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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1편 "밤하늘의 기사" <1> 인간의 감각은 다섯 가지이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그리고 후각.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교하여 후각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감이라고는 해도 후각은 약간 등한시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의 내면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일이 후각에 의해 벌어진다.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냄새는 그 사람을 더 매력적...
야, 이렇게 쓰는거 맞냐? 이상한데;; 너랑 나랑 교환일기를 왜 써.
"하아..." 한 남자가 어떤 골목에서 주저앉고 만다. "이번 달은 어떻게 버텼지만 다음 달은..." - 슈웅 그렇게 말하던 남자는 추위를 느꼈는지 몸을 잠시 부르르 떨었고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한다. "하 겨우 500원... 캔커피는 살 수 있으려나..." 남자는 가까운 편의점으로 가다가 어떤 여성과 부딪히고 만다. "아 죄송합..." 남자의 말이 끝나기도...
누리달 여드레 피로 범벅된 그날 밤에는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악마에 관한 소문만 무성히 담장에 얽혀 집집마다 스며드는 밤, 그 날 악마는 죽었다. . . . . . . . 깔끔하고 경사스러운 결말이지만, 아무래도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세상은 더 좋아한다는 모양이다. 조심스럽게 놓이는 이마의 차가운 느낌에 비연은 눈이 번쩍 뜨였다. ''일어났는가?'' 눈을 ...
한나는 자신의 인생이 허위로 가득함을 부정하지 않는다. 현의 부모님은 일찍이 영국으로 이민을 왔다. 현이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의 기억은 가족이 살았던 퀸스 게이트 근처 아파트의 내부였다. 아파트는 외벽과 맞춰 새하얀 색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가구 역시도 별다른 색 없이 오로지 어둑한 그대로 각을 맞춘 채였다.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했던 언니의 방에서는 ...
연회장 한가운데 달린 눈부신 샹들리에. 사람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듯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옷을 입고 있었고, 중심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들이 벽 쪽에 마련되어있었다. 나는 이 모든 것들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져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내가 연회장을 연신 둘러보는 동안, 이사도라가 눈으로 주위를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거짓말.” 그녀는 팔목에 남은 자욱을 매만지며 대답하지 않는다. 긴장의 끈이 팽팽하게 이어지는 침묵에 나홀로 말을 내뱉었다. 마치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다. “모르는 강아지 하나 불안해 하는 것도 못 보고, 처음보는 고양이 놀랐을까봐 걱정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내가 불편해 하는 것도 단박에 아는 사람이—.” 미처 말을 끝나기도 전에 그녀가 카운터를 빠르게...
세상이 뿌옇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천천히 뿌예진 시야는 내 세상을 흐릿하게 만들었다. 안경은 참 대단한 물건이야. 뿌연 세상 속에 던져진 내게 선명함을 되찾아주었으니. 안경을 쓰지 않은 세상이 어색해질 만큼, 마치 내 몸의 일부처럼. 그러다, 안경이 사라진 세상이 무서워질 만큼. 그 무엇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세상이란 무지에 가까워서. 모른다는 것에...
전체 외전은 IF 외전으로, 본편과는 연관 없습니다. 대체역사요소는 거의 없고 대부분 커플링 외전입니다(외전들의 주요한 역사적 흐름은 본편과 거의 똑같습니다). 또한 각 외전 진행은 별개입니다(외전 1, 2, 3... 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번 외전은 개연성 없는 개그 외전입니다. 눈을 떴을 때, 나는 왠지 묶여있었다. 의자에. 덜컹덜컹. 이게 뭐냐, ...
늙으면 잠이 많이 준다. 아직 해가 하늘을 밝히지도 않은 이른 새벽, 아침 신문이 도착하지도 않은 시간에 나는 눈을 떴다. 로코솝스키는 벌써 이불을 빠져나가 주방에 있다. 나는 가운을 여미고 이불 밖으로 나왔다. “자, 아침 좀 들게.” 늙어서 삐걱거리는 몸에 천천히 활기를 불어넣고 있노라면 아침이 대령됐다. 로코솝스키는 나랑 마주앉아서 스푼을 들었다. 따...
난 강당에서 가만히 서서 한숨을 쉬던 중 뒤에서 발 걸음 소리가 들렸다. 흠칫 놀라 뒤를 돌아보니, 선생님께서 다가오고 있으셨다. “사인아? 뭔 일 있니?” “아 선생님…딱히 아무 일도 없어요.” “그렇다면 다행이네… 얼른 교실로 돌아가자, 책 받아야지.” “아 선생님 잠시만요, 혹시 이 카드에 대해서 알고계시나요?” 나는 주머니에서 스페이드 에이스를 꺼내...
[저 아이 옆에 계속 있으라는 말인가?] 약간 뿌루퉁한 상태로 소환 당한 엘라임은 자신의 푸른 머리를 꼬아내리며 물었다. [네.] [그때 확인했을 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몸은 이상이 없을지 몰라도.. 무언가 이상해요.] [그대는 저 공녀를 안 지 얼마 안 되었잖아. 대화도 잠깐 나눴을 뿐이고.] [그렇기는 하지만..] 베티의 눈이 단호하게 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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