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 (2) (3) (4)
김민규는 두 시간 째 수업이고 뭐고 책상에 엎어져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야, 거기 뒤에 깨워라! 선생님의 부름에 옆에 앉은 이석민이 김민규를 툭툭 쳤지만 김민규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거로 대신했다. 아프다는데요… 이석민이 작게 말하니 선생님은 한숨을 쉬고 김민규에게서 시선을 거뒀다. “야, 너 진짜 안 일어날 거야…?” 대답이 없었다. 못 이기겠다는...
성화星火리는 작은 동네였다. 마을에 있던 몇 안 되는 젋은이들은 열에 아홉은 학업이나 직장을 이유로 상경했고, 나머지는 아이들을 데리고 평화롭게 살고 싶은 이들 아니면 이 작은 마을에서 사는 것에 크게 불만이 없기에, 그저 살고 있기에 살아가는 이들로 나누어졌다. 성화리 주민의 7할은 노인이었다. 그들은 길고 정신 없었던 자신의 지난 생애를 뒤로하고, 조...
일주일의 여름방학 (주제:꿈) w.익명 이동혁은 제법 인기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동혁은 일단 친화력이 좋았다. 뒷받침되는 말재간과 개그 실력도 한몫했고, 그리고 그는 얼굴도 잘생겼다. 장난삼아 했던 반 애들 외모 투표에서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한 이력도 있었고, 사람을 가리지 않고 다 친절하게 대해주는 탓에 성...
“문학 유령님이 나를 도와주셨으면 좋겠어.” “유령님은 아무나 도와주시지 않아. 절절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만을 도와주신다고.” 최근 아카데미는 사랑의 전도사, 사랑의 신, 그리고 ‘문학 유령’이라고 불리는 이에 관한 이야기로 떠들썩했다. 누구보다 큰 사랑을 품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을 도와주는 사랑의 전도사. 그게 바로 문학 유령이었다. 문학 유령은...
묘사는 적지만 너드 미도리 × 과대 치아키 소재입니다. * * * 바람도 햇빛도 기분 좋게 시원한 어느 가을날이었다. 어깨 한쪽엔 가방을 메고 손에는 전공 책을 들며 걸어갔다. 향한 곳은 학교 도서관이다. 곧 있을 기말고사 공부를 위해서였다. 오늘 전공 과목이 휴강이라 친구들보다 일찍 도착했다. 나는 조용히 발걸음을 옮겨 안으로 들어섰다. 압도당할 만큼 커...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날씨가 어느 정도 선선해진, 그럼에도 한 줄기 땀을 이끌어내는 더운 날씨를 품은 어느 날 오후, 세 명의 소녀는 사람 한 점 없는 바닷가에 덜렁 남겨져 하늘을, 백사장을, 파도치는 바닷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딱히 할 말이 없는 듯, 아니 할 말을 찾지 못한 듯 아무런 말 없이 빤히 푸르른 광경을 바라보던 세 명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동시에 입을 열었다. ...
계간 해은 20년 봄호 : http://posty.pe/2hcdgz 재수 없게도 고등학교 입학식을 보름 앞두고서 다리가 부러졌다. 얼었던 눈이 다 녹지 못해 군데군데 얼룩진 운동장 위를 메시라도 된 것처럼 누비다였다. 뻑, 하는 소리가 공을 걷어낸 지훈이 놈의 발끝에서 난 건지, 설마설마 제 다리에서 난 건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힘이 빠져 드러누웠다...
저는 이기적이고 참을성도 없을 뿐 아니라, 약간의 열등감도 가지고 있어요. 실수투성이에 천방지축이고, 때때로 통제가 안되기도 하지요. 만일 이런 제가 감당이 안 되는 당신이라면 완벽한 모습일 때의 저와 함께할 자격 또한 없어요.MARILYN MONROE 모르면 직접 보여줘야지!!― 야, 어디 가. 빨리 와. 이리 와.ㅋㅋ 🌊이름 단 우리 : 성의 한자는 성...
르네 N. 모건스턴(14세)이 지난 X월 X일 발표한 논문이 과학 학계에 큰 논란을 가져다주었다. 문제의 논문인 「거시적 물질세계에서의 파동-입자 이중성」은 현재까지 과학자들이 믿고 있던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다. 추후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 모건스턴의 연구는 옳은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현대의 물리학 체계를 뒤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 • • 르네 N...
“무슨 말 하고 왔어?” 재현은 감정을 숨기는 거에 서툰 사람이었다. 웃고 있었지만, 그의 걱정과 불안함의 감정은 숨길 수 없었다. 회승은 으쓱이며 그에게 답했다. “잘 모르겠어요. 오늘 밤에 다시 보자는 말만 했어요.” 반면 회승은 감정을 숨기는 것에 능한 사람이었다. 연기를 잘하는 것보다는 그의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 회승은 말을 돌리기 위해 말을 이...
오늘은 날이 춥습니다. 이 곳의 방학은 조금 길어서 여름 옷을 입다가도 다시 겨울 옷을 꺼내게 됩니다. 저는 지금 그 때 당신께서 사 주신 스웨터를 입고 있습니다. 그 때는 그렇게나 컸는데 지금은 약간 짧은 걸 보니 제가 커지긴 했나 봅니다. 벌써 바닥에 끌리던 교복도 어느새 발목에서 덜렁거리고는 합니다. 누나들이랑 형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빠는 요즘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