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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 사망 소재 주의, 미래 AU * 크리+미유, 료+쿠라 브로맨스 공항 밖은 환대하듯이 태양이 가득했다. 어수선한 입국장을 빠져나오자 캘리포니아였다. 로스 앤젤레스는 이미 봄이 시작된 것 같았다. 삼월 초순인데도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웠다. 유모차를 미는 젊은 맥시칸 부부가 그들 곁을 지나갔다. 아이의 손에는 알록달록한 롤리팝이 들려 있었다. 피크닉이라도...
*번호는 정리용으로 붙인 것일 뿐 서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1. 루머일지도 모르겠지만 랑야방이 캐스트는 같은데 '랑야방'에 올라있는 다른 인물들에 초점을 맞춘다면 운표료-위쟁의 이야기라든가 몽지, 예황군주의 이야기라든가... 직접적으로 언급된 랑야방 인물들은 종주님 제외하고 운표료, 몽지, 예황, 경예, 예진 정도 아니던가. 뭐 이 캐스트 그대로 ...
4) 임수네 아이돌 그룹 다른 멤버가 언제 skit이라며 노래 연습하던 거 올렸는데 중간에 (누가 들어도 멤버 목소리 아닌) 저음의 목소리가 툭튀해서 다들 ?!?!! 하는데 목소리 주인공이 경염인 거 보고싶다. 정작 올린 사람은... 임수 말고 다른 멤버라면 소경예. 경예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잘못 올린 건데 눈치 채는 건 기사가 뜬 뒤임. 하하 죄송해요, ...
“헤어져.” 툭하고 내뱉어진 말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호오즈키는 백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붉게 달아올라 있는 얼굴에서는 어떤 표정도 떠오르질 않는다. 어디에서도 진심을 읽어낼 수가 없어 호오즈키는 잠시 백택을 바라보다 물었다. “진심입니까.” “그래. 헤어져.” 답은 정해져 있다는 것처럼 백택은 망설이지 않았다. 호오즈키는 그런 백택을 그저 쳐다보았을 ...
3) 별 생각없이 구글링하다가 소경염 과사 발견하는 임수 보고싶다. 근데 문제의 과사 결론은 질투하는 임수가 보고파주고요... 종주님 보면 예민한 느낌도 드는데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담아둘 것 같음. 그러나 반대로 소경염이 질투하는 건, 딱히 티는 안 나지만 그런 거. 임수가 숙소 나오기 전엔 린신이랑 같은 방이라는 거 알고야 있었음.(팬이니까) 근데 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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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사귀고 나서 혹은 사귀기 전 뭐 어쨌든간에 보고싶은 거 ep 1)임수가 경염과 사귀고 난 뒤 모닝콜은 늘 경염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언제 경염이 인터뷰에서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칭찬당하고 리퀘스트를 받은 적이 있었음.(팬들을 위해서 깜짝 모닝콜 선물! 같은 거) 그거 들은 임수가 대뜸 소경염 찾아가서 폰 들이밀고 녹음 시작. 처음에 이게 무슨 짓인가...
이건 일종의 도피이고, 도망이며, 어느 지점에서는, 아마도.그럴듯한 날이다. 도피와 도망이 어울리는, 태풍 따라 올라온 비구름이 시야를 가득 덮고 있는 그런 때 말이다. 어느 곳에서 찾은 편지는 그렇게 시작하고 있고, 지금의 날씨와 어울리는 한 쌍을 이루고 있다. 한 줄이 끊겨 있으며, 얼룩져있기도 하다. 약간 젖은 흔적이 곳곳에 있다. 눈물일지, 무엇인지...
틱,하고 신호등의 붉은 불이 파란 불로 바뀌었을 때,그는 비틀비틀,힘없는 걸음걸이로 횡단보도를 걸어가고 있었다. 횡단보도의 중간쯤에서 그는 빠르게 달려오는 어느 여자와 부딪혔다. 그는 땅을 바라보던 고개를 들어 그 여자를 바라보았다. 정장을 입은 채 옅은 화장을 하고 숄더백을 맨 여자였다. 사원증을 하고 있는 걸 보니,아마 회사에 늦은 것이리라. 그 여자는...
목숨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지독한 술자리였다. 승범은 거무죽죽한 얼굴로 반송장처럼 침대에 널브러졌다. 겉옷조차 벗지 않은 그는 거의 인사불성이었다. 아닌 말로 기숙사로 돌아온 게 다행일 정도다. 얼근한 취기에 귀가 먹먹하게 잠겨들어 부러 크으으, 소리를 내보아도 바깥은 여전히 물 바깥인 것처럼 영 부옇다. 승범은 포기하고 하얀 숨만 탁, 터트렸다. 저 노땅...
* 사망 소재 주의, 미래 AU * 크리+미유, 료+쿠라 브로맨스 여객기가 흔들렸다. 레이디스 앤 젠틀맨, 으로 시작하는 안내 방송이 나온 것도 벌써 세 번째였다. 이번에도 항공기가 난기류에 휩쓸렸으니 자리를 벗어나지 말라는 내용일 것이다. 최초로 비행기가 요동쳤을 때에 사색이 된 일행들에게 코미나토가 설명해 주었다. 하늘에서는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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