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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 보고를 위해 들어온 려강은 정원으로 낸 창을 활짝 열고 서 있는 매장소를 발견하고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다가섰다. 정원에 공들여 만든 연못에는 지난 해 연을 심어, 연잎이 연못 한켠에 모여 둥실 떠 있었다. 그 연못에 시선을 두고 있던 매장소는 려강의 부름에 몸을 돌렸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서 걱정을 읽고 안심시키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춥지 ...
태연은 겁이 많은 성격이다. ‘겁’이라기보단 의심이 많다고 해야 하나. 무슨 일이든 한 발짝 물러나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결정을 내리는 성격. 그게 태연이었다. 이러한 성격은 예상치 못할 때에 유용하게 쓰이곤 했는데, 태연의 의심과 신중함이 미영을 살린 것도 그것의 일종이었다. 그는 미영을 구원시켰다. 학원가의 빌딩 A동에서 태연은 엘리베이터가 오기를 기다...
캠퍼스au '총학생회 새내기 집행부 모집' 책상에 붙여둔 종이가 봄바람에 팔랑거렸다. 진은 불퉁한 얼굴로 야외 천막 안에 앉아 캠퍼스 안을 지나다니는 학생들을 보고 있었다. 아니, 보고 있는 게 맞나? 눈은 앞을 향해있었지만 정신은 영 딴 곳에 가있는 듯했다. "진, 표정 좀 펴. 그러다 들어오려는 새내기도 도망가겠다." 보디의 말에도 진의 입술이 더 나왔...
민현은 주변에 대해 예의는 갖춰도 관심은 두지 않는 편이었다. -야, 안 가? 그런 민현이 어느 순간부터 특정한 곳을 빤히 바라보는 일이 잦아졌다. -어, 너네 먼저 가. 울타리 밖에서만 볼 수 있던 종현이 센터에 발을 들이고 나서부터였다. 민현은 의외로 도움을 베풀 줄도 알았다. 개인 훈련을 마치고, 남들은 진작 끝낸 쿨다운을 종현은 시도조차 못하는 날이...
-감시자가 제 근처에 있어요! -움직이지 마세요, 내가 도와줄게요! "허억, 헉," 아슬아슬했어. 역조님을 통하여 노튼 씨를 보고 있던 와중, 요셉 씨의 사브르가 그를 향해 쇄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거의 0.3초 차이로 노튼 씨는 부상을 입지 않을 수 있었다. "끄으," 하지만 역조님으로 보호를 해 줄 때마다 무섭게도 찾아오는 통각. 직접 닿지 않았지...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19.10.25 1차 수정 - 일러스트 삽입. 흑미[@bkrice98]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시대를 초월해서 공감을 얻는 작품들을... 저희는 고전. 이라고 부릅니다.” 맑은 날이었다. 막 가을에 접어들어 높고 푸른 하늘이었고, 열어둔 교실 창문 틈새로 적당히 선선한 바람이 불어들어왔다. 유독 그런 때가 있지 않은가. 모든 것이 너무나 우연히...
걸음마다 소리가 도드라졌다. 윤성은 한 층을 마저 올랐다. 일 층 복도에서 맴돌던 음악은 삼 층에 미치지 못했다. 윤성은 목도리에 입가를 고쳐 묻었다. 팔짱을 낀 바깥쪽 손에 커피가 들려 있었다. 복도 끝까지 가서야 윤성은 문을 열었다. 드러난 공간은 회색빛이다. 구정모의 차림 또한 그랬다. 벽과 바지와 니트의 순서로 무채색의 명도가 낮아졌다. 구정모의 형...
어느샌가 윈란이 시간을 보냈던 혹은 찾았던 장소를 따라 찾는 것은 션웨이의 습관이 되었다. 그 장소에 얽힌 것은 윈란의 추억이었으나 환생때마다 윈란은 전생의 기억을 잃었기때문에, 기억하는 것은 이제 션웨이뿐이었고 션웨이만의 추억이 되었다. "저기... 여행 오셨어요?" 등 뒤에서 묻는 목소리가 지나치게 낯익었다. 션웨이의 등이 뻣뻣이 굳었다. 수만번을 되새...
역시 내가 이상해졌다. 삐! 삐! 전자레인지를 돌리고 내용물도 꺼내지 못한 채 30초마다 반복되는 알람음을 몇 번이고 듣고 나서야 김이 조금 빠진 미트볼을 꺼내는 것부터 시작해, 이를 닦기만 계속 반복하다가 한참 이를 닦아 거품마저 마를 때쯤에서야 밥을 먹기 직전에 이를 닦고 있다는 걸 깨닫는 것까지. 딱 봐도 나사가 하나 빠진 사람이었다. 원인은 그 누구...
응급의학과 2년차 에이스와 3년차 라이퀴아, 인턴 타이난은 EICU(응급병동) 회진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이었다. 자정에 가까운 늦은 시각이었다. 평소라면 다른 병동보다도 유독 조용한 6층에 시끄러운 울음소리가 고래고래 울려퍼지고 병동 간호사들이 부산하게 뛰어다니는 것이 보였다. 한 명이 초록색 억제대 끈을 들고 있었다. 에이스와 라이퀴아, 타이난은 지나가다...
191005 2 집 청소를 하는 일은 번거로운 일이다. 일단 시작하는것 부터 고난이고, 시작해도 치우기는 커녕 구석에 처박혀있는것을 끄집어내 오히려 더 난장판이 되는 일이 많다. 그래도 끝내고나면 무언갈 했다는 마음과 함께 뿌듯함이 밀려온다. 청소를 하면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물건들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닌 다른 곳에 놓일지라도.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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