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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전갈이 몸이 풀썩, 하고 모랫바닥에 나자빠진다. 소녀가 주저앉아 비 오듯 땀을 흘리며 소년의 팔이 전갈을 통째로 꿰뚫은 모습을 바라본다. “오르피…!” 소년은 전갈의 몸통에 팔을 꽂은 채로 그대로 탈진한 듯 움직임이 없다. “오르피!!” 베사핫이 후다닥 달려가 전갈의 몸에서 소년을 뽑아 바닥에 눕힌다. 소년의 눈동자가 힘없이 이리저리 구른다. 소녀의 등 뒤...
라무는 꼴찌를 했다. 베사핫이 제대로 문제를 풀고 첫 번째로 고른 표정은 슬퍼하는 표정이었다. 꼴찌니까. "당연하겠지." 같은 또래의 소년들끼리 달리기를 했는데 꼴찌를 했다면 어떻게 표정이 좋을 수가 있겠는가? 마침 다른 표정들에 비해 가장 명확하게 표현된 것이 슬픔이었기에 베사핫은 망설이지 않고 얼른 슬픔을 구슬을 넣는 홈에 끼워 넣었다. 그 결과, 또 ...
기둥에서 나타난 전갈을 쓰러트리는 것은, 기둥과 첫 번째 지성이 내준 문제를 풀기 위한 준비 단계에 불과하다. “어쩐지 너무 쉽게 물리쳤다 했어! 뒤를 생각했어야지 오르피 이 멍청아!” 오르피가 간신히 전갈의 집게발 공격을 피하며 자책한다. 돌이켜 보면, 눈 덮인 산의 기둥에서 나타난 거대한 순록은 일족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히곤 수천 명이 힘을 합친 뒤에야...
거대한 기둥의 한쪽 구석에,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크기의 문이 열리고 안쪽의 공간이 드러나 보인다. “오르피, 오르피.” 베사핫이 기둥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문을 바라보며 바닥에 널브러진 오르피의 몸을 붙잡고 연신 흔들어댄다. “어으?” 오르피가 겨우 눈꺼풀을 올리고 베사핫을 게슴츠레 바라본다. 소년의 얼굴에서 조금 전 격렬한 전투의 후유...
기둥. 어머니별의 생태계와 생명을 떠받치고 있는 21개의 존재. 누가, 왜, 무엇으로, 언제 만들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자신들을 두 번째 지성이라고 부르는 어머니 행성의 사람들 모두가 만 년 전 자신들을 이 행성에 흩뿌린 존재 - 첫 번째 지성이 세웠으리라 어렴풋이 짐작만 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어머니별의 두 번째 지성들이 기둥이라는 존재에 전혀 의...
어머니 별이 품을 수 있는 생명의 정수는 그 수가 정해져 있다. 이런 믿음이 사막 생태계의 사람들에게만 전해져 그들만이 믿어온 것은 분명 아니다. 어머니별은 모든 자식을 끌어안아 주지 못한다, 오르피 또한 눈 덮인 산의 어른들에게서 숱하게 그런 말을 들으며 커 왔다. 하지만 어머니 별이 품을 수 있는 생명의 정수 수를 지켜야 한다는 그 믿음 자체를 지키기 ...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베사핫의 칼날은 짐승이나 사람의 목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바위마저도 가를 기세로 오르피의 목을 향해 쏜살같이 내려왔다. 칼이 떨어지는 모습이 주변 모두에게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것 처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비춰진다. 웅성거리던 모두의 소리가 멎고, 사막의 모래가 자기들끼리 비비며 나는 사락, 사락하는 소리만 요란하게 들린다. 백 명 가까운 구경꾼들도, 오...
비계에서 쓴 썰 백업입니다:) 오타보정이랑 대사가 살짝 바뀐부분도 있어용 "하, 시발." "왜 욕이야." "좆같아서요." "그건 그래." 민규는 담배를 물고 인상을 찌뿌렸다. 매캐한 담배연기가 하늘을 날았다. 지금 민규는 머리가 너무 아팠다.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되었나. 쏟아지는 기자들의 전화와 문자가 꼴도 보기도 싫어 전화기를 꺼둔지 오래였다. 아, 왜...
우리가 저 광활한 우주의 어딘가에서 찾아온 첫 번째 지성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그대와 눈 덮인 산의 모든 사람은 이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 년 전, 첫 번째 지성이 척박한 어머니별에 우리의 씨앗을 뿌리고 스물한 개의 기둥을 세운 뒤 그 기둥을 중심으로 생명이 살 생태계를 내려주시고 또 생명에 그 생태계에 맞는 용모와 재주를 내려주시고. 수만 ...
나희는 꿈속에서 도망치고 있었다. 그 꿈이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것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어찌할 바는 없었다. 무서웠다. 두려웠다. 그 감정은 주체할 수없이 이미 커져있었다. 뛰었다. 미친 듯이 계속.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만이 선명히 들려왔고, 속은 울렁거리다 못해 세상이 빨갛게 왜곡되어 보였다. 그러다 결국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길거리에서 그녀는 그녀의 ...
팔짱을 끼고 소파에 삐딱하게 늘어진 사내가 가만히 천장의 무늬를 샜다. 톡톡톡톡, 손가락이 신경질적으로 팔을 두드렸다. 매끈하게 빠진 눈썹은 꺾이다 못해 하늘로 치솟았고, 붉은 눈동자는 심술로 사납게 반짝였다. 짜증을 있는대로 표출하는 상관의 모습에 맞은편에 앉아있던 말레이가 몸을 움츠렸다. 이능을 사용하거나 살기를 세운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의미로 기세...
놀란 샤를이 고개를 뒤로 돌려 철창을 쳐다보았고, 그곳에는 다리오가 웬 사내 한 무리를 붙잡아 두고 애를 쓰고 있었다. 잠시 후, 그 사내들을 헤치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온 사람이 있었다. 다름 아닌 페르디낭 드 브리농 후작이었다. “드 브리농..” 타-앙. 총성이 짧게 울렸다. 가뜩이나 좁아터진 복도에 총성이 울리고 화약 냄새까지 퍼지니 훨씬 시궁창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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