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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혼처, 제가 정해도 되겠습니까?” “혹, 마음에 둔 사람이라도 있느냐? 그렇다면 내 도와주도록 하지. 넌 똑똑한 아이이니 처신을 잘 할 거라 믿는다.” “어차피 어머니의 나라와는 어머니의 결혼으로 혼맥이 있으니 다른 나라를 노리실 것을 압니다. 외부와의 혼맥보다는 지금은 내부의 결실을 잘 다녀야 할 것입니다. 아버지가 여러 후궁들에게 왔다갔다 하며 새...
심야 1768년 6월 8일 심야 집을 나온지 얼마인지, 슬슬 끄덕고개가 보이는 것 같았다. 사실 제대로 도착할 자신을 잃어가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그야 랜턴은 오래되어서 깜박거리지 그 덕에 지도는 무용지물에 옆에는 쫓아오며 재촉해오는 커다란 개까지. 이걸 다 버텨낼 자신이 제대로 없었다. 역시 마을 밖으로 나오기엔 아직 어렸던 걸까? 달그락 거리는 자전거...
난잡하게 난도질당한 꿈에 대하여. 나는 문득 생각해본다. 생각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책상에 걸어가 앉는다. 스위치를 누르자, 밝지않은 주황색 불빛이 책상 위를 뿌옇게 밝힌다. 뿌연것은 불빛인가 시야인가. 혹은 술에 쩔은 내 머릿속인가. 나는 의자에 비틀거리며 앉는다. 손에 든 유리잔의 주황색 위스키가 찰랑거렸다. 꿈. 그것은 참으로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단...
나의 가벼운 손짓에 허무하게 떨어진 꽃잎이. 나는 일순간에 슬픔에 잠겼다. 슬픔의 파도가 갑작스레 밀려왔다. 바보처럼 웃고 떠들던 나는 저멀리 자취를 감추고, 순식간에 파도가, 검붉은 파도가 밀려온다. 시든 장미 꽃잎의 파도가. 너의 마음이 떨어져 내리고, 이것은 처음부터 예상된 범위안의 사건이었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펐다. 아팠다. 어쩔 수 없는 ...
세상에 절대적인 개념은 몇 존재하지 않는다. 감정도, 가치도, 전부 개인이 지닌 생각에 따라 상대적으로 매겨지며, 그것은 종류와 분야 대부분에 해당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될 수도, 연인이라는 단어가 될 수도, 친구라는 단어가 될 수도 있다. 직접 낳아 같은 유전자를 지녔어야 가족으로 취급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피가 ...
사건이 발생한 그 날 새벽녘쯤. 아가씨는 다소 이른 시간에 집을 나왔다. 목적지인 [북두칠성엔터]가 유화시에 있긴 한데, 변두리에서도 그 바깥쪽에 있는 탓이다. 지리적인 위치가 그 모양이 된 건, 예의 ‘천화교 출신’들이 만든 연예 기획사인 탓에. 그러니까 저번에 언급했던 사정에 따라, 사실상 쫓겨난 결과라는 점을 짚어두고. [북두칠성엔터]는 좋은 의미에서...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 ch6-2수정으로 인한 순서 조정 차 재발행되었습니다. 7. Amazing Grace (i) Condolence 디피를 끝내고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친 회장은 신입작가의 입봉 전시 치고는 퍽 화려했다. 주혜란이 큐레이터로 활동했던 갤러리였다. 자신을 죽일 듯이 미워한 이가 일한 갤러리에 그 죽음을 거름 삼아 피워낸 전시라니, 포악하기 그지 없었다. 윤희...
멀리서도 너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수많은 목소리 중 네 목소리만은 정확히 들린다.너는 볼 때마다 새로워서 아무리 많이 보아도 너를 다 알기엔 부족하다.너의 제스처에 웃음이 나고 작은 응원 하나에 힘이 난다.너를 알기 전엔 몰랐던 것들을 하나 둘 알게 된다.내가 이렇게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나내가 이런 상황에 울기도 하는 사람이었나유치한 사랑 노래에 내 마음...
09 어둠이 자욱하게 내려앉았다. 해윤은 새벽이 깊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사위는 죽은 듯이 조용했고, 그 가운데 시계 초침 소리만이 간간이 귓가를 두드렸다. 어느덧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새벽 네 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잠을 자기에도 뭣한 어중간한 시간이었다. 그간 모진 폭력과 긴장감으로 인해 몸은 극심한 피로를 호소했지만, 정신은 얼음물을 뒤집...
분명 트럭에 치였는데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 ...이 었지만 그리 놀랍지 않았다. 죽은줄 알았는데 살아서 다행이라던지 낯선 곳이라 무섭다던지 하는 감상도 들지 않았다. 극단적 T로써 그저 수 년 간 퍼부은 보험금 타 먹을 기회를 놓친게 아쉬울 뿐. 고개를 돌리니 보이는 고풍스런 인테리어는 낯설었지만 손목 위로 차르르 떨어지는 실내용 실크 드레스의 감각은...
Ep 7. 집 나간 강아지의 귀환(1) 사기치기 전에 1. 어둠과 불화의 신? 키릴이 억지로 우겨넣은 신들에 관한 책들 중에 그런 신이 있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나?
호텔의 로비는 텅 빈 것처럼 한산했다. 이곳에 카지노까지 딸려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정말 믿을 수 없는 정경이었다. 활발할 시간이 아니라고 해도 호텔이란 사람에게 기댄 사업. 운영을 그만두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을 수는 없다. 평범한 선에서 생각하자면 말이다. “아 씨.” 입구를 막 지나 로비를 통과하던 아이의 발걸음이 멈췄다. 앞서 걷던 레너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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