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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주말, 송화의 집에 놀러 가기로 한 익준은 집 안에서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다. TV를 틀어 여기저기 채널을 돌리다 마음에 든 영화를 찾지 못한 둘은 결국 가지고 온 DVD를 보기로 한 두 사람은 다시 TV를 틀어 나오는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익준아, 네가 좋아하는 영화라면서? 이거 무슨 이야기야? 진짜 재미있어 보이는데. 제목이 심지어 예쁜 느낌인데,...
사면초가다. 진퇴양난이야. 앞뒤가 꽉 막힌 방안 어디에도 도망갈 구석이라곤 보이지가 않으니까. 눈동자를 데구르르 굴리다가 코앞으로 바특이 다가선 그 놈의 낯익은 향에 훅 들이키던 숨을 멈췄다. 침대 곳곳에 스며서 지워지지가 않던 그끈질긴 향들 말이다. 손바닥 가득, 벽을 붙잡은 촉감에 오소소 소름까지 돋아났다. 뻔뻔하게 얼굴을 들이민 놈이 답지 않게 샐쭉 ...
탁.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차가 설영의 앞에 놓였다. 설영은 눈앞의 이를 약간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자운은 다짜고짜 설영을 제집으로 부르더니 집의 사용인이 차를 내올 때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다. 설영은 이 분위기가 불편했다. 그에게 있어 침묵은 익숙한 것이었으나 같은 공간에 단둘이 있는 것만으로 불편함을 자아내는 상대는 얼마든지 있는 법이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재석은 다시 스카이타워 전망대 층에 있었다. “우와, 굉장하다! 엄청 높다!” 카메라를 매고 신나게 소리 지르는 이번 동행자는 송다희가 아니라 박효신이였다. 박효신이 무슨 전망대에서 자료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는데, 그것을 우연히 들은 다희가 효신에게 재석에게 같이 가자고 해보라고 언질을 준 모양이었다. 자신의 고소공포증때문에 재석이 ...
정국이와 여주, 태형이는 셋은 대학교 동기, 가깝고도 먼 관계임. 대학교에 들어오면 사회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관문처럼 반은 사회, 반은 학교 같은 관계가 형성됨.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도 하며 돈을 벌며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하며, 대외활동을 하며 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기도 한함. 종합하면 대학생은 참 바쁜 존재라는 건데, 그 중에서 제...
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송다희에게 인정받고 싶다. 송다희에게 의지가 되고 싶다. 그런 마음을 품은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그 첫걸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타워 입장권을 살 때 당연한 듯 지갑을 꺼내려는 다희를 막고 재석은 직접 두 사람 몫의 돈을 냈다. 내미는 입장권을 받아들려는데, 다희가 옆에서 몸을 내밀더니 ‘영수증 주세요.’하고 끼어들었다. “됐어요, 영수증 같은 거....
“눈빛이 안좋은데, 괜찮아요?” 농담 반 걱정 반 말투로 다희가 말했다. 재석은 커피에 우유를 붓던 손을 멈추고 원망하는 눈으로 다희를 노려보았다. “눈빛만 아니라 몸도 마음도 안좋습니다.” “허풍스럽긴. 고작 텔레비전 생방송 출연한 정도로.” “고작이라니 무슨 말씀이세요?” “재석씨로서는 고작이죠.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노출되는 데 익숙하지 않나...
재석의 집 근처의 패밀리레스토랑에 도착한 다희는 헐떡이는 숨을 고르며 가게 안을 빙글 둘러보고 시커먼 모습을 찾았다. 서로 진심을 폭로한 미팅 이후 문자로는 몇 번인가 대화했지만,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은 보름만이었다. 요전에는 타인의 시선이 없는 공간에서 만난 탓에 더 쉽게 흥분했던 것을 반성하고 오늘은 밖에서 만나기로 했다. 디자이너와의 미팅에서 시...
김렛이 담긴 칵테일글라스를 입으로 가져가던 다희는 며칠 전 재석과의 미팅을 떠올리며 몇 번째인지 모를 자기혐오에 빠졌다. 설마하니 자신이 담당 작가 앞에서 그런 식으로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터트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다희 개인적으로는 그 시점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지만, 편집자로서는 그것이 그 나름대로 정답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이라도 죽일 얼굴로 노려보기에 주춤거렸다. 비밀을 무기로 다희에게 한 방 먹이고 싶다는 성가신 충동에 시달린 자신이 원망스럽다. 아니, 잠깐만. 애초에 재석의 공책을 읽고 코웃음 치며 중2병이라고 조소한 것은 다희였다 어느새 입장이 역전되었지만, 열 받을 권리가 있는 것은 재석이였다. 충격에 억눌렸던 분노를 어떻게든 되살리며 대꾸했다. “송다희씨, 옥타...
“여깁니다.” 지은 지 25년 된 낡아빠진 아파트 앞에서 발을 멈추자 다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작업실을 따로 빌리신거예요?” “작업실이랄까, 제 집입니다.” 작게 대답하자 다희는 더욱 의외라는 얼굴을 했다. 아무래도 아직 본가에 산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출판사에 주소 변경 신청을 제출했지만, 우편물 송부의 경우 편집부 안 아르바이트생의 일이고 사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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