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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우리 사이에 멜로디 05 입이 없는 전시품처럼 석진도 남준도 윤기도, 한동안 말이 없었다. 서로 타이밍만 재느라 숨소리도 죽였다. 정확히 윤기는 석진을, 석진은 남준을 보고 섰다. 남준은 눈으로 칭얼대는 석진을 어쩔까 고민하다 먼저 운을 뗐다. "뭐, 숨길 건 없으니까요, 이쪽이 그쪽 팬인 건 알죠?" 이쪽을 말할 땐 석진을, 그쪽을 말할 땐 윤기를 가리켰...
애프터파티가 끝날 때쯤 우리도 슬슬 일어났다. "우리도 나가자.." "그래! 얘들아 가자~" 간다는 말에 스탭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해가 지고 있고 날씨도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았다. 우리 차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아직도 우릴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스탭들이 사인을 해달라며 다가왔다. 난 사인을 해주고 뒤늦게 따라가면서 팬들한테 ...
“세상에… 어떻게, 어쩌려고…!” 나는 경악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휑하게 뚫린 자리로 다가간 뱀파이어들은 하나같이 반쯤 구경꾼의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저 미친 새끼… 아예 작정하셨구먼. 역시 사춘기가 도진 거야, 중2병이 독하게 온 게 분명해. 아니면 실연에 못 이겨 그만 살고 싶어졌거나. 한심한 놈!” “저 배신자! 절대 용서 못 해! 산 채로 눈알을...
정국은 연수가 잠에서 깨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몸을 돌려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문을 닫았다. 정국아. 나한테는 매주 일곱 마리 양들이 머릿속에서 새로 태어나. 월요일 양은 이미 죽었고, 화요일 수요일 양도 비실대다가 죽고 허구한 날 양들이 그렇게 계속 죽어가는데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일주일에 한 마리는 살려야 하지 않겠어. 제발 늦잠 좀 자자. 부탁할게. ...
결과는 흥미롭기도 하고 아니기도 했다. 슈퍼맨의 사촌, 카라 조엘을 스캔했을 때를 떠올린 브루스는 그때와 비교해보았다. 사람의 유전자와 확연히 차이 나는 유전자, 강화된 줄기세포의 조직 등은 비슷한 양상이었다. 그러나 크립토인이라고 하기엔 그 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났다. 카라 조엘의 스캔 내용과 비교하면 로슈는 그 백 분의 일도 채 못 되는 약한 힘을 지녔...
2층으로 올라가는 여주의 걸음이 제법 시끄러운 소리를 냈다. 소음에 예민한 여주의 아빠가 발걸음의 주인이 여주인 것을 알게 된다면 노발대발, 할 것이 뻔했으나 여주는 그 정도는 감수할 생각이 있었다. 안절부절못하는 것은 그의 개인 비서쯤이 됐겠다. 여주의 뒤에서 아주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그러나 여주의 보폭에 맞는 빠른 발걸음으로 여주를 쫓던 그가 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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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부모님께 들켰다. 정재현에게는 들키더라도 부모님께는 들키지 않았으면 했는데 내 아이까지 돈으로 보는 부모님이 무언가를 뜯어내려고 발악을 하는게 눈에 선하다. 늘 나보고는 쓸모없다고 하던 사람들이 아니 내가 버려지면 지원이 끊길까봐였겠지 나는 걱정도 안해주고 하하 하면서 웃는게 왜이렇게 꼴보기가 싫은지 다들 자기 생각만 하고 정말 너무하다 “너 ...
“……안… 가요, 못 가겠어요. 이런 상황인 줄 빤히 아는데 어떻게 나만 쏙 빠져요?” “이렇게 당당한 명령 불복이라니. 그 태도가 이제 내 말은 들을 가치도 없다는 의미라면 조금 서글프겠어.” “으아, 하지 마요! 안 어울리게 웬 풀이 죽은 척이에요! 가라고 할 거면 표정 관리라도 잘 하던가. 지금은 그냥 내가 그레이 씨랑 말 섞고 있는 게 보기 싫은 것...
순식간에 안개 걷히듯 생각이 정리된 나는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에덴을 향해 손을 뻗어 그의 뺨을 감쌌다. 도자기처럼 서늘한 듯 매끄러운 감촉에 가슴이 떨려왔다. “제가 걱정해봐야 소용없다는 거 알아요, 하지만 마음이 쓰이는 걸 어떡해요. 저도 위험한 상황에 에덴을 혼자 보내고 싶지 않다고요, 위험하든 뭐든 같이 해요.” 에덴은 불그스레 상기된 얼굴로...
그저 그런 직감이지만 내 앞에 앉아있는 상무님은 날 간파하기 일보 직전이다. 아니, 어쩌면 다 알고 있는데 말을 하지 않고 있을수도. 뭐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부정도 뭣도 아닌 것이 지금 이 상황 자체가 오해에서 확신으로 변하기 일보 직전이다. 이런 식으로 내 마음을 알게되는 건 싫다. 그래도 짚을 건 확실하게 짚어야하지않아? “제가 만약 상무님 좋아하면요?...
181. 홍대 가는 방법 182. 아디다스 183. 과제 184. 짜장면 먹으러 가자 185. 너도 맞고 싶어? 186. 취중진담 187. 곰인 188. 금붕어 189. 졸업했으니까 결혼하자 190. 나랑 결혼할래? 191. 강아지가 짖는 방법 192. 작명소 오픈 193. 구차해 194. 딩동댕 아니고 이동땡 195. 야식의 기준 196. 잔소리 197...
전편 https://posty.pe/i0lwp1 14. 그러니까 김여주에게 있어 지금의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무언가에게 해를 입었다. 그러나 그 해를 입힌 존재는 항의하기에는 아예 다른 차원의 존재와도 같아 항의를 포기했다. 그래서 귀찮고 힘들 항의 대신 그 존재를 피해 이곳으로 피난 아닌 피난을 택했다. 오직 그 존재와 다시 재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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