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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오전 수업은 약초학이기에 당신은 식물원 안에서 멍을 때리는 중입니다. 켄마와 아카아시는 선반에서 재료를 가져오겠다고 했기에 홀로 하품을 하며 서 있습니다. 그때, 나뭇잎을 떼어내서 노트에 무언가를 적는 소년이 보입니다. 모양이 다른 두 개의 나뭇잎을 비교하고 있는 그는 바로 시라부 켄지로입니다. 동글한 뒤통수와 연갈색 머리카락...
고죠랑 게토가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면? 고전이랑 지금이랑 다를 거 같은데, 일단 고전고죠는 무조건 직진 누가봐도 티남. 딱히 숨기지도 않음. 게토가 좋아하는 거? 별로 신경안씀. 말그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리고 속으로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을듯. 근데 서툴러서 괜히 놀리다가 볼 일 다 볼 것 같음. 둘이 만나면 다른 의미로 얼굴 빨개져있는데 고죠...
"ㅅ발...ㅅ발......!" 늦었어..늦은거야 내가...나때문에 자하가.... "제발 자하야!!어디있어!!!!!" 한참을 그렇게 뛰었을까 어디선가 둔탁한 소리와 웃음소리가 뇌리에 박혔다 "!" "-이 점소이 새끼가 미쳤나!!" "으윽.." "우리 매화루의 최고 기녀인 채향이를 넘봐?!" "격떠러지게 감히 점소이 따위가 감히 채향이를...!!" "다시는 그...
나나미 - 자기 일의 위험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거리를 두려 함 게토 - 세심하게 다정함, 본인이 싫은 거라도 상대가 원하면 들어줄 듯, 주저사게토는 은근하게 자기 바운더리 안에 가둬둘 것 같음 고전고죠랑 고죠센세랑 반응이 다를 것 같은데 고전고죠 - 극심한 부정, 근데 제삼자가 보기엔 좋아하는 티 엄청 남, 괜히 시비 건다거나 하는 식으로 애처럼 굶 고죠...
여울비(오이카와 코하루) X 스가와라 코우시 연인 드림 날이 너무 좋다. 투명한 창문 사이로 들어온 햇살로 교실은 따스함 가득했고, 벌어져있는 창문 틈새로 들어와 나를 감싸는 선선한 바람까지 날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내 옆자리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더 좋았다. 바람에 흩날리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뒤로 넘겨주며 가만히 쳐다보았다....
들어가기에 앞서... 만약 극강의 회피형인 가상의 인물 '여주'가 드림이들과 연애 혹은 매우 진지한 관계를 쌓으면 어떻게 될까...?에 대해 고찰하다가 써 본 망상글입니다. 두서도 없고 단순 저 혼자만의 재미로 써재낀 글이니 이 점을 유의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안 쓰던 썰 형식이라 무료로 풀기 쪼매 부끄러워서 유료 걸었습니다... * 여...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단편] 너는 아직 그 봄에(https://posty.pe/tlohdx)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한동안 지독히도 달콤한 악몽에 시달렸다. 아니, 어쩌면 쓰디 쓴 꿈이라고 해야 할까. 야구 선수에게 미국 진출, 그것도 메이저리그는 그야말로 꿈의 무대인 것이 당연했다. 고등학생 때, 도쿄 선발로 미국 유스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해본 미유키와 메이 두 사람에...
"고작 다트 몇 개 던진 걸로 근육통이 왜 생기지?" "다들 그렇지 않나?" 쿠라모치는 도통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으로 여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였다. 축제 둘째 날, 여자의 동아리 부스 일정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짧게 교내를 함께 돌아다녔다. 교내에 쿠라모치가 원하던 사격판 같은 걸 들여놓은 부스는 없었다. 그 대신 다트 던지기는 있...
최근에 잠을 잘 못 자서. 모두 굿나잇. 잠들지 못하는 밤이 많다. 그러니까, 해가 떠오를 때까지 침대에 누워 잡생각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말이었다. 자하의 불면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호전되는 추세였으나 수월의 불면증은 점점 심해졌다. 한숨도 자지 못하고 자하의 얼굴만 바라보다 해가 뜨는 날이 많았다. "너는 대체 뭐가 문제냐." "그렇게 물어보면 ...
린도는 도통 일에 집중하지 못 하고 있는 란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겼다. 원래도 집중은 잘 안하기는 했지만, 보통 집중을 안하면 십중팔구 졸고 있어야 하는 란이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겼기에 린도는 의아해 하며 그를 불렀다. "형?" "..." "형!!" "..응~? 린도? 형 불렀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길래 졸지도 않고 있어?" "야, 회의시간에 ...
여인은 잿빛을 닮았다. 타다 남은 장작더미에서, 피어오르는 불씨를 무시하고 짓밟으면 나지막하게 남는 작은 잿더미를 닮았다. 타닥거리며 타오르는 장작을 보면은 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레아는 기억나지도 않는 남편의 얼굴을 떠올리려고 한다. 목소리를, 호칭을, 그의 어투와 습관을, 전부 생각하려고 한다. 그러나 기억나지 않았다. 그의 죽음은 공백을 만...
톡. 토독 수업의 끝자락.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교실을 채운다. 창가 맨 뒷자리에 앉아 교과서에 낙서를 끼적이던 (-)이 그 소리에 슬며시 옆을 쳐다보았다. 창밖으로는 제법 빗발이 굵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점점 거세지는 게 금방 그칠 비처럼 보이지 않았다. "비 오네. 우산 안 가져왔는데" (-)이 종알거리는 소리에 옆자리에서 부스스 몸을 일으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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