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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나는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따가운 햇살을 받고 있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지만 네가 없으니 이 바람도 매섭게 느껴져. 왜인지 금방이라도 내 이름을 부르며 강아지처럼 달려올 것만 같고, 내 품에 안겨 어린아이처럼 웃어보일 것만 같아. 우리가 연애한지도 이제야 2년인데. 먼저 날 떠나가버린 네가 미워. 진짜 미워. 영원하기로 약속했으면서. 약속 따위 ...
어른스럽고 점잖은 여주가 자꾸 놀리고 싶고 장난치고 유치하게 되는 그이... 1. 김정우 "맨날 놀리구..넘행.." 놀릴맛의 정석. 툭툭 놀리면 그대로 반응 오는 타격감 100프로의 그이, 김정우. 특히 제일 반응이 좋을 때는, 정우가 뭘 같이 하자고 했는데 여주가 거절할 때. 예를 들어서 "여주우~여쭈우~ 나랑 이거 같이 쓰자" 하고 팔랑팔랑 커플 비니 ...
병원은 놀랍게도 그날 이민호가 손을 꿰맸던 병원이었다. 나는 이민호를 뒤쫓아 들어가며 속삭였다. 있다가 너 손 소독도 해야 해. 이민호는 대답이 없었다. 귀찮아서 안 받겠다고 하면 강제로라도 받게 할 참이었다. 상처가 덧나 패혈증에 걸려 죽은 군인에 대한 영화를 언젠가 본 적이 있었다.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과하게 생각하는 버릇이 도지기 시작했다. 견디기...
미완성 드림. ⚠️ 드림주의 금쪽이 노예 주술사 만들기 개그 + 그뭔오타쿠 설정 심각한 개그물입니다. 미완성 글 백업 맞아용 그래서 내용이 좀 많이 없음. 그냥 너그럽게 지나가 주셔도 ㄱㅊ. 그냥 좀 빈 부분이 미완성이군 «« 이라 생각 해주심 아리가토! 전생에 어떤 일이 있었고, 그 전생이란 빌어먹을 것이 암울했다면 절대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였다. 잠에...
내 방, 구경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 그런데 나는 같이 안 볼 거야.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방이 조금은 건조하고, 또 서늘하다는 것이다. 한겨울의 싸늘함이라기엔 위화감이 있는 그 온도는, 당신을 조금 움츠러들게 했지만 당신은 착각이리라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다. 창문이 조금 열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래 남자애들에 비해선 제법 휑한 편인 방...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보스? 보스??? 에이릴의 동공이 흔들렸다. 그의 동그란 머리통은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빠르게도 굴러가고 있었다. 저게 무슨 소리야, 그럼 내가 아는 ‘보스’는 뭔데??! 누구인 건데!! 에이릴이 잠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사이, 창문을 통해 들어온 (에이릴의 기준에서 보면 그냥 미친 사람이었다) 그 남자는 웃을 일이 그렇게나 많은지 다시금 그 ...
빨리 빨리 안오고 뭐해~!! 저 멀리서 재촉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미 발바닥에 불이 날정도로 백화점 한바퀴를 전부 다 돌은것 같은데, 반대로 자신을 향해 손짓하는 엘리야의 얼굴은 지친 기색이 없어 보였다. 설날이 아니였지만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요한에게 용돈을 받았다며 신나게 자랑하던 엘리야는 활짝 웃으면서 꼭 사고싶은게 있는건지 지금 현재 가온...
내 방, 책이 많잖아. 책장 정리를 하는데, 내가 산 적 없는 책이 한 권 있었어. 책이라기엔, 신문 스크랩 북이었지만. 일본 신문부터 영어로 된 외국 신문도 스크랩 되어있더라고. 뭐, 기분 나쁜 내용의 기사들만 스크랩 되어있길래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정말 더 기분 나쁜 건, 아주 옛날부터 스크랩 된 신문들일 텐데도 스크랩 된 기사들 사진에, 똑...
푸리나는 많으면 1주일에 이틀, 적으면 2주일에 한 번 정도 느비예트에게 관측됐다.그럴 수밖에 없었다. 푸리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그냥 자기가 나가고 싶을 때 나가는 거고, 느비예트는 자신이 푸리나를 보기 위해 매일 같은 시간 그 자리에서 기다린다는 걸 알리지 않았으니(알릴 생각도 없고) 나갈 때마다 푸리나를 보는 건 불가능했다.그래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아, ...은아...유은!!" "어?" "내 말 듣고있어?" 나는 멍하니 커피를 빨대로 휘젖다가 앞에 앉아 걱정스레 바라보는 남친을 보고 정신이 들었다. 남친이 또 다른생각 했냐며 다그쳐와 나는 미안하다며 어색하게 웃었다. 남친은 짧게 한숨을 내쉬며 그녀에게 다음에 어디로 갈건지 정해보자며 유명한 맛집 정보를 보여주었다. 앞에서 열심히 설명해주는 ...
비서님 소설 일부를 만화로 그림 덕질 국룰 체형표 <나미다코 님이 말하는 대로> 6화 패러디 하려고 했는데 지금 다시보니까 원작에 설명이 전부 있다고 이 만화에선 아무것도 설명을 안했다. 설명했다고 생각할 정도로(원작에게 다 넘길)정도로 원작의 압력은 대단합니다. 정발 번역본이 없어서 링크 추가는 안하는데 정발나올때까지 숨참는다. (흡) 후미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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