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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아래로, 떨어질 일만이 남았기에.
* "사추형! 이렇게 꼭 떨어져서 가야 합니까?" 며칠 전에 쫓겨나기 싫다며 엉엉 울었던 게 기억도 안 나는지, 자진이는 툴툴대며 자꾸만 제 뒤의 다정한 한 쌍을 돌아봤다. "널 위해서 그래." "제가 위선배와 얘기할 기회가 흔하지도 않잖아요." 오늘 함광군이 친히 제 아버지를 뵙는다는 걸 알면서도 자진이는 자꾸만 제 무덤을 파려고 하고 있었다. 무선이 저...
2달만에 쓰는데 그림이 별로업다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세상을 꽃으로 메우는 화려한 4월, 테티스의 생일이 다가오면 온 저택이 뒤집어지곤 했다. 올해의 4월은, 테티스가 성인이 되는 날이었기에 더욱 분주한 듯했다. 테티스의 변덕에 맞춰 이리저리 뛰다니는 사용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어쩔 수 없다는 웃음만 흘렸다. 언제까지고 어린아이일 줄만 알았던 제 작은 동생은 어느새 훌쩍 자라 완연한 봄처럼 피어난 어른이 ...
오랜만에 일상만화를 그리는 느낌이네요~
부산 댕겨와씀니다... 네... 현상이 본다구여ㅋㅋㅋㅋㅋ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6시 50분 전철 타고 서울역 가서 아는 언니랑 같이 케이티엑스 타고 부산감. 부산가서 뚜떵곤듀 생카 갔다가 신세계 푸드코트 가서 밥 먹고, 벡스코 갔다. 우리 칭구들이랑 함께 만나서 신나게 수다수다 소통소통. 울 가좍들 나눔 해주는거 너무 사랑해. 그리고 죽고싶은 일 ...
"과연, 호 중에 호는 백호라더니." 부자가 쌍으로 호걸豪傑이군. 약간의 과장이 가미된 줄 알았는데 말이야. 영하가 눈 깜짝할 새 사라진 오른팔을 무감정하게 내려다보다 희미하게 웃었다. 도처에 피비린내가 가득했다. 영하가 백호의 발치에 선왕의 머리를 던졌다. 온몸이 저주 문양으로 뒤덮인 백호가 주둥이에서 붉은 피를 뚝뚝 흘리며 바로 섰다. 영하가 감탄했다....
안녕, 조용하지만 고요할 수 없는 나의 일기장. 여러 번 일기를 쓰기 위해 켰다가 시간이 없거나, 피곤하거나, 쓸 이야기를 고심할 기력이 없어서. 뭐 여러가지 핑계로 쓰지 못했었다. 오늘은 그냥, 그냥은 없지만 그냥 일기를 쓰고 싶었나보다. 바뀐 날씨가 제법 마음에 든다. 조금 덥다가 춥다가 변덕이 심하긴 한데, 가을의 공기가 그냥 좋다. 그냥 햇빛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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