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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네가 우리 곁에 존재함으로 비로소 우리는 가족이 될 수 있었다. 간지 디자인 협력 : 아버(@_ouo_v_v )님 존재라는 것은 알고보면 가장 추상적인 개념이다. 철학가 하이데거는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존재를 인정받은 이들과의 교류가 있어야 한다는 존재론을 주장했다. 그런 각도에서 보면 자신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개념의 예외나 다름없었다. ...
[5팀, 센티넬 최지호, 가이드 이하준, 센티넬 김태형, 센티넬 김준승, 가이드 박서하, 작전 투입 5분 전. 각자 위치로.] 귀가 멍멍해지도록 훈련장을 울리는 임무 공지. 김태형의 이름, 그리고 함께 껴있는 낯익은 이름은…… ‘최지호가 벼르고 있다고, 김태형 엿먹이려고.’ 조금 전 녀석들의 대화가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태형이 출전하나보네. 별안간 움직임을...
주문 하시겠어요? 그 쪽 번호 좀. 참 끈질긴 남자야. 원필은 욕이 나오려는 것을 참고 꿋꿋이 오늘의 추천 메뉴를 권유했다. 오늘 추천 메뉴는 베트남 특유의 향신료가 일품.. 아니 번호 달라니까 왜 맨날 무시하냐. 곱상하게 생겨서 이쁘다 이쁘다 해줬더니 아오씨.. 찌질이의 리얼 러브 원필씨, 교대시간 지났네요. 제형은 원필의 유니폼을 잡아 끌어 계산대에서 ...
입학했을 무렵 선배들이 경영대 근처의 인공 연못을 가리키며 그랬다. 꼭 일년에 하나씩은 저 연못에 빠진다 술 먹고 들어가고, 죽겠다고 들어가고 근데 저기 빠지면 무릎 겨우 넘어.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땐 세상에 어떤 미친놈이 이런 연못에 빠지냐고 웃었는데 그래요 그 미친놈이 제가 되었네요. 김도영은 방금 물에 빠졌다. 그것도 선배들이랑 비웃었던 그 인공...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가끔은 처음 본 이에게 익숙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건 그리움과 비슷한 감정일 수도 정반대로 찝찝한 거리감일 수도 있다. 보통 사람들은 그런 걸 전생에 알고 지내던 연이라 믿는다. 그리고 지금 눈 앞에 이 사람. 굉장히 그립다면 그립고, 한편으론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는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 " 아니요. 제가 그분이랑 닮았나봐요." 나도 모르게...
"현석아." "응?" "내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승훈이형 어떤 사람이야?" "승훈선배??" "응." "착하고 다정하고.." "..그냥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누구에게나 착한 그런 선배네 승훈이형은." "응? 아 응, 그런 셈이지..?" 자꾸만 저를 헷갈리게 하는 승훈에 심장이 미어진 진영은 손가락으로 가슴을 꾹꾹 눌러댔고 그런 진영을 지켜보던 현석이 고...
채원은 몸을 한 번 잘게 떨고 월급 통장을 살폈다. 10일 새벽에 들어온 월급은 늦은 아침 눈을 뜬 채원의 행복이었다. 저녁쯤에 나갈 후불 교통 대금은 일단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오전 9시가 되자마자 전화 한 통이 채원에게 걸려왔다. 채원은 여보세요 라는 말도 하지 않고 몇 번을 네, 네 거리다가 전화를 끊었다. 잘게 욕을 뱉으며 곧장 50만원을 떼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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