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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 BREAKER. ADOBE ILLUSTRATOR TUTORIAL 38_PUPPET WARP TOOL AND FREE TRANSFORM TOOL. 2018. YOUTUBE. 2020. <https://www.youtube.com/watch?v=MhvmqHOujv4&list=PLyQ60jerXjiUv_x35KM25NaKtm RG9YJII&...
기다림은 무척 쉬운 일이다. 바스라지는 어스름의 공기 사이에서 우리가 놓쳤던 모든 숨결에 귀를 기울인다. 배는 소리 없이 움직인다. 마냥 목적 없는 표류자처럼 흘러가는 방주는 아무것도 낳지 않고, 굳이 따지자면 절망의 산실일 뿐이다. 높디 높은 파고도 선실까지 닿지 않고, 거센 풍랑의 자취는 아늑한 홀의 정경 속에서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사십 일 간의 ...
여느 날과 다르지 않은 화창한 봄날 아침이었다. 어떤 신발을 신을까 고민하느라 현관 앞에 서서 미간을 살짝 찌푸린 지민은 '역시 교복엔 컨버스 하이지'라며 노란색 컨버스 하이를 신고 거울로 옷매무새를 살폈다.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맞대어 경쾌한 소리를 낸 후 기분 좋게 아파트 현관을 나섰다. 지민은 주머니 속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힐끗 확인하곤 제 시간에 버...
[세종탬/찬백] Forget-me-not : 47 람페 씀. J.I. 세훈이의 손목은 이미 이태민의 피로 엉망이었다. 피가 더 묻지 않아서 다행이면서도, 군데군데 조그맣게 괴사가 진행중인 걸 보면 완전히 마음을 놓기도 힘들었다. 그러면서도 보란듯이 힘을 더 주는 행동에 기함이 절로 터져나왔다. 저러다 정말 이태민이 불구가 되어버리면 큰 일인데. 아무리 영생...
*지름작이기에 연재가 자유롭습니다. *한 편의 분량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오타 지적 부탁드립니다. "츠나-!!!" 하나이치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안 그래도 예민한 귀에 잠에 잘 들지 못하는데 이에미츠의 목소리 때문에 일찍 깨어나버렸다. "아침밥 사냥 가지 않을래?!" 이에미츠의 목소리가 건너편 방까지 벽을 뚫고 들려왔다. 하나이치는 문이 열리는...
1) 스트레스 아, 등 당겨. 와카마츠는 중얼거리면서 팔을 등으로 돌려 주먹으로 툭툭 두드렸다. 최근엔 뭘 먹어도 얹힌 듯 더부룩했고, 그 탓인 진 몰라도 등이 자주 당겼다. 입에 문 빨대를 빨아올려도 팩 우유는 이미 다 비워졌는지 요란한 소리만 날 뿐 올라오는 건 없었다. 명치가 아팠다. 등으로 돌렸던 손을 풀어 이번엔 명치 부분을 문질렀다. 거참, 당기...
(1) (2) (3) (4)
이번에는 샌드위치였다. 창윤이 올리버의 런치박스에서 나오는 샌드위치를 멀거니 보았다. 또 먹으라고? 올리버가 고개를 끄덕였다. 우울할 땐 맛있는 거 먹는 게 최고야! 그 말에 동의하지는 않았으나 보나 마나 올리버네 여동생이 만든 샌드위치라 맛있을 테니 별 말없이 샌드위치를 받아들었다. 창윤이 제 앞에 샌드위치를 두는 걸 보던 올리버가 입을 열었다. 이번 주...
같이 살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였다. 딱히 이유가 있던 건 아니지만 굳이 이유를 찾아서 대보자면 그 당시 이미 우리는 사귀는 사이였고, 그녀석이 멋대로 내 자취방에 눌러 앉아 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나는 도내 근처의 학교에 진학했다. 공부에 뜻은 없었지만 대학리그는 뛰고 싶었고, 마침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도 왔다. 담임은 뒤에서 세는 것이 더 ...
ns 송화사무실 송화가 책상에엎드려자고잇다 99즈 동기들이 들어오고 채송화 밥먹자~ -익준 송화가 일어나고 어 왓어-송화 피곤햇나보네 채송화 -준완 응..수술끝나고 기운다빠져서그런가 -송화 얼른와서 먹어 -정원 그래 먹자 -송화 송화가 일어나는데 몸이살짝흔들린다 야 왜그래? -익준 빈혈이야?-석형 송화가 고개를젓는다 어우 여기왜이리덥냐.. 니들안더워? - ...
네게서 멀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무언가 지나갔다. 바람 소리인가 했지만, 그것은 아닌 것 같았다. 조용한 교실 속 울려 퍼지는 나이 드신 선생님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그러나 어딘가 익숙한 소리가 내 귀를 스쳐 간 기분이었다. 어디서부터 온 소리인지, 누구를 향한 소리인지는 알 수 없었다. 지나간 후 멍한 지금에서야 기억하는 건 꽤나 슬픈 가락이...
본 연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구의 내용으로 실존하는 인물, 단체, 지역, 사건, 사고와는 일절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For. 제시 님💜 “아! 아, 좀 살살해!” “그러게 너는 농구도 못하면서 왜 이렇게 열정적이야.” “뭐. 열정적이면 좋은 거지.” “자꾸 다치니까 하는 소리잖아.” “너 약 발라주는 거 귀찮아서 그러는 거지?” “으유.” 태형은 석...
이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겨울, 지독한 추위 속에 주머니에 깊숙이 손을 찔러넣고 도착한 곳은 극도로 무서운 유치장 앞이었다. 자신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철장 문을 열고 길을 인도해주시는 경찰을 따라가니 그제야 보이는 한 남자였다. 양홍석, 유명 연쇄살인마. 훤칠한 외모와 달리 누구보다 잔인하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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