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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 하아.. 정부의 개라는 거, 어렵네요. " [이름] 아엔 에제루스/A.N. Ezerus 가끔 안제러스, 에이엔, 앤 이저루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인은 어떻게 불리든 상관 없는 듯 함. [나이] 21 [키 / 몸무게] 177cm/평균-1~2kg [출생지] 테노아 [거주지] 프로스트 [성별] XY [ 히어로 ] [ 이능력 ] 「 스파크 」 - 속성 계...
차가운 공기가 서늘하게 깔린 겨울날. 그런 겨울과는 다르게 거리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건물들의 불빛마저도 분주하게 깜빡이는 이곳은, 디트로이트이다. 그런 분주한 사람들 사이에 미동 없이 서 있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 베이지 색의 목도리, 무릎 밑까지 오는 검은색 롱코트, 회색빛의 정장을 멀끔하게 입은 남자. 이 남자가, 오늘 내가 만날 남자다. P...
*포타 기준 5,201자 *댓글, 좋아요, 구독, 후원 모두 감사드려요! 우신 마지막 화가 방영된 후 눈물을 흘린 건 김주임만이 아니었다. 전국의 러뷰어와 티카, 우신러도 눈물에 젖어서 한마음으로 사위를 부르짖었다. 너무 적적하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다. 언젠가 종방될 거라는 걸 당연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야기란 원래 시작과 동시에 완결을 향해 달리...
잊으려 잊으려 나는 방에 나와 버석한 모래를 짓밟고 끌어보기도 하고. 잊지 않으려 잊지 않으려 나는 눈을 아플 정도로 꾹 감아 번쩍이는 흰 빛에서 너의 얼굴을 찾아보기도 하고. 어느 순간부터 노래가 나오지를 않았다. 나의 머릿속에서 노래가 사라진 탓이었다. 노래는 언제나 머릿속에 존재하니 라디오는 사치라는 어떤 소설의 문구가 떠오르면서 나는 고개를 저었다....
혜. 웅? 아무리 생각해도 너 학교 친구들한테 불리는 별명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 왜? 나는 트레이드마크라고 불리는 거 좋은뎅~ 그거 말고, 귀여워~ 강아지~ 어쩌구 하는 거. 강아지 닮긴 했는데, 그래도 <급식실 살인기계> 쪽이 더 어울리지 않나? 음~ 으흠~ 산왕의 슈―퍼 에이스도 나한테 뜯어먹히고 싶은가보네? 꺄아아아아악!!!!!! 아악...
공항을 나서자마자 하늘에선 반기듯 눈이 내렸다. 6월의 하늘에서 하얗고 굵은 눈들이 내렸다. 숙소 주인은 나를 찾았다며 반갑게 손을 내밀었다. 그가 가져온 승합차엔 체인이 달려 있었다. 수염이 덥수룩한 그의 외모는 상상하던 이 나라의 모습이었다. 그는 눈이 쌓이는 일은 없을 거라고 했지만 이미 창밖은 하얗게 바뀌어있었다. “눈을 좋아한다고?” 그의 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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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F_ground) 님의 시나리오 Serial Blue(https://butterfly-effect.postype.com/post/11131905)를 마스터링하며 만들었던 맵시트와 광기카드 템플릿을 배포합니다. 사용 폰트 : 헤드라인 R 헤드라인 M 빛의 계승자 많이 부족한 디자인입니다.. 특히 맵시트와 광기카드를 함께 놓으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숨막히도록 다가온 당보를 밀어내려던 손바닥이 가슴 사이에서 망설이다 이윽고 단추가 벌어진 셔츠를 틀어쥐었다. 끌어당기진 않지만 밀어내지도 않는, 그저 매달리는 주먹에 취한 양 두둥실 들뜨는 속내를 감추며 당보가 고개를 깊게 비틀었다. 부딪히는 것이 입술이 맞는가 확인하는 것처럼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몇 번 가볍게 스치더니만 한 치의 틈도 없이 부드럽게 서로를...
* 인어 au * 인간 JJ와 인어 승길 * 이어지는 이야기, <바다에서 온 선물> https://posty.pe/xqrik7 생일엔 언제나 같은 장소에 갔다. 시시각각 다른 색으로 물드는 공기, 지금 이 순간이 오늘의 마지막 기회라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 한껏 반짝이며 부서지는 잔물결. 저 멀리서 태양의 조각을 삼키기 시작한 수평선은 눈부시...
시간이 지금나서 짬짬이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성른글이 아닌 후기글로 찾아와 당황하셨을 구독깅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바야흐로 6월 3일 토요일이었습니다.. 반택이 와있길래 오잉?또잉? 했지만 이내 '그 분'이 오셨단 걸 눈치채고 당장 찾으러 갔습니다 아..영롱하다.. 초코님 편지, 엽서도 있는데 그건 저만 볼겁니다.ㅎ...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는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단단한 군화가 소리를 죽여 흙길을 밟는다. 담 그림자에 숨어 철문 바로 옆에 다가가 숨을 죽이면 이내 짧은 잡음과 함께 목소리가 들렸다. -정지. 보초 둘. 조재석, 왼쪽 맡아. 셋, 둘, 하나. 조용히 날아온 총알이 적중한다. 위에서 단단한 것이 연달아 터지는 소리가 나고...
아직 따가운 햇빛이 사그라들지도 않았는데 벌써 개강을 했다. 아버지는 예상대로 새 차를 뽑았고,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던 차는 한빈의 것이 되었다. 감기 걸린 알바생과 교통사고 난 알바생보고 출근하라고 할 수 없어서 결국 지웅이 나머지 기간 동안 한빈의 가게에서 알바를 했다. 시키면 늘게 되어있다는 게 맞는 말인지, 나중엔 그럭저럭 1인분의 몫을 했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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