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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잊어버린 지 오래다 거짓 없이 웃었던 적이 언제인지 잘 생각나지 않는다 항상 되새겨왔던 '나는 행복한가?'라는 말에 이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행복하지 않다 끝없는 정말에 갇혀 그러고 싶은 것뿐이다 아무도 이런 나의 생각을 모르니 나는 행복해야 한다 행복해 나는 누구도 의심하지 못하게 최선의 웃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럴수록 행복은 점점 나랑...
2017년, 그 시절의 나는 방황했고, 우울했던 시기를 보냈다. 내가 꿈꿔왔던 것들 앞에서 무너졌던 허무함, 공허함, 오랫동안 그려왔던 것들을 포기했던 그시간들. 갓 성인기를 맞이한 나는 그 누구보다 방황했고, 늦었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얼마나 어리고 앳된 나이였는지를 목적 앞에서 살아만 있다면 그 무엇도 늦지 않다는 걸, 그 시절의 나에...
아무 재능 없던 사이어인에게 주어진 건 옳은 길이라 믿어온 것, 그 마음과 노력 뿐이었다. 그리고 그는, 눈앞의 붉은 빛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였음을 직감했다. 시간을 지나고 별을 건너서, 그대에게 이 이름을 바치나이다. "뭐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싸우고 있던 라니스의 눈이, 저 뒤편으로 향했다. 괴이한 일이었다. 저렇게나 눈부신 빛의 기를 발하는 데도...
봄이 왔다.화사하고 온화한 날씨를 맞이한 계절적 의미와 은유적인 의미를 동시에 가진 문장이었다. 5년간의 전투가 끝이 났다. 일본을 넘어서 세계를 위협하던 검은 조직은 결국 파멸했고, 그와 동시에 영악하던 정보상 버번은 죽었다. 그리고 후루야 레이는 부활했다. 긴 시간이었다. 평생에 비해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짧은 5년은 인생을 뒤흔들기 충분했다. 친...
- 비가 억수같이 내려 빗물이 신발을 흠벅 적시던 날 문득 지구가 수몰될 때에 내가 맞이할 종말을 그렸다 수면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제대로 숨도 쉬지 못하고 뿌옇게 달아오른 시야에 남은 몇 분이 마지막이 될 어쩌면 이름 모를 한 사람의 인생이 떠내려가는 순간 나는 그 찰나를 영원으로 치부하며 수몰될 거라고 그래도, 언젠가는 떠내려간 날에 찬사를 보낼 수 있겠...
"비켜." 눈빛이 싸늘했다. 한 여름 햇빛 아래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서늘한 눈빛은 소름돋게 하기에 충분했다. 남자는 비켜라는 말이 무색하게 선아현을 지나쳐 뛰기시작했다. 걷기도 힘들만큼 무더웠으나 그런 것에 신경 쓸 생각은 없어보였다. 화가 잔뜩 난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따라 달려간 남자의 등을 보며 선아현은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조금 쓴맛이 입에 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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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일이 일어났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다. 이상하리만큼 고요한 공기의 흐름 사이사이로 죽음의 편린이 침투한다. 눈을 뜬 이후에도 제 모습을 숨기고 남아있는 것 같은 그늘만이 진 곳, 컴컴한 이 밤. 마치 꽉 찬 노트의 텅 비어있는 양면을 발견한 것만 같아 조금 전까지만 해도 검은 늪에 발이 담가질 목숨이었는데 새 삶이 덧입혀진 꼴이 우스워....
이 아픔을 어찌하면 표현할 수 있을까. 가슴을 옥죄이듯 무거운 감정이 심장을 아리게 하는 것을, 짙은 먹물 방울이 하얀 백지 위에 깊은 어둠을 만들어내듯이, 천천히 그리고 진듯하게 스며 들어오는 것을. 널리고 진부한 몇 가지 단어로 이 고통을 표현해 낼 수 있을까, 너라는 존재는 흔히 널려있는 진부한 단어에 비할 바 되지 못하는 것을. 너의 한 마디가 나의...
믹키는 교외에서는 ㄹㅇ 위험하게 노는 양아치 일진인데 또 학교 안에서는 징계받을 정도로 꼬투리 잡힐 일은 안 만드는 편이라 대체적으로 애들한테 인기도 많고 좀 우러러보이는 알파메일일 듯. 반장도 여러번 하고 레이랑 팀 먹고 나와서 전교회장 당선될 것 같다. 공약으로 걸었던 것처럼 해야될 일은 잘 하는데 학생회비로 문제 안 생길정도로만 조금씩 횡령하고 뭐 그...
마음 자각 못한 김철의 노빠꾸김직진 보고싶어서.. 캐붕주의, 맞춤법 심각하게 주의, 유치함주의, 흐지부지주의, 그냥 다 주의 ㅎㅅㅎ.. 7/28 조금 수정함.. 김철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마 만화였다면 김철의 머리 위로는 뿔을, 등 뒤로는 사악한 날개라도 큼지막히 그렸을 것이다. 김철은 구겨진 미간을 애써 펴보며 쥐고 있던 펜을 놓았다. 집중이 하나도 ...
쏴아아 하는 소리에 창문 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런 날은 왠지 울적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어느 맑은 날보다 오늘이 가장 맑은 것 같다. 비가 내리는 날은 왠지 내가 울고 싶을 때 하늘이 대신 울어주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러다 실컷 울던 하늘이 어느새 울음을 그치면 날이 개면서 화창하게 미소 짓는 것 같아서. 그래서 난 비가 내리는 날이 좋다.
내 이름은 김여주. 이름 뜻은.. 모른다. 이유는 내 이름이 아니니까. 그니까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나는 평소랑 똑같이 강의를 다 듣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근데 뭔 집채만 한 트럭이 다가와서 나를 쿵! 하고 박았고, 나는 죽었..겠지..암암..그렇고 말고.. 그리고 눈을 뜨니 김여주라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근데 이 세계가 내가 읽던 소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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