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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 3장 이후의 이야기 “그러고 보니 아줄 선배, 처음 만났을 때 엄청났죠.” “…그거, 무슨 의미입니까. 아이렌 씨?” “아니, 그렇잖아요? 대뜸 책을 찾아준 건 고마웠지만 사람보고 시원찮다느니….” “그만, 그만 말하세요. 그만!”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는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아줄은 당장이라도 항아리를 찾아 그 안에 들어갈 기세로 질색하고 있었다. ‘풋...
Ⅰ 총독 양 웬리는 전직 집정관 자격으로 갈리아 속주에 파견되었다. 불과 일 년 전, 로마 원로원과 인민의 군대는 갈리아 트란살피나 속주를 위협하는 게르만족과 맞서 6개 군단을 파견하였으나, 암릿쿰 평야에서 포위되어 대패한 바 있었다. 총독 양 웬리의 임무는 최전선의 이젤로눔을 거점으로 하여 게르만족의 침략을 저지하는 것이었고, 이는 몹시 성가신 일이었다....
아줄 아셴그로토는 태생이 ‘상인’이었다. 부모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능력을 대가로 상대의 것을 거래하듯 빼앗아 왔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사실은 ‘어찌되었든 그는 오가는 것이 있어야 안심할 수 있는 장사꾼의 기질을 타고 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아줄 선배, 어디 아프세요?” “…갑자기 무슨 소리입니까, 아이렌 씨?” “아니. 얼굴이 안 좋아 ...
“아.” 아이렌은 갑자기 창밖으로 쏟아지는 비를 보고 만연필을 내려놓았다. 분명 아침까지만 해도 맑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다니. 오늘도 9시까지는 도서관에 남아 있으려 했던 그는 언제 그칠지 모르겠는 비를 보며 불안하게 책 끝을 만지작거렸다. 금방 그칠 비라면 좀 더 공부하고 가는 게 났겠지만, 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질 비라면 지금이라도 기숙사로 가는 ...
*전화위복 : 불행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 메인스토리 3장 스포주의. ‘다 끝났다.’ 오버블롯에서 깨어나자마자 아줄을 덮쳐 온 것은, 좋은 의미에서도 나쁜 의미에서도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는 허탈감이었다. 모스트로 라운지 2호점도, 마지막으로 남은 과거의 흔적을 제거하지 못한 것도, 조금씩 모아온 계약서와 마법들을 잃은 것도…. 한 번에 받아들이기는 잃...
* 영감을 준 곡 : https://youtu.be/mRjmi8SbeDA “저기, 누구든 잠깐 시간 좀 내주실래요?” 갑자기 불쑥 나타나 전후사정도 없이 내뱉은 아이렌의 발언에 폐점 준비를 하던 옥타비넬 학생이 일제히 뒤돌아본다. 그에겐 이 옥타비넬에서 친한 사람이 딱 정해져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굳이 누군가를 지목한 것도 아니고 ‘누구든’ 이라니. 혹시...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 러기 생일 기념 글. 아 생일 축하해 선배 내가 도넛 오조오억개 사줘벌여. “러기 선배, 여기 있었어요?” 부활동이 모두 끝난 늦은 시간, 메인스트릿에서 중원으로 이어지는 길. 쪼그려 앉아 길고양이와 대화하고 있던 러기는 제 위에 드리우는 그림자를 보고 반가운 얼굴로 고개를 들었다. “오!” 대화에 열중하느라 누군가가 다가오는 걸 눈치 채지 못하긴 했어...
언젠가 부터였을까. 방과 후, 저녁 8시쯤이 되면 모스트로 라운지에는 언제나 학교의 홍일점이 얼굴을 비추고 갔었다. 머무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하는 일은 그저 옥타비넬의 사감 일행과 이야기 하고 돌아가거나 바깥의 풍경을 구경하는 게 전부였지. 그래, 말하자면 그는 손님이라기 보단 주기적으로 나타나 시간이나 죽이고 가는 존재에 가까웠다. 가끔 무언가 ...
"거봐, 너도 인정하잖아. 왜 네가 나를 비꼬는지 모르겠어. 순혈이라서? 그렇다면 내겐 가장 어이없는 이유가 될거야. 레이븐." 사실 그동안의 네 말이 어이없는 이유이자, 시엘에게는 이해하지 못 할 하나의 벽이었습니다. 당연하잖아요. 시엘은 귀하게 자란 순혈이었고 이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시엘은 당신을 이해하지 않으려 했고, ...
보글보글. 바닥에서 위로 올라가는 물거품들은 규칙적인 듯 변칙적이고, 아름다운 듯 거치적거린다. 모스트로 라운지의 구석. 바깥의 바다가 잘 보이는 위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이렌은 제이드가 타준 홍차가 식어가는 것도 잊은 채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고 있었다. ‘이런, 감독생 아냐.’ ‘요즘 자주 보이네.’ ‘플로이드 씨라도 만나러 왔나보지.’ ...
같은 이불 안에서 내게 영원을 속삭이던 것은 내 여백의 한 획이었다. 너와 닿은 순간은 하나의 획이다. 네가 내게 준 것이 하나의 획이 되었고 같은 순간을 함께한 것도 하나의 획이었다. 수차례 그어진 획에 한 획이 더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 싶었을 우리의 순간은 지나고 보니 넓은 면에 겨우 작은 흠일 뿐 너는 이미 내 세상을 가득 채운 어쩌면 내 세상이 너...
[보일 듯 말 듯 알듯 말듯 ] -아저씨, 오늘은 순영이랑 한강에 다녀왔어요. -날씨도 좋고 벚꽃도 예쁘게 펴서 아저씨랑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저랑 같이 가지 않으실래요? -저도 아저씨 보고 싶은데.. 화면을 토독토독 두드리다 괜스레 또 서운해진 지훈은 한숨을 푹 내쉬며 자신의 후견인인 에스쿱스, 지훈은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는 그이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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