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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지금 내가 뭘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침을 꿀꺽 삼키고 다시 미술실 문에 달린 작은 유리에 눈을 가져다 댔다. 아, 저 사람들은 지금 뭘 하는 거지.전학 수속 마치고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미술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왔는데..(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이다.그래서 미술실에서 거의 살다시피 한다.) 어머나 세상에 신성한 미술실에서 웬 커플이 키스를 하고 있는...
엄철우는 억제제를 너무 오래 남용하는 바람에 몸이 작살났다. 엄철우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 하나, 리태한이 오메가를 경멸했기 때문이었다. 리태한은 히트중에도 엄철우의 몸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다. 엄철우가 완전히 정신을 놓아버리지 않도록 페로몬만 풀어서 상대해줬을 뿐이다. 그건 결코 엄철우를 도운 것도 은혜를 베푼 것도 아니었다. 보통의 알...
*후회공 요소. 취향 탑니다. 탈색한 머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려보일 거라는 원장님의 추천으로 시도해봤는데 오히려 강한 이미지가 되어버린 것 같아 좀 골치 아프다. 보나마나 부장님한테 한소리 들을 것 같아서. 지민은 한손엔 커피를 들고 횡단보도를 걸었다. 길을 걷다 한 벤치에 앉아 전화를 걸었다. 부재중 전화. 또 부재중. 지민은 끊임없는 컬러링 ...
"폐하 전..." "도대체," 임계년 10월, 붉은 꽃과 푸른 나무들이 얽혀 모순적인 조화를 이루는 어느날, 붉은색 곤룡포가 오늘따라 유난히 반짝거려 박지민이라는 존재가 사라질 것처럼 보이는 날, "도대체 언제까지 날 괴롭게 할 생각인건가. 내가 누누히 말했을 터였다." 차가운 그의 눈이 박지민이라는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던 어느날, "더이상 중전을 건드리지...
와꾸를 세 등분으로 나눴을 때 이마와 하관 그 중간 섹션 전부가 눈으로 꽉 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하꼬는 눈깔이 크다. 원체 눈깔도 크고, 눈 구멍도 크고, 눈동자도 커서 지나가다 두 번씩은 꼭 되돌아보게 만드는 그 땡글 맞은 눈이 참 귀엽다. 걔 눈을 보고 있으면 지금 혹시 나를 꼬시는 건 아닌가 하는 뽕이 낄 정도로 하꼬는 예쁘다. 물론 동전에도 앞...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http://posty.pe/23n903
우리 이렇게 (번외) < 우리의 하루 > 눈이 녹는 소리가 사르르 들리는 것 같은 아침이었다. 꽃샘추위로 언제나 봄이 올까 했더니, 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의 햇살은 시름시름 앓던 마지막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는 말을 나는 요즘 매우 실감하고 있다. 옥탑방 창문으로 들어오는 봄 햇살은 눈이 부셨다. 기지개를 켜자...
개장수가 있었다. 주인 없는 개부터 욕창 오른 늙은 개, 뒷산에 사는 들개에 산개까지 몽땅 잡아 파는 개꾼이었다. 그는 장날에 맞춰 개 모가지를 잘라 불로 태우고는 했는데 그 냄새가 무척 고약해서 나는 개 태우는 날이 오면 집에 들어가 꼼짝을 않았다. 한 번은 울집 개도 그 개장수에게 잡혀 죽을 뻔했었다. 집이 없는 놈이 아니라 잠시 집을 나왔던 놈이라며 ...
- 헉, 허억.. 후, 후윽.. 하, 어딨는거야.. 낮고 거친 숨소리가 조용히 울렸다. 급하게 뛰쳐나온 탓에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나온 정국은 몇분째 지민을 찾아 헤메는 중이었다. 아무것도 걸치지도 챙기지도 않은 채 집을 나선 지민이 걱정되었다. 차키도 지갑도 휴대폰도 없이 나가서 멀리는 못 갔을 텐데. 정국은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하나 생각하며 동네에 하나...
어쩌면 너무 더워서였을지도 모른다. 한낮동안 쨍쨍 내리쬐던 태양빛에 마음은 녹아내리다 못해 밤이 되어서는 무뎌져버린다. 하지만 오랫동안 속에서 참아두던 말을 내뱉는 것에 그 어떤 변명도 필요 없다. "형, 헤어지자." 그저 적절한 타이밍을 찾고 있었을 뿐이다. 그렇지만 해가 지고서도 더위가 찾아오자 익덕은 참을 수 없는 짜증에 사로잡혔다. 뇌가 지끈거리다 ...
“..근데 방이 하나야?” “어. 그래서 이 문제는 말이야.” “방이 하나야?!” “어. 저기는 화장실 문이니까 남은 문은 저 방문뿐이겠지?” 그게 지금 이 수학 문제를 푸는 것보다 중요할까, 정국아? 라는 내 물음에도 방이 하나?! 하고 다시금 중얼거리며 정국이는 제 머리를 부여잡았다. 왜에, 뭐가 문젠데. 방이 하난 게 뭐가 문제야. “하..한 침대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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