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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제 옆에서 턱을 괸 채 필기를 해나가는 태형의 옆 얼굴을 물끄러미 보았다. 둘다 오후 수업 하나라 느즈막히 일어나 강의실로 향했었다. 같이 수업을 듣는다는게. 정말 대학교에 함께 입학해서 수강신청을 맞춰 하고, 함께 수업을 듣는다는게. 여전히 아직은, 잘 믿기지 않았다. 제 눈에 들어오는 태형의 옆모습은 언제나 새로웠다. 이제는 교복이 아닌 사복을 ...
https://www.youtube.com/watch?v=LDvzY_WyRKs Love Letter OST - Small Happiness "은퇴하고 나서도 계속 혼자 살고 계신데, 혹시 첫사랑 경험은 없으신가요?" 그 순간, 전직 프로 배구선수였던 사쿠사 키요오미의 시간은 거꾸로 감기기 시작했다. 첫사랑. 그 가슴 떨리고 설레는 단어가 선물한 계절들을 지...
(*원하시는 cp 대입해서 읽으셔도 좋습니다.) - 안녕, 잘 지내나요? 오늘은 운이 아주 나쁜 날이었습니다. 8시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해 결국 늦잠을 잤고, 아파트 1층에 다 내려와서야 지갑을 두고 왔음을 깨닫고, 어젯밤에 고인 물 웅덩이가 내 발목을 적시고, 하루종일 작성한 엑셀 파일은 날라가고, 결국 야근까지 하는 날이었죠. 집에 오는 길에 목 뒤가 ...
동석연빈 앤솔로지 작업 원고인 '안녕, 나의 여름에게' 이후 이야기입니다. 좀비고등학교 원작의 연장선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상정하고 작성했습니다. "다녀왔어." "……." 대답은 있을 리 만무했다.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동석이 딱히 연빈의 대꾸를 바라지 않았다는 것이다. 엄연히 말하자면, 그의 대답을 아주 기대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비과학적인 ...
*실친의 썰 리퀘스트입니다. *혹시라도 이 장르를 모르는 분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리디북스의 완결작 [나의 신에게]를 읽어주세요. 친구가 많이 좋아합니다. *장르 : 나의 신에게 / 신청내용 : 현대au로 현실세계에 떨어져서 카페든 어디든 놀러갔으면 좋겠다. 둘이 어쩌다 현실로 떨어졌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현실로 떨어졌다고 하자. 현실에 떨어져서 일단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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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는 말에 먼저 새어나온것은 단순한 즐거운 웃음이었다. 나의 운명, 동반자라고 말을 붙인 관계로 이어진 당신과 있으면 언제나 즐거웠다. 그리고 또, 나로 하여금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서 영원했으면 하고 생각하게했다. 딱 하나. 당신이 좋았으니까. 아마 당신에게서 비롯되는 모든 감정들을 너를 좋아해서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분명히 만난지 얼마 안...
또 다시 나에게만 해당될 지 모르는 미련의 계절이 돌아왔다. 나의 지난 몇 년은 항상 똑같았다. 미련의 계절로 시작해 후회의 계절로 이어지는 몇 해를 보내왔다. 그러다가 작년에는 약간의 알코올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하였다. 올해도 사실 다를게 없지만. 나를 병들게 했던 (한때는 원동력이었던. 사실은 지금도) 그는 나에게 진솔했고 열정적이었다. 때묻지 않은 순...
해가 지고 밤이 되었는데도 너무나 잘 보인다. 분명히 깜깜해야 하는데, 달빛이 밝다. 환한 달빛에 감으려던 눈을 떴다. 이 달빛이 네게도 닿았으면 좋겠다고 달에 대고 소원을 빌어본다. 저 눈이 부신 달빛이 빠짐없이 구석 구석 퍼트려져서 너를 간질거렸으면. 어둠 속에 몸을 맡기고 꽁꽁 숨은 너에게도 여러 생각들로 번잡스런 머릿속을 애써 감추는 너에게도 내일도...
네게 감히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입을 열면 흘러나올 음성에 담길 의미가 간혹 두려워지고는 한다. 가끔은 그 의미의 왜곡이 흔들리고 겹쳐서 시야를 그물쳐버리기에, 조심스럽게 담아내는 발음의 한 자 한 자마저도 주의깊게 다시금 들어보고는 한다. 네게 천천히 이야기를 한다. 조금이라도 건든다면 흔들려 스러질 작은 아이 같아서, 저보다 훨씬 큰데도 불구하고도 ...
바보. 그럴 땐 사랑한다고 하는 거예요.
아이스크림을 가볍게 혀로 핥아 올렸다. 입안에 얼어붙을 듯한 차가움과 녹아내릴 듯한 달달함이 감돌았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볕이 따가워서 저도 모르게 눈을 가늘게 떴다. 가늘게 뜬 와중에도 보이는 소꿉친구는 언제나와 같이 인상을 쓰고 있었다. 따듯하다 못해 더운 날씨도, 조금이나마 더위를 가라앉혀주는 나무 그늘도,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볕도. 꽤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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