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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초등학교 시절의 나는. 똑똑했다. 그래서 공부도 곧잘 했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었다. 친구도 많았다. 남자아이들이랑 특히 친하게 지냈다. 다른 여자 아이들과는 다르게 운동을 좋아했고, 남자애들과 축구를 하며 놀았다. 그랬던 내가, 공부방 선생님의 추천으로 영재시험을 보고 덜컥 합격하게 된다. 시험을 보던 날에 나 빼고 모든 아이들이 여러 학원 이름이 적힌 ...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커피를 2잔째 마셨지만 눈에 단어가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아 오타 난 거였던가 " 하 .. " 역시 그냥 바로 복귀했어야 했다. 다자이의 그 잘난 면상에 주먹을 꽂았어야했는데 한대만 더 때렸어야했는데.. 책상에 머리를 박으며 쿵 하고 소리가 울려 퍼졌을지도 모른다. 누가 들었다한들 지금은 상관없을 거 같다. 아니 사실은 신경 쓸 ...
Taylor Swift - tolerate it 만약 천사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케이아 알베리히는 아무런 주저 없이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천사는 분명 고요한 새벽을 감싸 안으며 피어오르는 여명과도 같은 붉은 머리칼을 지녔을 거라고.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라겐펜더 저택 앞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훌쩍이고 있을 때만 해도 ...
✨블리스 트위터 : @Blissmemory56 ✨글에 삽입된 BGM을 들으며 봐주세요, 언제나 봐주셔서 감사해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보통날. 셋쇼마루는 자는 링의 머리칼을 살며시 넘기며 곤히 자는 링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 때 링이 살짝 뒤척이자 셋쇼마루는 링을 자신의 품으로 안아 등을 살며시 토닥거렸다. "흐음...셋쇼마루님.." "깬건가. 더 자거...
내 이름은 (-), 이나리자키 여자배구부의 주장으로 고교내에선 나름 눈에 띄는 세터다. 과거 나의 선배들은 체육계의 엄격한 위계질서와 체벌을 아주 잘 실천하는 사람들이었다. 야 너 이리와봐 네 선배님... 으로 시작되는 갈굼은 정말 지독했다. 쳐다보면 쳐다본다고 지랄, 물어보길래 대답하면 어디서 말대꾸냐고 지랄, 가만히 있으면 무시하냐고 지랄!! 정말 지랄...
어느순간부터 감각들이 말이많아지기 시작했더라, 기억은 잘 안난다. 아무래도 덕개가 들여다보면 안되는것을 들여다보려는 순간부터 그리 말이 많아지며, 온갖것에 예민해지고, 피해망상을 쏟아내고,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며, 왜곡된 진실을 뱉어내더라. 아무래도 정말로 안된다는 신호임이 분명했지만, 덕개는 지금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는것마냥 진실을 하나하나 짚기 시작했...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타싸 업르도 O, 썰체 🎵별후광음 두번째 달 *귀멸의칼날 귀멸 네임리스 드림 / 렌고쿠 쿄쥬로 "렌고쿠씨.. 그.. 손..."렌고쿠 가에서 나와 산으로 향하는 (-)와 렌고쿠. 하지만 여전히 따듯한 렌고쿠의 손이 (-)의 손을 꼭 쥔 상태였음. (-)가 작게 말하자 렌고쿠는 자기도 모르게 꼭 쥐고 있었던 (-)의 작은 손을 한번 보고는"미안하군! 자각하지...
*온갖 카피페 다수, 뒤죽박죽, 타싸 업로드 O*숫자 사담 꼭 읽어주세요! 숫자별로 설정이 다릅니다~ 1. 빡치셨다. 1-1. 오늘부터 1일
*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 드림 글입니다. * 캐릭터에 대한 개인해석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해가 밝자마자 담배를 바꿨다. 폐부에 가득 채워졌다 빠져나가는 담배연기가 독했다. 들어왔다 다시 빠져나가는 담배 연기조차 자신이 알던 그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어 정은 담배를 처음 배운 어린애처럼 기침을 했다. 담배 때문이라는 핑계라도 대...
1교시가 시작되는 종소리가 들렸다.떠드는 소리에 종소리가 묻혔다. 다들 신나게 떠들고 있다가 선생님이 들어오신 줄도 몰랐다. "자! 다들 조용히 하고, 첫날이라 설레는 거 다 알지만! 너네 이제 고등학생이다. 잘 생각하고 떠들어라"수업을 시작하자 선생님의 말씀 때문인지, 새 학기가 시작된 마음가짐 일지 모르겠지만 다들 공부를 하는 분위기였다. 누구 하나 떠...
아비뇽에서 40분 정도 달렸을까. 고흐가 그렇게나 사랑했다던 도시, 아를이었다. 한참을 울던 경수의 손을 잡아 아무 말 없이 차에 태운 백현은 그저 묵묵히 달려 이곳까지 왔다. 어둑해진 마을 곳곳에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내려.” 조수석의 문을 손수 열어 주고 짓무른 눈으로 어리둥절해 하는 경수의 손을 다시 잡았다. 얌전히 잡힌 채 종종 걸음으로 ...
루이 : 날씨 좋네. 드론에 영향을 주는 바람도 오늘은 거의 없어. 길거리 퍼포먼스 하기 좋은날 후후, 생각하던 새로운 연출도 시도해보고 말야. 바로, 준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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