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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잭. 잠깐 괜찮아?” 아이렌의 주변에는 언제나 사람이 많았다. 같은 반인 에이스와 듀스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와 함께했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때가 되면 2학년 선배들이 아이렌의 곁을 맴돌기 일쑤였으니 말이다. 그나마 방과 후에는 보통 혼자서 공부하는 탓에 근처가 조용해지긴 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경우의 수 중 하나일 뿐. 어떤 날에는...
* 메데이아, 엔젤피쉬 두 글의 후일담 같은 조각글. * 식인이 연상되는 묘사, 절단 연상 묘사 등등이 있습니다. “선배는 저를 솥에 넣어 보고 싶어요?” 아이렌이 그런 말을 하게 된 것은, 먼 옛날 꾼 꿈의 흔적을 미처 치워버리지 못한 제이드의 실언 때문이었다. ‘딱 당신이 들어가면 꽉 찰 정도의 크기인데.’ 자신은 어쩌자고 그런 비유를 들어버린 거였을까...
“저기, 아이렌 군. 왜 자꾸 나랑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하는 거야?” 에펠의 그 질문은, A반과 B반의 마법약학 합동수업이 5번째를 맞이했을 때 튀어나왔었다. 커다란 솥을 두고 맞은편에 서있던 아이렌은 사뭇 진지한 에펠의 질문에 두 눈을 크게 떴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되물었다. “어, 혹시 내가 불편해? 파트너 바꿔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이유...
나의 사랑은, 아름다운 상자 안에 숨겨둔 부패해가는 누군가의 심장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죽을 때 까지 조용히 몸부림치는 것. 누구도 그 상자 안에 든 것이 무엇인지 모르도록, 그저 아름다운 보석이라도 있겠거니 하고 속아버리도록 연기하는 것. 그 내용물이 썩어가는 장기인 걸 안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탐내지도 않을 텐데, 굳이 내용물을 공개하지도 않고 거짓말로...
사건의 발단은, 그저 그 부드러운 품에 한 번 더 안겨보고 싶었다는 욕심에서 시작되었다. 위로같은 건 속이 메스껍다. 아무도 자신을 온전히 이해 할 수는 없다. 듣기 좋은 말을 지껄여 울음을 멈추게 하고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 내는 건 자신의 특기. 결코, 그 대상이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닌데. ‘괜찮아. 속상했구나, 아줄. 착하지? 많이 불안했지?’ 바다...
불규칙한 수면은 아이렌에게 주어진 운명 같은 것이었다. 딱히 불면증이 있거나 잠에 관련된 질환을 겪는 건 아니었다. 단지 그는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자는 시간을 줄여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 필사적인 사람일 뿐이었고,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육신이 밤샘을 버티지 못해 의자에 앉아 조는 일이 많을 뿐이었지. ‘이런, 오늘도.’ 실험실에서 표본을 스케치하고 돌...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아 이거 왜 안 돼?” “에이스, 잘 봐. 중간에 하나 안 넣은 게 있잖아. 이거.” “헉,” 에이스는 아이렌이 들고 있는 비커를 보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분명 책에 적힌 대로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재료를 넣을 때 하나가 빠져버렸었다니. 저 멀리서 다른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크루엘 선생을 힐끔 쳐다본 그는 목소리를 낮추고 아이렌에게 물었다. “이거...
“저기 제이드, 인간은 얼마동안 물속에 있을 수 있더라?” 뜬금없는 그 질문에 자신은 무어라 답했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아마도 ‘새삼스럽게 그건 왜 묻느냐’는 식의 대답을 했던 것 같았다. 겨우 며칠 전 대화인데 자신이 한 말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다니. 자신답지 않다고 누군가가 말할지 몰라도, 거기엔 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다. “한 번만 넣...
아이렌이 자신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었다. 그는 마치 어둠에서 갑자기 피어오른 불꽃처럼, 누가 먼저 묻지 않는 이상 자신을 존재하게 만든 모든 것들을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떤 가족과 함께 살았는지, 살던 곳의 환경은 어떠했는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그림을 포함한 그 누구도, 아이렌의 과거와 그 주변 환...
“우왓! 똑같이 생긴 얼굴이 둘 있어!” 중원의 구석. 나란히 앉아있는 목표물들을 보며 외친 그림이 제 말에 동의를 구하는 듯 아이렌의 팔을 쳤다. ‘그래, 나도 보고 있어.’ 케이터의 설명을 듣고 있던 그는 심드렁하게 대꾸한 후 가볍게 코 밑을 문질렀다. 그림과 아이렌이 학원장의 부탁을 받아 학교에서 일어나는 원인 불명의 연속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를 ...
Esoruen(에소루엔/@Ruen_dream)의 트위스티드 원더랜드 드림 별관 플로이드 리치 메인, 옥타비넬 코어, 2학년 중심, 올 캐릭터 드림 오리지널 감독생 드림 위주로 굴러갑니다. 감독생이 아닌 오리주 있습니다. 대부분 연애 드림인데 가끔 가다가 우정 드림도 있고 그렇습니다. (별다른 설명 없으면 연애드림 입니다. 안 사귀어도 할 거 다 하면 그건 ...
요즘 내가 일하는 카페에 자꾸 이상한 사람이 찾아온다. 처음에 자기를 기억하냐면서 이상한 질문을 하던 사람이 내가 모른다고 하니까 울 거 같은 얼굴로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나가더니 다음날, 그 다음날, 그그 다음날에도 계속 카페에 찾아왔다. 그러고는 어느 날 나한테 오더니 자기 이름이 이동혁이라면서 대뜸 알려줬다. fragment of memory 이민형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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