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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주말 오후,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느지막이 점심을 먹은 세 식구가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직 초봄이라 날씨가 조금은 쌀쌀했기에 토끼 우주복을 입은 채 위태로운 걸음으로 집안을 뛰어다니는 율이와, 그런 율이를 잡으러 다니는 정원이었다. "으아- 율아, 양말 신어야지, 응?" "아니이, 아니야아-" 어느덧 16개월, 태어나 처음으로 부정의 말을 배운 율...
탈출이라고 하기에는 무력한 시도였다. 항구를 벗어나지도 못했고, 밖으로 나간 지 반나절도 채 되지 않아 루치는 제 어깨를 감싸 안고 속삭였다. 다음부터는 함께 산책하자고. 그에 의해 이끌린 곳은 외딴 별장이었다. 그곳에서 둘은 의사와 총감이 아닌 부부로서 일주일을 보내야만 했다. 그 남자의 말로는 '신혼 휴가'라나. 여태 쌓은 공적이 많으니 일주일 쯤은 별...
"형! 우리 왔어!"
살아야한다. 스승님이 살려주신 목숨이다. 절대로, 이딴 곳 에서 죽을 수는 없다, 쿵쿵쿵 날 따라오는 저 미친 괴물만 아니었으면!!!! 어디 안전한 곳이라도 가서 숨었을 텐데 점점 다리에 힘이 풀린다 입안에선 단맛이 느껴질정도로 숨 차고 더 이상 내 몸이 아닌 것 처럼 삐걱거린다 그래도 살고싶어서 움직이지도 않는 몸을 억지로 움직였다 더 이상 달리는 것 이...
"하아............" 정말이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제 주량도 가늠하지 못하고 진탕 마셔서는, 부축 없이는 걷지도 못할 정도라니. 도중에 술잔이 바뀌었던 바람에 한 번에 훅 가버렸다고는 해도, 본인 잘못이다. 그 전부터 이미 초콜릿 우유 맛이 나는 칵테일을 몇 잔이나 비웠었다. 이거라면 하나도 안 취할거 같아! 라니. 방까지 데리고 가고 있는건 선...
+편 얼른 들고 왔어요ㅎㅎ - 헤어지고 나서 아주 힘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속이 편하다. 약간의 허한 마음은 들지만. 예를 들면 아침에 잘 잤냐는 인사를 할 상대가 없어졌다는 걸 깨달았을 때. 밥 먹기 전 메뉴 사진을 찍고 보낼 사람이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 등등 말이다. 일상 곳곳에서 너의 흔적이 느껴질 때 힘들지 않다가도 갑자기 네가 그리워지는 것이다....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아, 무슨 경영이야. 나는 간지나게-, 음, 패션? 이라고 말했던 과거의 열아홉 지성을, 현재의 지성은 달갑게 볼 수가 없었다. 패션? 팔자 좋은 소리 하네. 결국 지성이 원서를 써 넣은 것은 백발백중 경영. 그 이유는 성적이다. 성적. 지성은 특성화고를 졸업했다. 그것도 금융경영과. 덕분에 특성화 전형을 쓰려면 경영과밖에는 없었던 거다. 놀고먹었던 제 열...
그냥 남캐들이랑 같이 있다가 아무 생각 없이 천천히 남캐 머리 쓰다듬어주면 어떤 반응일까.종려종려는.. 웃을 것 같음. 원래는 신이였었으니까 이런걸 받아본적이 없는데 (애초에 어떤애가 신한테 이걸 하겠냐만..) 루미네가 쓰다듬다가 손 떼려고 하면 오히려 "루미네. 나는 그대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게 좋다네. 그러니... 마저 쓰다듬어 주겠나? 따듯하고.....
명혜경 독백로그
눈을 감고 불어온 밤바람에 찬찬히 흩날린 머리칼을 맡기며 감겨오는 옷자락 소리에 너와 손잡았던 그때 생각이 나 / 같은 공원 그 거리 지금 우린 발을 맞춰 꼭 같은 계절 이 거리 우리 다시 걸어보자 바래진 내 지갑 속 넣어둔 이 약속 봄바람 같은 미소 그날이 선명해 /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그대 모습은 낡은 책 페이지 한장에 어김없이 다가와 가지런히 개...
스포 많음. 캐붕과 날조, 조금은 어른스러운 밋치. 보고싶은 거 위주라 개연성 없음 주의. 1부 과거. 밋치 머리 왁스 XX. # 기쁨과 절망이 공존하는 날들을 딛고 일어선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큰 상실을 겪은 바지도 일상으로 돌아온 듯했으나 바이크 소리가 들려오면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황급히 나를 자신의 뒤로 숨기기 바빴다. 걱정스레 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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