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김민규, 전원우. 나가.” 또다. 오늘만 벌써 두 번 쫓겨났다. 저 망할 김민규 때문에. 전원우. 남성. 방년 19세...지만 모종의 이유로 1년을 꿇어 현재 서울 모처의 남고에서 수준 떨어지는 고2 잼민이들과 같은 급우 신세다. 고등학생 때의 1년은 사회에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생각하는 원우 눈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본인도 아직 사회생활 안 해본 좆고...
싸움을 자주 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것이 있다. 실력이 높을수록 상대를 죽이는 것보다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전투가 힘들고, 그런 전투보다 상대를 생포하는 것이 더 힘들다. 잡으려는 상대를 신경 쓰면 쓸수록 그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즉, 제압은 살상보다 어렵다. 재미있게도 가장 싸움을 많이 하는 직업일 해적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들의...
루피가 일어난 건 그 날 점심 즈음이었다. 살짝 비치는 햇살마저도 무시하고 깊게 잠들었었나보다. 부스스해진 머리칼을 휘적이며 늘어지게 하품했다. 어제 먹은 캐모마일 덕인가. 간만에 꿈도 안 꾸고 잠을 푹 잔 건 좋은데 어째 멍한 느낌이 가시질 않았다. "이렇게 늦게까지 잘 생각은 없었는데..." 시계를 본 그는 쯧, 혀를 차며 일어났다. 배려해 준 건지 까...
눈 깜짝할 사이에 하얀 탑이 착착착 쌓인다. 달그락 맑은 소리를 내는 빈 그릇들이 빠른 손이 왔다갔다 할 때마다 주르륵 늘어났다. 접시로 제 키보다 높은 탑을 여러개 쌓아놓고 만족스러운지, 망토는 볼록해진 배를 쓸었다. 저 작은 몸뚱이에 저 음식들이 다 들어가다니. 시간에 맞춰 식사를 끝낸 흰 수염과 다른 대장들은 감탄했다. "그래, 만족스럽게 먹었나?" ...
흰 수염 해적단의 1번대 대장, 마르코는 오늘 기분이 좋았다. 거대한 고래의 얼굴을 한 기함 모비 딕은 언제나와 같이 당당한 풍채로 바다를 항해하고 있었다. 간만에 신세계를 벗어나 낙원에 진입한 그들은 오랜만에 맛보는 선선하고 좋은 날씨를 만끽했다. 온갖 이야기로 시끌벅적 떠드는 선원들조차 날씨에 대해서 한 마디씩은 꺼내었다. 정말 화창하고 평화로운 날이다...
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2. 귤중지락(橘中之樂) (1) 삼경이 넘어가는 어두컴컴한 시각 중명원 안뜰을 서성이는 발걸음이 있었다. 졸음에 흐려지기는커녕 말똥말똥 빛나는 새카만 눈동자가 만월에 가까운 달을 올려다보았다. 봄밤의 상념을 못 이겨 이불 밖으로 뛰쳐나왔다기보다는 달과 한판 대거리를 하려는 쪽에 가까운 눈초리였다. 그는 콧노래 한 번 흥얼거리는 일도 없이, 그 형형한 눈빛을...
저 멀리에서 새가 청아하게 사랑을 노래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바람은 잎사귀를 간지럽히고, 태양은 호수의 수면을 건드리며 더욱 반짝이게 만들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어느 늦봄의 낮. "날씨도 슬슬 더워지고 있는 이런 날에는, 역시 호수로 놀러오는 게 최고야." 소희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살짝 넘기며 미소지었다. 응, 그렇네. 그녀의 말에 동의하며, ...
이하 '찐따'를 비롯하여 모자란 새끼들 사이에서 유용히 쓰는 몇몇 단어들에 대해서는 나의 가치 판단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을 먼저 밝히는 바이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지 않더라도 분명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해당 단어들은 대체로 그렇게 쓰였고 나는 딱히 그런 흐름을 바꿀 생각이 없었으며, 바꾸고 싶었다고 하더라도 바꿀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그를 만난 것은 하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날의 일이었다. 나를 예리하게 노려보는 그의 표정에서, 난 그와의 승부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불현듯 그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손에 들려 있는 칼은 내 것과 같았다. 난적을 만났다는 생각이 몸을 긴장시켰다. 도망칠까? 가능한 얘기였다. 하지만 내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결국 나를 지배했...
"너 거짓말이지?" "아니." "맞는데?" "아니!! 아니라니까!!" "아니라면 왜 미뤄? 엄마 당장 맞선 날짜 잡자. 얘 안 되겠어." "어머니도 아무 말 안 하시는데 누나가 왜 그럽니까?" "그냥, 재밌잖아." 그럴 줄 알았다. 자기 심심하니까 동생을 못 살게 구는 거야. "매형이 참 잘해 주시나 보다." "그럼 너희 매형은 완벽하지." 아놔. "미루는...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