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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슙민/단편] 봄날 written by_침침이는 러블리 -퀴어(queer)물입니다. 퀴어(queer)관련한 장르가 싫으시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오타나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도 이해부탁 드립니다:) *심하면 비밀 댓글로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가상으로 꾸며진 이야기를 소재로 합니다. -무단 도용및 2차 가공을 모두 금합니다. -수위가 없는 팬...
친애하는 스바루 군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당신에게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지난 9년이라는 시간동안, 나는 살아있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누이가 채운 족쇄에 갇힌 나는, 자유를 잃은 나는, 당신이 없는 나는, 살아도 산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날 밤 내 손에 꿰뚫린 쪽은 분명 그녀였지만, 정작 구멍이 뚫린 쪽은 나였습니다. 나의 마음은 그날 이후로 단 한번도 무...
여행자님, 이게 제 마지막 편지가 되겠네요. 어차피 제가 편지를 보내더라도 하나도 보지 못하실 것 같지만요. 이제는 보내는 법을 알고 있다고 해도 딱히 보내고 싶지 않아요. 지금은 잘 모르겠는 게 너무 많아요. 그다음 날은 그냥 평범했어요. 아버지가 아침을 만들었고 절 학교에 데려다주셨죠. 처음이었어요. 제가 싸우는 소리를 들은 건 아닐까 걱정하셨던 것 같...
펄쩍펄쩍 뛰던 꿈에서 깨어나 보니 아버지가 소리를 지르고 있었어요. "당신은 너무 이기적이야!" 아빠는 소리 지르지 말라고 얘기했죠. 그러면서 아주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얘기했죠. 그래도 아빠가 자기는 이기적인 게 아니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프로젝트가 너무 위험하다고 했죠. "게다가 아무 쓸모도 없어! 클로비스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병사들을 원했다면,...
여행자님, 마지막으로 편지를 쓴 지도 정말 오래됐네요. 지난번에 뭐라고 썼는지도 잊어버려서 편지를 다시 읽어 봐야 했어요. 이제 석 달째 여기서 지내고 있어요. 다들 지쳤어요. 특히 아빠가요. 아빠는 "환자들" 때문에 너무 바빠서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는 시간까지 취소하고 말았어요. 이제 제 아침은 제가 만들어야 해요. 가끔은 늦잠을 자느라 아침을 건너뛰기...
어젯밤엔 편지를 다 쓰지 못해서 죄송해요. 아빠들과 함께 저녁을 먹느라 그랬어요. 아빠는 요즘 저녁은 꼭 온 가족이 함께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전에 아버지 퇴근이 조금 늦어지던 날에 아빠는 꼭 뇌가 녹아서 귀로 흘러나올 사람처럼 굴었어요. 어쨌든 그때 엑소들이 절 붙잡았고, 그중 한 명이 절 들어 올려서 우린 서로 눈을 바라봤어요. 그런데… 이제 사람...
오늘은 이븐타이드에서의 하루가 다른 날보다는 확실히 재미있었어요. 학교에서 저희는 유로파의 기후에 관해 배우려고 밖으로 나가 봤어요. 일단은 선생님이 그렇게 얘기했죠. 제 생각엔 그냥 선생님들도 건물 안에 박혀 있는 게 지긋지긋해서 그랬을 것 같아요. 이온 차폐 방한복을 입는 동안 선생님들은 항상 친구의 눈에 보이는 곳에 머무르라고 했죠. 하지만 밖에 나가...
매일이 똑같아요. 아빠는 절 깨우고 아침을 만들어 주죠. 그리고 엑소 공장에 있는 아버지와 함께 일하러 가요. 다행히 건물 반대쪽에 있는 학교까지 머어어어언 길을 가는 동안 펭귄 미하일로바가 제 친구가 되어 주죠. 사실 학교라고 하기는 좀 그래요. 교실에 가깝죠. 아이들이 50명뿐이라 전부 방 하나에 몰아넣고 선생님 두 명이 수업을 하죠. 애들은 전부 펭귄...
여행자님, 이제 여기서 일주일째 생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일만 보면 이븐타이드는 참 지루한 곳이네요. 엄청난 눈과 공기 속 나쁜 이온 때문에, 식민지 전체가 지하 건물 하나에 모여 있어요. 특별 허가 없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정비 담당자들과 엑소뿐이에요. 아, 맞다! 엑소 얘기를 아직 안 했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그분들이 해냈어요. 클로비스...
마침내 유로파에 도착했어요. 우주선에서 내리기 전에, 사람들이 밖에 나갈 때는 항상 입어야 한다며 공식 브레이테크 방한복을 줬어요. 엄청 거추장스러워서 입고 걷기가 영 힘들지만, 아버지는 방한복 안에 두꺼운 안감을 덧대 놓아서 인근 우주에서 쏟아져 내리는 나쁜 이온을 막아 준다고 했어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고요. 밤에는 140 켈빈까지 기온이 떨어진...
여행자님, 제 이름은 미카예요. 열 살이고, 인간이죠. 인간이라는 건 아마 알고 계시겠죠. 아버지가 당신이 오신 곳에는 지적인 생명체가 아주 많을 거라고 했으니, 그냥 분명히 해 두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디서 오신 건가요? 전 화성에서 왔어요. 하지만 지금 저와 저희 아빠는 유로파에 있는 새로운 식민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버지에게 가고 있어요! 아버지는 브...
*센가물입니다 센티넬을 잃고 돌아온 가이드는 하얀 병실에 누워 나가지 못했다. 어서 도망가야 한다는 석진의 주장은 그가 센티넬을 잃은 탓에 상심이 많이 커서 그렇다는 말로 포장되었다. 정신병. 그래, 이 단어가 적합하겠다. '사랑해요. 데리러 갈테니까 꼭 기다려야해요.' 그가 직접 제 귓가에 속삭이듯이 환청이 들려온다. 석진의 하얀 손이 천천히 귀를 틀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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