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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BGM: キミガタメ Suara (Piano ver.) https://youtu.be/pUIJB5eVTQY # 전자 앨범에는 숱한 기록들이 있다. 이미지와 영상, 그리고 짤막한 글귀들. 대부분은 한솔과 어머니였다. 간혹 모니터로 아버지와 대화하는 한솔과 그의 기계음성이 담긴 영상도 있었다. 남들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유년기를 가진 한솔이었다. 하지만 그럼에...
"정국 씨!" 입국 게이트로 나오는 정국을 발견하고 지민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정국도 지민을 발견하고 두 팔 벌려 손을 흔든다. 펜스를 따라 한걸음 한걸음 걸어갔다. 마침내 마주하는 정국의 얼굴. 그의 미소가 둘 사이에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귀하게 느껴졌다. 대체 얼마 만에 보는 건지, 심장이 벅차도록 뛰었다. 당장이라도 품으로 달려가 안기고 싶...
소네트 1,2편을 올릴 당시 츠키보쿠츠키가 될수도 있다고 썼었는데 완벽히 츠키보쿠로 바꿔서 썼지요. 그러면서 제외하거나 빠진 설정들이 아쉬워 써봅니다. 리버스나 리버시블이 불편하신 분은 제외한 설정을 읽지 않으시면 됩니다. 빠진 설정 1. 보쿠토-아버지 와의 관계가 좀 더 부각될 예정이었습니다. 츠키시마-아버지/보쿠토-아버지의 관계가 대조되고 아버지가 옳지...
완벽한 해피엔딩이란 뭘까. 행복한 결말에 도달했다는 확신은 무엇으로 얻을 수 있을까. 결말에 도달하기까지 불가피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그 과정과 결말의 경계는 어디쯤일까. 끝나지 않는 물음표가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서랍을 열어 석민의 단추를 손에 꼭 쥐어본다. 다시는 영영 꺼내지 못할 줄 알았는데. 우습지만 이제는 내 부적이 됐다. 간교한 의구심이 내 ...
연말은 늘 바쁜 시즌이었다. 오늘도 역시 출근하자마자 산처럼 쌓인 서류들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최종 결재를 앞둔 서류들은 아저씨에게 전달되기 직전에 적정한 양식을 갖췄는지 검토가 필요했다. 다시 말해 최소 한번씩은 내 손을 타야만 한다는 의미였다. 가장 위에 놓인 파일을 철퍽 소리가 나게 책상으로 끌어내렸다. 그 이후로는 줄곧 종이와의 전쟁이었다. 오죽 ...
그 흔한 라디오조차 틀어져 있지 않은 택시 안이 고요했다. 이따금씩 울리는 경적 이외에 사람이 내는 소리라고는 낮은 숨소리뿐이었다. 목적지로 내 아파트 주소를 말한 이후 석민의 입술은 계속 굳게 닫혀있었다. 나는 곁눈질로 석민의 눈치를 살피며 마른침만 삼켰다. 아까부터 절대 놓아주지 않는 손은 화상이라도 입은 듯 홧홧했다. 뭉근한 열을 식히려 창문을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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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무섭도록 똑같다. 눈 뜬 시야 안에 들어오는 광경이,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몽롱한 정신이, 출근준비로 부산한 동선이, 어설프게 메어진 넥타이가, 출근길의 의욕 없는 발걸음이, 차들이 일렬종대로 줄지은 도로가, 어지러운 표지판들이, 회사 주차장의 스산함이, 인사를 건네 오는 사람들의 인위적인 미소까지도. 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고 탁상의 달력을 빤...
드르륵 진동이 울린다. 나는 요란하게 깜빡거리는 액정만 멀뚱히 쳐다본다. 이내 화면이 전환되며 기기가 잠잠해진다. 부재중 통화 건수는 14통에서 15통으로 늘어난다.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다시 진동이 울린다. 급작스레 딸꾹질이 난다. 주방으로 걸어가 냉장고의 생수를 꺼내든다. 도르륵 소리 나게 뚜껑을 까고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킨다. 차가운 기운이 식도를 타...
문득문득 뇌리에 불현듯 엄습하는 몇 개의 장면들이 있다. 대개는 벽에 머리를 찧고 싶게 만드는 수치스러운 순간들이다. 가령 만취한 상태로 석민에게 고백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던가, 그걸 말리는 친구놈과 쌈박질을 해놓고 아예 기억조차 못했다던가, 만나는 여자도 없으면서 애인이 있는 척 으스댔다던가. 게다가 그 치욕의 순간들은 짝사랑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꾸...
희끄무레한 빛만이 새어 들어오는 어두운 방. 두 개의 몸이 공간의 가장 깊숙한 지점으로 휩쓸린다. 서로 닿은 입술은 한시도 떨어지지 못했다. 허리를 단단히 감아오는 힘을 느끼며 석민의 목에 팔을 두른다. 어두운 시야 탓에 예민해진 촉각이 흥분을 가중시킨다. 내 아랫입술을 작게 깨무는가 싶다가 이내 놓아주는 석민의 입술이 달았다. 말캉한 혀가 입 속을 마구 ...
“사장님한테 들었어. 네 제안서 얘기.” 자욱하던 정적을 먼저 깬 건 석민이었다. 나는 휙휙 넘어가는 차창 밖의 가로수만 눈으로 좆던 중이었다. 뜻밖의 진중한 목소리에 당황스러웠다. 놀란 기색을 내비치지 않으려 잠자코 숨을 죽였다. 시선은 여전히 창밖에 내던진 채로. 하지만 눈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네가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알겠더라.” “……....
끼이익ㅡ 시끄러운 굉음과 함께 주차장에 미끄러져 들어갔을 때 이미 이성의 끈은 끊어져 있었다. 폭렬하게 핸들을 돌리고 부서지듯 액셀을 밟고 격정적으로 브레이크를 차버렸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 사람은 나조차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의 권순영이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권순영. 분노조절에 실패한 권순영. 엄한 고철덩어리를 난폭하게 다룬 것으로도 부족해, 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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