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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2022.05.23 나의 해방일지, 염창희x구씨. 연인텐션X, 창희도 자기 마음이 연애 감정인지 모르고 추앙만 뒤지게 한다 생각하는 정도의 본인무자각 짝사랑 창희구씨로 클리셰적인 것 좀 보고싶다. 왜... 약간, 뭐랄까. 구씨 손에 안 닿는 거 되게 쉽게 꺼내주는 염창희. ▽ ▽ ▽ 꼭 높은 곳이 아니라, 신장차가 있으니까 팔길이 차이도 나잖아. 어디 깊숙...
약 한 달 전부터 정우네 본가에 가는 것 때문에 들떠있었다. 마침 가는 날과 두 분의 결혼기념일이 딱 맞게 겹쳐 더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일찍 퇴근을 하고선 각자의 집에 들러 짐을 챙기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두 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싸들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말끔한 모습의 정우가 보인다. 안에서 기다리지 않고 굳이 차밖으로 나와 나를 기다렸던 그. ...
우선 죄송합니다. 사과의 말은 본문이 끝나고 나서 다시 기재하겠습니다만 우선 죄송합니다! 먼저 본문 내용이 완성된 글이 아닌 초반부 간단한 내용 + 첫 글을 구상했을 때 휘갈긴 카톡 캡쳐화면인 점 알려드립니다. 망했다. 어제 분명 날씨 좋았는데? 땀까지 나던 더위는 거짓말이었단 듯 하늘이 까맣고 추웠다. ....5월 맞아? 저번 달에 벚꽃이 폈는데 비 좀 ...
트라팔가 로가 의사라서 괴롭습니다... 똑똑한 캐라서 혼자 이해하고 납득하니까 좋은 부분도 있는데 얘가 전문성 드러낼때 쓰는 알디는 머리 쥐어뜯음 의학논문도 찾아보고 그러는데 도저히 뭐가 안돼 근데 트라팔가 부부도 의사야 왜 이 집안은 의사집안인가.... 그것도 명의 설정... 심지어 로는 세계관 최고 의사잖아...... 살려ㅈ ※주의 : 취급주의, 취향주...
값비싼 가격을 주고도 새벽녘의 꽃 시장에서 사는 작약이 가장 향이 진하고 꽃은 본디 새벽의 꽃 시장이 가장 화사하다고 주워들은 까닭이었다 그때와 지금은 시대가 다르거니와 쉼 없이 변주하는 세상이라 무엇이 맞는지는 몰라도 관습을 따르기로 정하는 게 더 속 편하다 생각한다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하던가.. 흰머리 색과 꼭 닮은 백작약을 요령 없이 쥐었다 말갛...
첫 연애를 하게 된 때는 내가 여자 좋아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음 뭔 생각으로 그러고 다녔는지 모르겠는데 그땐 내가 바이라고 생각해서 여자도 좋아할 수 있다면서 친구들한테 말했었고 애들 반응은 둘로 나뉘었음 1. 아 그렇구나 2. 동성애 그런 거야? 야 너 나 좋아하는 거 어쩌구 웅앵 대충 빻은 말 이 둘로 나뉘었고 이 시기를 ...
"야, 나 내일 출근이라고" "일찍 보내준다니까? 딱! 10분만 더!" "하, 야, 진짜 30분 되면 간다. 더 이상 붙잡지 마" 안 그래도 주말에 출근하는 것 때문에 짜증이 난 나인데, 금요일은 역시 술이라며 퇴근하는 나를 붙잡은 동기 덕에 짜증이 더 치밀어 오른다. 시간을 확인하니 10시 26분. 하, 4분만 더 참자. "야, 나 이제 간다" "와, 정...
/ 그리고 또, 또 다시. 영겁의 시간이 지나도록 계속해서. 우리는 사랑하게 될 거야. / 이따금 정한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이 든다. ...언젠가 우리, 만난 적이 있던가? 지금 말고, 아주 오래 전에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처럼 만났던 적이 있었던 것만 같다. 이것도 데자뷰라고 부를 수 있을까? 승철은 몸을 카니발 뒷자석에 깊숙이 파묻은 채 고개를...
그 아이는 부모의 모임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제 부모의 품에 안겨있던 아이는 또래임에도 저보다 작고 하얗고 귀여웠어요. 내 얼굴을 보자마자 무엇이 반가운지 웃는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아이를 두고 내 부모는 그 모임에 참석하기 전날부터 '그 집 막내 아들과 나이가 같으니 친하게 지내야 한다', '몸이 좋지 않다 하니 불쌍한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어...
퀴어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나였지만 팸, 부치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 정도였다. 고작 그 정도만 알고 있던 게 나의 발목을 잡은 걸까? 아니, 애초에 '한남 부치'라는 개념을 알았다면 당신과 엮이지 않을 수 있었을까? 답은 모르겠다, 다. 어쨌든 당신을 만난 덕에 나는 다시 여성애를 시작했고, 지금 사람을 만났으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 건가? 당신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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