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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 "그게....있잖아요...." "말해" "죄송합니다..." "주말동안 뭘했길래 숙제 상태가 이 모양인지 내가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라고" "잘못했어요..." "맞은 약 효과가 일주일 밖에 안가는 건가? 아니면 내가 너무 만만해 보였어?" "아니에요!! 절대!!" "그럼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꺼지? 이걸 봐서는 주말 내내 논 걸로 밖에 안보이...
1. 이민형 이민형은 누구에게나 친절했고 누구에게나 무심했다.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어떤 이들은 손가락질 했고 어떤 이들은 저런 사람이 있을 수 있냐고 칭찬했다. 내가 본 이민형은 그것을 이용해 권력을 쥐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면서도 그 선을 벗어나는 즉시 그 사람을 혹은 그 일을 끊어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산된 거리를 움직이는 것...
너를 문장으로 적는다는 건 내겐 아주 어려운 일이다. 푸른 색의 목 떨림이 귀를 적실 때면 나는 분홍으로 물들곤 했다. 네 모든 게 나에게로 스며들 수록 점점 채워지는 미완. 그토록 원망했던 불완전이 모조리 채워지던 순간. 가장 아름다울 나락이여. 너는 내가 적은 최고의 문장이다. 그리고 나는 그 자리에 앉아 울어야만 했다. 너를 적어내린 건 내가 저지른 ...
제곰제 A. problem 문제가 있다.숫자의 문제라면 숫자의 문제다. 하지만 숫자의 문제라고 하면 어딘가 좀 명료하고 계산적인 느낌이 들면서 곧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제형은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면 관점을 바꿔볼까. 이건 관계의 문제, 감정의 문제일수도 있다. 셋에서 둘이 되는 과정. 거기서 느껴지는 감정들. 아쉬움. 배신...
먹던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렸다. 입가에 하얀 크림이 살짝 묻은 정국의 시선은 눈앞에 있는 가게 유리창 너머로 향해 있었다. 일하는 중인 직원들과 손님까지 합치면 10명이 넘는데도 전정국의 시선을 확 사로 잡은 것은 오로지 하나 뿐. 화려하게 염색 된 듯 다채로운 빛깔, 부리부리한 눈매, 매끈한 입 그리고 얄상하게 가는 두 다리. 얼굴은 물론이고 인형 같이 아...
https://britg.kr/novel-group/novel-posts/?novel_post_id=10640 브릿G-반흔 맨 왼쪽부터 순서대로, 박용주, 41세, 경상북도 안동 출신. 신라 중부경찰청 경주경찰서 형사과 강력4팀 소속, 직급 경장. 183cm, 94kg. 취미는 성경 필사. 부여창, 29세, 탐라도 김녕 출신. 신라 중부경찰청 경주경찰서 형...
※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적당하오.)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이상, 오감도 시제 1호- Last ONE -03- 우리의 역사에 무수히 많았던 그 모든 밤들은 늘 지나간다. 정국의 불안정한 감정 상...
귀족 사회에서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 정도는 놀랍다 못해 당연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제임스는 이 집에 사는 다른 사람들이나 요한 본인에게 요한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제임스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요한의 방문을 두드렸고, 전 날처럼 요한의 방으로 아침식사를 올렸다. 요한은 저택의 마님이자 방주인답게 본인이 직접 아침 메뉴를...
몇 시간 만에 다시 돌아온 방주인을 반겨준 건 침대 위에 다소 흐트러진 모양으로 놓인 제 예복이었다. 별 일이군. 한밤 중에 적군이 기습해도 자기 누운 자리는 깔끔히 정돈하고 떠날 녀석인데. 무심한 얼굴로 예복을 들어올린 제임스는 부드러운 천에 코에 파묻고 흠뻑 숨을 들이쉬었다. 거칠고 조잡한 사향내 사이로 아주 약간, 청량한 바다 향이 맡아지긴 했지만 주...
“전 남친일까나아….” 문장의 마지막 단어 끝소리를 길게 늘어뜨리는 말투는 너무나도 익숙한 애인의 것임이 분명했는데, 어째 평소의 목소리보다 한 옥타브 정도는 높지 않냐는 부차적인 감상을 가지며 나루미는 목소리의 주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즉각적인 반박과 함께. “전 남친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 히로토..?” 미야마 히로토는 나루미 료스케의 올해로 3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익숙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커브를 틀면 공원이 나오고, 그 공원을 지나서 다리를 건너면 옹성우네 집이 나온다. 언제부터 이 곳이 내 집 같아졌을까. 태어나서 내 집이라고 느껴본 곳이 없었는데. -피곤하지 않아? 먼저 씻어. 운전도 안내도 조개 굽기도 다 자기가 한 옹성우가 나보고 피곤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런 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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