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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13. 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후보를 정한 것이 수학여행 2주 전이었는데, 나는 그 2주 동안 우리 반의 공주였다. 공포의 주둥아리 그런거 말고 진짜 프린세스. 모두 나를 지킨답시고 기사 놀이를 했다. "야, 박공주 지켜." "다른 반 놈들이 눈독 못 들이게 가려." "담요 없냐? 공주 지켜라." "공주야, 물 마실래? 물 줄까?" 평소엔 거들떠도 ...
12. 정말 당황스러웠다. 다른 걸 떠나서 내가 쓴 시는 나랑 김정원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12행시였다. "김정원, 박은수, 영원히, 사랑해"라는 열 두자를 써두고 거기에 맞춰서 되는 말을 지어낸 거였으니까 잘 쓴 글로 뽑힐 거라고 상상조차 못한 것이다. 티 안나게 대각선으로 넣은 건데. 무엇보다 누군가 내가 넣어둔 문구를 발견한다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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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그와 갔던 두 번째 장소. 그와의 추억을 되짚어보며 오늘도 잊기 위해 발악한다. “이거 하나 주세요.” 더듬더듬 안되는 영어로 주문도 하고, “하나, 둘, 셋!” 혼자 인생네컷이라는 사진도 찍고, “악, 죽었어!!” 혼자 게임센터에서 총게임도 하면서 그와의 기억들을 하나 하나 꺼내보면서 둘이 아닌 혼자의 추억을 쌓아본다. 여전히익숙하지 않은 혼자라는 ...
"화려하네" 왼팔목에 끼워진 팔찌를 보며 중얼거렸다. 어제는 주변이 어두워서 그런가, 이렇게까지 화려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자고 일어나서 제대로 보니, 새삼 화려하다고 느껴졌다. 샛보라빛의 링에는 분홍, 노랑, 파랑, 초록 빛깔의 보석들이 박혀있었다. 감상을 말하자면, 부를 과시하고 싶은 부잣집 부인이 할 법한? 나와는 거리가 먼 물건일 텐데... ...
주말의 쇼핑센터는 제법 북적거렸다. 그 인파 틈에서 어떻게든 원하는걸 사고자 김지미는 한쪽 귀를 막고 주문했다. -珍珠奶茶 两杯,还有一个布丁奶茶。都是冰的! (버블티 두개랑, 푸딩버블티 하나요. 셋 다 아이스요!) 김지미는 제 것과 내 것을 빨대를 꽂아 건네주더니, 나머지 하나는 내 손에 들려주었다. 하나는 해민이 갖다줘. 그럼 두 개 사가야 하는 거 아니에...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준혁이를 알게 된 지는 6년, 친한 친구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지는 벌써 4년이 다 되어 간다. 연애 초, 예쁜 연애를 한 우리는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로 다른 대학에 합격한 것만 빼면 정말 행복한 우리다. 몸이 떨어져 있으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지. 그래서 혹여 누가 채갈까 걱정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준혁이다. "우...
약속 같지 않았던 약속. 류천은 가끔은 저와 놀아달라던 현앙과의 약속을 지켰다. 바쁘더라도 잠깐 짬을 내어 현앙에게 얼굴을 비추었고, 먹을 걸 좋아하는 현앙을 위해서 장터에서 맛있는 걸 사다 주기도 했다. 향락가 식구들도 그런 류천의 모습은 처음이었는지 현앙과 있을 때면 꼭 형제나 부자 관계 같다며 웃기도 했다. 류천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인상을 구겼지만...
2021.05.02 무료전환됩니다.
스물한번째 생일. 어느 때보다 기뻐야 할 오늘인데, 이상하게도 아침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머피의 법칙 w.도비 아침엔 매일 잘만 울리던 알람이 울리지 않아 덕분에 평소보다 삼십분정도 늦게 일어났고, 서둘러 준비를 한 덕분에 제시간에 집에서 나왔지만 평소완 다르게 신호등이란 신호등은 족족 걸렸다. 신호등에 걸린 사이 버스는 정류장을 지나쳤고, 이러다 ...
아침이 밝아왔다. 거실방에서 아침을 먹고 있는 세 사람의 표정은 제각각의 이유가 있어 썩 밝지가 못하다. 아로는 어제 혁의 일이 마음이 걸려 제대로 잠 들지 못했고, 무이와 시호는 숙취와 함께 어젯밤 홧김에 저지른 사고 아닌 사고로 인해 서로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고개만 숙인 채 밥만 먹고 있었다. "...?" 아로 역시 두 사람이 뭔가 어색하다는...
죽었다고 기뻐하는 해리를 보며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폼프리 부인의 입이 열렸다. “우선 포터군, 너는 죽지 않았단다.” 폼프리부인의 한마디에 해리는 순식간에 표정이 우울해졌고 드레이코를 보고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중얼거렸다. “그럼 저 천사님은 뭔데요..” “...나는 천사가 아니야.” “그, 그럼 요정..님..?!” 해리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드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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