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잃은 미술 선생님 엘리엇 X 맹인학교 선생님이 된 샘 (0.3빻..? 선생제자물임)
"선생님, 하늘은 어떤 색이에요?" 옛날에는 기억이 났었는데, 이제는 떠오르지 않아요. 잔디밭에 누워 흐린 색의 눈동자로 하늘을 보던 아이는 그렇게 말하며 조용히 눈을 깜빡였다. 샘은 아이의 곁에 누워 가만히 눈을 감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하늘은 물빛이야." 그렇구나, 하며 아이는 따스하게 불어오는 5월의 바람을 느꼈다. 4월만큼 향기롭지도, 6월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