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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강여상이 고백할 것이 있다며 정우영을 불러낸 것은 고등학교 졸업식에서였다. 수능 날부터 기온이 심상치가 않더니 졸업식은 졸라졸라 추웠다. 정우영은 패딩에 목도리까지 야무지게 챙겨입고도 어우 졸업식 꼭 가야 하냐 이런 말을 중얼거리며 발을 뗐다. 와중에 교복 단정히 입고 숏 패딩 딸랑 하나만 거친 강여상 만나서 제 목도리 양보도 하고. 너 졸업하면 뭐 할 거...
세상에는 그런 것들이 있다. 그냥 주어진 대로, 운명에 순응하여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것들. 신이 움직이라는대로 그렇게 삐그덕 삐그덕 움직이던 것이 갑자기 생명이 생겼다. ‘세레나’ 그 애가 이상해졌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딱 그런 신의 인형의 정석같은 인간이었다. 그러나 일주일 전부터 ‘최선을 다해 인형을 연기하는 인간’이 되었다. 나를 보고 살짝...
사랑이란 사랑은 다른 사람[1]을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관계나 사람[2]을 뜻하는 단어. 이 한 단어에는 무수히 많은 방식이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한 사람만을 순수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방면에 여러사람을 동시다발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있다.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도 있으며 착각으로 인한 사...
- 번화가에서 시오리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던 하츠네는 아직도 선물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 하츠네 : 아으~ 아으~ 어쩌지~! [선택지1] 안녕[선택지2] 뭐 해? [선택지1] 루트 - 미와 : 안녕 → - 하츠네 : 미와! 도와줘~! [선택지2] 루트 - 미와 : 뭐 해? → - 하츠네 : 미와! 마침 잘 만났다! - 하츠네 : 얼마 전에 시오리가 마...
- 장편글 W. 마룰리 [ 기현 ] - 교수님, 남편님? - - 77 - 밥이 코로 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갔는지, 고작 그 '오빠'라는 단어 하나에 심장에 터져버릴 것 같았다. 사랑해서 이런 것이란 건 알겠는데... 이토록 심장이 터질 것 같아진건 어쩌면 사랑보다 더 큰 무언가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졌다. "과일... 먹을까요?""그럴까요?""거실에 ...
밤 8시, 너의 퇴근 시간. 네가 모든 채비를 나오고 길거리로 나오면, 언제나 그렇듯 자연스레 통화가 시작된다. 언제부터,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잊어버렸지만, 어느덧 너와 나의 루틴이 된 이 시간을, 나는 하루의 그 어떤 것보다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핸드폰 너머로 재잘거리는 녀석의 목소리를 듣고 나면, 하루를 살아가느라 쌓인 피로도, 짜증도, 스트레스도...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석남항 수색시 주의사항',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
장기하 컴백 언제 하는지 포스타입 유입 분석하다가 장기하를 포타에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 한 명 있더라고..? 이거 비공개 게시판 아니었냐며 물론 원래 글의 목적이 혼자서 저급한 말 하면서 주저리주저리 대는 거였지마는,,, 날 광대취급해주는 게 너무 좋아서 주변 친구들한테 전파하는 중 보통 이 정도의 미친놈 취급도 엄청 과분한데 ... 오늘 뭔가 일이 일어...
마지막의 기억은 도망치듯 로그아웃 버튼을 누르던 손. 그리고 제일 처음으로 감각을 느낀 것은 후각.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소독약의 냄새. 그 뒤로는 통각 설정이 꺼진, 뇌에서 오는 반응으로 인한 있지도 않은 상처들에 대한 환상통. 눈을 뜬다. 고통에 대한 인내는 익숙했으니까. 이어지는 하얀 천장,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상황들에 다시금 눈을 감는다....
스물 넷. 복학 신청까지 앞으로 3개월. 채봉구는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고 생각한다. 전공은 실용음악. 딱히 큰 뜻이 있어서 휴학한 게 아니라 과 분위기가 무서워서 그냥 해버렸다. 다들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자기가 더 눈에 띄려고 이간질하고 다급해 하는 과 분위기가 힘들어서 한 휴학이 벌써 이렇게 됐다. 다행히 애들을 좋아해서 어머니가 원장으로 있는 유치원...
"...하아, 진짜.." 오늘도 강림은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등교했다. 그리고 그런 강림을 반기는 것은 다름 아닌, 빼빼로 산이었다..! 쪽지가 붙여져 있는 빼빼로, 선물과 함께 상자에 들어있는 빼빼로. 종류는 미치도록 다양했다. 강림은 한숨을 쉬더니, 쓰레기통으로 향했다. '밤새 만들었다잖아!' 멈칫- 저번 주, 그 여자애가 생각났다. 쓸데없이 ...
+ John / George 그 애한테 좀 더 상냥하게 대해줘. 식탁에 다리를 얹은 채 리차드 스타키가 심드렁하게 말했다. 얘기를 할 때조차 상대를 잘 바라보지 않고 제 할 일에 여념이 없는 스타키를 향해 고개를 팍 쳐든 존이 그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 애? 누굴 말하는 건데. 비죽이는 말투가 전혀 여과되지 않고 흘러 나왔지만 리차드는 늘 그렇듯 감정적인 ...
제목 : 다들 살면서 제일 짜증났던 순간 있음??? 익명 | 2023.11.01. 06:41 | 조회수 4923 제곧내 🔄 댓글 익명 | 대기업에서 입사 제의 왔는데 거절함. ㄴ 익명 | 엥 왜 ㄴㄴ 작성자 | 전애인이 거기 부회장이라 ㄴㄴㄴ 익명 | 와 ㅅㅂ 이런 청려문대 보고 싶음. 그리고 대학생 때 만나서 헤어진 지 한참인데 박문대가 새로운 애인 사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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