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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후기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얀데레테일 단편 캐릭터 소설을 쓴 책고릴라입니다. 와 드디어 에필로그까지 쓰고 말았네요. 이거 언제 끝날 지가 걱정한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처음 써보는 후기라 뭘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제 단편 소설을 읽어주신 분들께 정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도 정말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신 ...
어쩌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위’란 턱없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최악보다 더 최악 같은 요즘의 나날들은 그 이상을 표현할 단어가 필요했다. “공식 발표는 영화 캐스팅이 기사로 다뤄진 이후로 하죠. 이래저래 파급력이 배로 높아질 겁니다.” “좋네요.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쪽은 빨리 발표하는 쪽이 더 이득일텐데요.” “아닙니다. 숲을 보면...
" 놀이동산? "" 응, 찬솔이 친구가 자랑했나봐. 주말에 놀이동산 가서 놀다왔다구, 그래서 아까 유치원 다녀와서 얘기하는데, 왠지 가고 싶어하는 눈치 같았어 "" 그래? 가고싶다는 얘기는 안하고? "" 응. 우리 둘 다 바쁜걸 알고 있으니까 얘기 못하는 것 같더라구.. " 녀석, 벌써부터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되는데, 만화를 보다 잠이 든 찬솔을 쇼파에 눕...
<< 밤은 그들만의 시간 >> [장창열 박사 = 장박사] 퇴마록 장창열 박사가 나오는 애피소드를 생각중 빼빼마르고 키만 큰, 표정이 무뚝뚝하고 박신부 왈, "꽃은 안어울린다, 해골이라면 모를까" 머리숱이 없는 편이 좋으려나? 좌측 아래 이미지로 확정 수염은 없는 편이 좋을 거 같아. 이 사람은 무척 청결할 거 같거든 소시적 한 30년 ...
이건 전체를 봐야 플롯이 이해가 갈 듯. 이거 보니까 느끼는건데, 연극이나 뮤지컬 하다가 드라마로 넘어온 배우들이 왜 연기 못하냐고 욕 먹는지 알 것 같다. 아무래도 연극이나 뮤지컬은 무대가 좁아서 안 보이다 보니까 표정이라던가 딕션이라던가 제스쳐 같은게 과장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저런 말투인 사람들은 오바한다고 욕 먹는 걸 수도 없이 ...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여섯 쌍둥이 중 가운데의 두 명. 그러나 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둘 사이에 나머지 4명을 끼워 넣어야 어색하지 않은, 조금은 먼 거리였다. 같은 나이지만 바로 아래의 동생은 조금 어둡고,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저 그것뿐이었다. 동생의 다른 면은 별로 신경이 쓰이지도, 신경쓰고 싶지도 않았다. "쓰다듬어 볼래?" "뭐, 뭐?" "……고양이." 그 날은 모두가...
00정국은 냄새나는 골목의 담벼락 밑에 몸을 숨기고 있다. 시멘트벽의 찬 기운이 얇은 옷을 뚫고 등을 더듬었다. 쭈그려 앉아 다리를 허기진 배에 바싹 붙이고, 무릎 위 걸친 팔에 턱을 괴었다. 지금은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 어딘가에 걸친 밤이었고, 정국이 걸친 건 의류 수거함을 뒤져 꺼내 입은 티셔츠와 찢어진 골덴 바지다. 정국은 아무래도 오늘이 자신의 인생...
그가 다시 살아 돌아올지는 알 수 없음. 서두르지 않았다. 천천히 구덩이를 파내려갔다. 사람을 묻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필요했다. 팔다리를 자른다거나 부피를 줄일 생각은 없었다. 다시 말하지만, 전혀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시간은 많았고, 시체는 얌전히 굴었다. 야, 근데 너 지금 눈알 돌아갔어. 살인을 저지른 건 어제 저녁쯤, 그러니까 저녁을 먹은 후...
" 뭐?! "" 찬솔이한테 들켰다고.. 아씨.. 이제 어떡하냐.. "" 푸하하! 강다니엘 이제 큰일났네! " 결재가 끝난 서류를 전해주러 다니엘의 사무실을 들렸던 성우는 오늘따라 유독 축 쳐져있는 모습에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약간의 텀을 두고 이어진 얘기가 끝나기 무섭게 배를 부여잡고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박장대소를 하자 그만 웃으라며 매서운 눈빛으로 째...
" 이모오!! "" 어? 솔아! "" 헤헤, 다녀왔습니다아! "" 응, 잘 다녀왔어? "" 네! 물고기 이~~만큼 보고 와떠여! "그랬어? 재밌었겠다! 막 조리실에서 나오던 연홍은 익숙한 노란색 봉고차와 함께 차에서 폴짝 뛰어내린 찬솔이 가방끈을 두 손에 쥔채 힘찬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며 달려오자 손에 들고 있던 사과를 테이블에 내려놓곤 몸을 숙혀 아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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