 둘 다 같이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했으며, 동갑/동기 설정입니다. * 작품 전개상 필요한 부분에서 설정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작과 다른 AU이기 때문에, 원작 캐릭터의 설정과 살짝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의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길.” 어쩌다...
1. 브래들리 "루스터" 브래드쇼는 제독이 되는 것을 포기한 대령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1986년, 탑건에서 사고로 죽은 무기 관제사인 닉 "구스" 브래드쇼였고, 브래드쇼 대령이 아버지처럼 따르던 사람은,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여러 작전을 어떠한 희생 없이 치러낸, 파일럿이었던 피트 "매버릭" 미첼이었다. 그는 전역 후 브래드쇼 대령과 여생을 보내다, 얼...
한참 신호음이 울렸지만, 상대는 도통 전화를 받을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혹은 바쁘거나. 루스터는 어깨와 뺨 사이에 핸드폰을 낀 채로 메모지에 끄적거리며 낙서했다. 전화를 끊을까 고민하던 찰나 신호음이 끊기고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걸렸다. "매브, 저예요. 이번에 탑건에 가게 됐는데 간만에 얼굴이나 좀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5. 통상, 복무 기간이 30년을 넘거나 60살이 되면 은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버릭도 언젠가 이런 날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명령을 전달받는 자리가 아니기에 제안받은 의자는 손잡이가 딱딱했다.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아쉽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Sir." "사무실이 너무 조용해지겠군." 사이클론이 고개를 끄덕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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