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는 여기: https://chaoticcorgi.postype.com/post/13322226
순간 많은 생각이 지후의 머릿속을 스쳐 갔다. 근데 아무래도 제일 먼저 앞으로 밀고 나온 건 욕이었다. “아, ㅆ발 유아연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일단 그거 내려놓고 얘기하자, 응?” 아. 욕이 아니라 애원이라 해야 하나. 어찌 됐든, 지후는 다급하게 얼굴을 뒤로 빼며 아연을 진정시키려 했다. “이 침에 독을 묻힌 것이느냐? 깊게 안 찌른 걸 보니,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