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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기차는 끝없는 겨울 위를 달리고 있었다.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바람이 차갑다. 뺨을 적시는 눈물이 얼어붙을 것만 같다. 사람이 없는 객차는 조금의 훈기도 돌지 않는다. 삶과 죽음의 사이, 현실이라 부를 수 없는 이 공간에 존재하는 것은 단 둘 뿐이었으니. 키르니는 천천히 떨리는 손 끝을 진정시킨다. 괜찮아, 괜찮아. 텅 빈 주문 같은 것들을 읊었지....
으어어? 으어? 어? 으어어어? 어어... 그러니까, 이게. '뭔 소리야....' 시커먼 건 글씨였고, 하얀 건 pdf 바탕이었다. 같은 페이지를 두 번 연속으로 읽어도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머릿속의 나사를 누군가가 억지로 꽉꽉 조여 오는 마냥, 정기의 관자놀이는 점점 아파 왔다. 책장을 넘기는 소리, 펜이 사각거리는 소리, 이따금씩 누군가...
뒷처리전쟁이 끝나고 흰수염 해적단은 괴멸했다. 완벽하게. 몇몇 형제들은 괴멸했다는 눈에 뻔히 보이는 사실을 부정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카리나일까. 형제들이 다시 돌아올거라며 그가 배를 만들기 시작한 뒤로 얼마나 지났지. "아무리 배를 완성해도 돌아오지 않을텐데." "...말이 심하잖아, 형..." "아, 미안해요. 입 밖으로 꺼내려던 건 아니었는데..."...
모든 것이 잘 풀리는 하루였다.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평소보다 훨씬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냈고 점심시간을 살짝 넘기는 강의가 일찍 끝나서 둘이 같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기분 좋게 학교를 끝내고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든 게 부서져 버렸다. 눈을 떴을 때, 너는 이미 내 곁에 없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분명 사고로 병원에 옮겨지...
"대장도 가는 거지?""당연한 소리를." 떠보는 듯한 물음에 이조는 손질하던 권총을 내려놓으며 피식 웃고는 말했다. "가지 말라는 말이라도 하고 싶은 건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게 입을 꾹 다문 채 고개를 숙여버리는 카리나의 모습에 절로 한숨이 나오는지 작게 숨을 내뱉은 이조는 손을 뻗어 녹빛 머리카락 위에 손을 얹었다. "대장?""왜 불러."...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총성이 회색빛 하늘에 울려퍼짐과 동시에 새하얀 정장이 피로 물들었다. "...형한테 혼나겠는데." 피가 튄 부분을 내려다보며 작게 중얼거리는 순간 내 쪽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나는 총을 들고 있는 손을 올려 곧바로 내 앞의 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고 적은 한순간에 숨을 멈추며 눈도 감지 못한 채 내 앞에 쓰러졌다. "정리는 맡길게." 내가 ...
"요즘 혼자 있는 마피아를 노리는 놈들이 많다고 하니까 조심해." ...라는 말을 들은 게 몇 분 전이더라. 담배를 사러가던 중 뒤통수에 맞은 묵직한 느낌에 쓰러지며 눈을 감았다뜨니 주머니에 권총을 넣어놓은 정장과 단검은 압수 당해있었고 주위에는 날 향하고 있는 많은 총구들이 있었다. 손을 묶고 있는 건... 밧줄인가? 뒤가 보이지 않아 손목을 슬쩍 당겨보...
책상에 걸터 앉아 다리를 꼰 채 기타를 치고 있는 남자. 남자의 뒤에 위치한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볕. 고요한 방에 잔잔히 울리는 통기타 소리. 늘 입던 새하얀 정장은 남자의 옆에 놓여 있었고 소매는 걷어올려져 있었다. 방아쇠 대신 기타줄을 당기는 손가락은 제법 부드러운 선율을 만들어냈고, 장난기 가득한 말 대신 낮고 고요하게 흘러나오는 노랫소리는 통기타 소...
날조 & 캐붕 다분합니다...^___^ 픽션은 픽션으로만 Declaration of Geneva : 제네바 선언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1.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 컷. 피가 솟구치며 마구 부딪혀 오는 심장을 주체를 못하고 아득해지는 시야만 간신히 붙잡는 몸이 달달달 떨려온다. - 새꺄, 컷이라고. 컷...
늘 그래왔듯이 벗어서 가지런히 정리해놓은 신발과 셔츠. 그리고 단검 두 자루. 언제나 그래왔듯이 허리에 연장 가방을 멘 채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가족이 된 이후로 수백번, 수천번을 살펴봤던 배였기 때문에, 이미 손바닥 만한 크기로 몇 번이나 만들어본 배였기 때문에, 설계는 쉬운 일이었다.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한 선체. 형제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데려다...
"제미니! 제미니!" 뒤처리 전쟁의 소식을 들은 후로 배를 건조하는 일이 아니면 좀처럼 의욕을 내지 않던 카리나가 멀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소리쳐 부르며 뛰어오자 제미니는 저 자식이 드디어 죽을 때가 된 건가.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으로 카리나를 바라봤다. "뭐야, 그 눈은?" "내 눈이 뭘?" "뭐.. 어쨌든 너 할 거 없지." "네 말투는 내가 할 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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