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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카카시, 이루카 소꿉친구 설정.(나이 1-2살차 ) 카카시의 소중한 소꿉친구인 이루카는 벌써부터 눈물로 땅을 적시고 있었다. 고사리같은 손은 카카시의 옷자락을 꽉 쥔 채 절대로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었다. 그런 이루카를 카카시는 안절부절 못했다. 상닌이 되고 마을과 밖을 왔다갔다 했지만, 이제부턴 한동안 마을에 돌아오지 못한다. 최소 6년은 나가...
1 호손이 죽었다. (1) 아이코라는 분노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최악이다, 이런 상황은 '수호자' 들에게 익숙해지지 않아. 텅 빈 공간에 혼자 있는 느낌, 공허함? 그래, 공허하다. 아이코라는 공허했다. 그렇게 느꼈다. (2) 대체 누가? 왜? 호손, 그녀는 클랜 관리자로서 탑에 들어왔다. 크게 거절하지 않고 탑에 입성한 그녀는, 약간의 방랑벽이 있다는 ...
해질녘의 미소와 그로 인한 눈물에 대해서 시즈카는 막 레슨을 끝내고 집에 돌아갈 채비를 마쳤다. 그 날 저녁의 시어터는, 드물게도 레슨실과 무대를 제외한 모든 곳이 조용했다. 새로운 유닛활동의 준비로 모두 분주한 탓이었다. 시즈카 자신도 그 혼란의 중심이었던 적이 있고, 그래서 이 정적이 더더욱 이해됐다. 고개를 들면 아직도 그때의 땀방울 잔향이 코끝에 스...
성인식 “축하해.” 줄리아는 담백하게 한 마디를 건넸다. 시즈카는 쑥스러운지 옆머리를 쓰다듬으며 운을 뗀다. 감사합니다. 하는 한 마디 역시 담백하다. 부자연스러운 행동은 없다, 일절의 스킨십도 없다. 다만 시선과 시선 사이의 기류만이 묘하게 끈적하다. 줄리아는 제 맞은편 자리에 앉은 시즈카를 바라본다. 노란빛 조명 아래로 하루의 끝, 지쳐서 약간 잿빛이 ...
노파심에 하는 얘기지만 이 소재 및 장소에 대해서는 정말 실제와는 1도 연관이 없음니다 ((또한 상관 없는 얘기지만 이걸 쓰는 사람은 호빠를 뮤지컬로 배워 아는 게 1도 없음니다)) 01 H. 마담 "발주 누가 넣었어." 쾅, 하고 열리는 대기실 문에 선수들의 시선이 일제히 승연에게로 꽂힌다. 야, 부장 또 비상 났다. 대기실 안이 담배 연기로 뿌옇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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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헌군주제+알파오메가버스+임출육+후회물) 밤하늘의 조각 w. 소브
형 그 형은 죽었어요. 형을 놔두고 죽었다고. 옆에 있는 날 봐줘요. 석민은 멍하니 눈물만 흘리고 있는 정한의 두 볼을 감싸 자신을 바라보게 했다. 공허한 눈에 석민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아직도. 이지훈이 죽어 이 세상에 없어 진지 한참이 지났는데, 아직도. 장례식이 일었다. 사인, 자살. 날짜, 정한과 사귀기 시작한지 5주년. 유서도 그 무엇도 남기지 않...
※ 맞춤법 검사기 안 돌려서 오타 많을 거예요. 양해하고 읽어주세요! 쿠로코에게 고백이란 하나의 거짓말이다.쿠로코의 눈은 가만히 감겨진 채다.이 순간이 와도 결코 말하고 싶지 않았던 것처럼 보인다."좋아한다고 말해 줘, 부탁이야."Shindanmaker 고백의 형태 [미코쿠로] 고백의 형태 00. "좋아해요, 언니." "……." 미사카 미코토는 아무런 말도...
주신 내용 :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고해성사하는 검성이와 그 고해성사를 듣게 된 목사 법사님. 사람은 누구나 추악하다. 가슴 속에 한 톨 먼지 하나 없는 사람은 사람이라고 부를 수가 없다. 그러한 존재는 신의 위격으로 단지 스스로를 낮추어 인간을 방문하는 존재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다. 종교인이라고 조금이라도 더 거룩하거나 부끄러운 것이 없다고 생각하...
열매의 무게를 이기지 못 하고 부러진 나뭇가지처럼, 꺾인 목으로 책상에 머리를 처박고 졸다가 깨보면 동이 트기 직전이었다. 침과 함께 볼에 말라붙은 책장을 떼어냈다. 자는 사이에 빈자리를 메워놓고 가는 우렁각시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연구일지는 여전히 듬성듬성하다. 제대로 된 결실 하나 내지 못 하는 머리는, 뭐가 달린 건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무겁다. ...
진지하기 짝이 없는 얼굴로 화려하게 손을 놀린다. 법사의 손가락은 전체적인 손의 길이에 비해 긴 편이다. 몸 전체가 호리호리한 탓에 손가락도 그 몸을 닮았나보다. 오늘 그가 무려 주방이라고 부를만한 곳에 와 있는 까닭은 우연에 우연이 겹친 악재였다. 길드 내 요리 담당의 갑작스런 부재와 저마다 할 일이 쌓여 어딘가로 흩어져 있는 길드원들 대신, 손님맞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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