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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해가 일찍 뜨는 계절이 가까워질수록 살구색 커튼은 주황빛 면적을 넓히며 물들곤 했다. 여덟 살 여름에 온 가족이 가평의 한 계곡에 놀러간 적이 있다. 할머니는 트렁크에 넣을 짐도 많은데 네 아들과 여섯 손주들 먹일 과일을 한가득 싸왔다. 아들 넷 중 첫째와 둘째가 몇 개 과일은 안 먹어도 된다고 했으나 할머니는 나이에 어울리는 고집을 부렸다. 아무도 할머니...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인터넷 기사를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봉이 코앞이란다. 앞으로 열흘 뒤. 개봉 날짜를 확인하자마자 머리를 굴렸다. 어떻게 하면 그 애가 먼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할까. 물론, 깊게 고민하지 않아도 전정국은 이백퍼센트에 가까운 확률로 영화를 보러 가자고 먼저 말할 것이다...
“너 지민이 좋아하냐?” 밥 먹다 말고 갑작스럽게 훅 치고 들어오는 석진의 질문에 정국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핫쒸. 태연하게 받아쳤어야 하는데…….’ 하지만 이미 간식 훔쳐 먹다 걸린 강아지처럼 몸을 크게 들썩거려 버린 후다.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일단은 발뺌을 하고 볼까? “뭔 소리에요! 누가 누굴 좋아해요!!” “맞네. 좋아하는 거.” ...
“나는 우리 팀 개성을 만들어 낸 건 니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윤기가 불쑥 지민에게 던진 말이었다. “네, 뭐라고요? 내가 뭘 잘못 들은 것 같은데.” 지민이 쑥스러움에 농담인 듯 윤기의 말을 흘렸다. “이건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건데. 누구 목소리가 더 낫고, 나쁘고의 차원이 아니라, 사실 난 니 목소리가 더 내 취향이긴...
밝고 명랑하던 지민이 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원래 좀 잘 삐져 있기는 했지만, 곧 특유의 밝음으로 다 잊어버린 듯 활기차게 생활하던 지민이 형이다. 하지만 요즘은 고민도 많아 보이고 혼자 우울하게 앉아 있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정국은 무대 말고도 관심사가 많아서 이것저것 취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오래 가지는 못 해도 그런 과정이 자기 계발도 되고, 스...
지민이 데뷔 후에 얻게 된 별명을 늘어놓아 보면, 멤버들과 지인들의 믹스테잎 발매, 방송 출연, 온갖 좋은 일 앞장서서 홍보해준다고 해서 ‘홍보요정’, 공식 팬카페에 들러 팬들에게 예쁜 말 많이 남겨 준다고 ‘공카요정’, 멤버들 생일마다 지나치는 법 없이 꼬박꼬박 선물을 챙겨준다 해서 ‘선물요정’. 기타 등등. 별명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지민은 무뚝뚝한...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전무님이랑 안자요” “뭐?” 두서없이 튀어나온 말에 그는 조금 전 보다 더 황당하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나서려던 문을 다시 닫고 나를 향해 바짝 다가서는 행동에 한걸음 물러났지만 다시 굴하지 않고 내 할말을 이었다. “잠만 자는 사이. 이제 안 할거예요. 전무님이 주시는 것도 이제 안 받아요. 당분간 호텔에서 지낼거니까 옛날처럼 집이며 차며...
이사를 온지 이틀째,오늘은 드디어 새로운 학교에 가는 날이에요.제가 그토록 원하던 특성화고등학교에 들어가게되다니 저는 기분이 매우 좋아요:) "누나! 누나가 우리학교에 오다니! 너무 행복해요!" (저는 밝은 웃음으로 동한이에게 대답했어요) "따라와요! 교무실로 데려다 줄테니까!!" (저는 고개를 끄덕였어요,그리고 고맙다는 입모양을 했죠.) 동한이는 어렸을때...
오늘도 점심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때우고 센터로 돌아온 현진은 '팀장 김현진' 이라고 쓰여진 자리에 앉았다. 동네에서 유명한 스포츠 센터의 수영강사로 들어온 첫 날부터 훈훈한 외모와 발군의 수영 실력으로 전前 실장과 학부모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하더니, 2년 만에 주임 타이틀을 따내고, 4년 차가 된 올해 드디어 팀장 자리에 앉게 되었다. 실장보다는 아니...
다녀왔습니다.” “오셨어요 도련님~ 태형도련님도 같이 오셨네요? .. 식사하셔야죠? 늦으셨네요~” 어릴적부터 편식없이 모든음식을 잘먹는 석진이는 역시나 오물오물 가정부아주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을 맛있게도 먹고있었다. 기다란 식탁 맞은편엔 학교에서 돌아올때까지 한마디 말도 없던 태형이가 고개만 숙인채 아래에 놓인 밥을 물끄러미 보고만 있었다. 곧이어 크고 가느...
눈위로 발자국이 찍히고, 그 위를 하얀 치맛자락이 스쳐지나갔다. 아무것도 신지 않은 작은 맨발이 춥지도 않은지 눈이 소복히 쌓인 마당을 거닐었다. 그 발길은, 별채를 지나, 뒤뜰을 지나, 사랑채 옆 샛길을 지나, 저기 구석방에 다다랐다. “하아.” 부연 입김이 흩어져 없어진다. 아경은 그저 서서 멀뚱히 불꺼진 구석방을 바라보았다. 무언가를 말하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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