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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타버린 감정을 사랑이라 정의할 수 있는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감히 탐낼 수 없는 당신을, 마음에 품었다는 건. 지현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당신의 세상에 내가 존재하기는 할까. 숨이 턱 막혀오는 기분이다. 당신은 내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서, 내가 탐낼 수조차 없다. 01 "채린아, 좋은 아침." 햇살이 교실에 가득 들어찼다. 고된 숙제...
<2022, 1, 26, 회지 발행으로 인해 잠시 내림 처리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연기실력과 포커페이스 그 누구에게도 원래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을 철저히 숨겨야만 한다. 아무도 모르게 꽁꽁 싸서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아야만 한다. 사람들이 아는 예신우? 그건 철저한 연기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다. 말하자면 제2의 예신우다. 그 존재는 원래의 예신우가 아니란 건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
바닥에 널브러진 로키를 바라보다 살살 옆으로 이동했다. 죽은 건 아니겠지만 존나 아프겠다. 영화에서 볼 때는 마냥 웃기기만 했는데, 실제로 보니 내가 다 아픈 기분이라 미간을 좁혔다. 으. 고통에 허우적거리던 그는 눈만 굴려 다가오던 나를 바라보았다. 푸른색? 아니, 초록? 오묘한 색을 가진 눈동자를 멍하니 바라보다 짧게 감탄했다. 아, 옥색. 작게 웅얼거...
괴물이 죽자 곧 이곳저곳에서 괴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전우를 잃은 몬스터. 아니, 치타우리족의 포효였다. 그리고 그 포효를 짓누르는 헐크의 고함이 들렸다. 둥글게 모여 주변을 경계하는 이들은 누가 봐도 어벤져스였다. 와… 진짜 현실감 쩐다. 물론 그래픽만. 이 상황을 지켜보는 난은 현실감이라고 눈곱만큼도 느낄 수 없었다. 이런 걸 RPG 게임을 하면서 느...
최근 사회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 중 탑을 뽑으라면 아마도 게임중독이 아닐까? 이전부터 한두 번씩 언급되었던 이 주제는 최근에 더 화제가 되었다. 한 회사가 가상현실 게임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가상현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겼는데, 이는 바로 게임중독이었다. 최근에 한 대학생이 현실과 게임 속을 혼란하...
📍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이 곳에는 건물도 사람도 없었다. 존재하는 것은 나와, 내가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는 구조물 뿐이었다. 잠시 정신이 멍해진다. 이윽고, 보이지 않던 주변이 천천히 눈에 들어온다. 푸른 하늘, 어디까지고 펼쳐진 연녹색 잔디밭. 그리고 그 하늘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태양. 분명 용무가 있어 일부러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왔을 터였다. 이상할 정도로 사람이 ...
"아하하!! 그으렇다니까!! 내가 손을 요렇게 움직이면 바다가 움직이고, 하늘이 움직인다고오!" "푸학! 어이 라프 그게 말이 되냐? 앙? 아무리 신세계가 이상한 것들이 넘쳐난다곤 하지만! 신도 아니고 그게 가능하겠냐고!" 콰앙!ㅡ 선박의 바닥이 울린다. 어찌나 세게 내려두었는지 진동이 느껴지는 바닥에도 다들 깔깔 웃으며 '이놈 화났나 본데?'하며 놀리기 ...
※사망, 흡연, 음주, 욕설, 자살 등의 소재 주의※ 아래 노래를 틀고 감상해 주세요. <2022, 1, 26, 회지 발행으로 인해 잠시 내림 처리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본 소설은 fiction입니다. FLOW 난 그렇게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난에 허덕이지 않고, 누군가에게 휘둘리면서 아프지 않은 오직 나만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말을 듣기 전까지는... "뭘 한다고요?" "이번에 연구소사람들을 체포한 것을 빌미로 무슨 파티를 여는데, MX팀이랑 제이씨가 꼭 와줬으면 좋겠다네...
한 발 늦은 할로윈 기념 짧은 뻘글... 다 읽으시면 댓글 꼬옥.. 확인해주세요 혼자 등산하다 경치 구경하는데 저 멀리서 안색 너무 안 좋은 사람이 비틀거리면서 걷고 있음 낮술이라도 거하게 한 사람 같아서 계속 보는데 진짜 뒈질 거 같이 창백하길래 가서 도와주니까 병원은 죽어도 안 간다는 거임.. 집 어디냐고 하니까 저어기 산속에 있다고 함 나는 자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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