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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라고 불리는 마녀는 함장의 말을 듣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좀 더 이 함장이라는 자에 대해서 알고 싶고 깊게 파헤쳐 보고 싶다고요. 그 해답이 내려진 지금 마녀가 다시 한번 마법을 부려볼까 합니다. 이 마법이 순교한 자로 하여금 곤란하게 할지라도 신경 쓰지 않고요. 건조한 이 마녀는 함장이라는 순교한 자의 곤란함보다는 들끓는 호기심을 채울 생각뿐이...
가면 갈수록 내 속내가 드러나는 것에 대해서 시원하다 느끼지만 알아봐야 고치기 어렵다는 걸 아니까 차라리 몰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난 항상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이 무엇을 하고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직접 물어볼 기회가 있지만 아이디와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검색해 행적에 대해 탐색하게 된다. 그리고 나온 정보로 추가 링크타고 무엇을 ...
언젠간 정식으로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방치한글 안아줘..옆에 있어줘..혼자 두지마. 놀랍게도 이말은 리츠가 아닌 마오가 요구한거였다. 무슨일 있냐고 말을 해도 묵묵 부담. 그저 리츠에게 안겨있었다. 마침 둘이 휴가이니까 상관은 없지만 외로웠던걸까? 물론 리츠도 마오가 없다면 무척이나 쓸쓸했지만 오늘은 마오가 이상했다.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가지말라고 때를 ...
"개심은 정말로 옳은 일일까" 괴도단 활동을 하며 끊임없이 생각해본 주제다. 사람들의 일그러진 욕망을 바로잡아 개심 시키는 것, 우리는 이 힘을 통해 세상을 구하기로 마음먹었다. 오늘도 '괴도단 부탁해요 채널'에서 들어온 의뢰들을 확인한다. 세상에는 부조리한 일들이 산더미처럼 존재하고, 이로 인해 피해받는 자들도 존재한다. 나나 괴도단 멤버들 처럼, 법으로...
나... 이사가 나에게는 구원 이었던 아이였다. 너무 절망적있고 희망 한줄기였던 그 아이는 지금 없다. 나에게 매일 옆에 있어주기로한 그 아인 미련이 없었다. 그건이 내 마음을 아프게 했고 너무나 원망스러웠다. 나는 조직원 3년차 백여주이고 코드네임은 white hundred 이다. 나는 조직원이라고 모든것이 검게 보이지 않고 싶었다. 나에게도 행복한것이 ...
규규메님의 그림과 썰을 기반으로, 3차 창작 한 글입니다. 허락해주신 규규메님께 감사드립니다.오이란 고죠 x 잠입수사 이타도리자료조사를 했어야 했는데..죄송합니다..캐붕주의/설정이 엉망진창 주의16,800자 정도 됩니다.여장소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둠이 깊게 깔린 거리, 모든 등에 불이 꺼지고 달빛과 별을 등 삼아 벗 삼아 걸어가던 삿갓을...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낮선 곳에서 불어온 바람이 뺨을 스치고 지나갈 때, 누군가 아, 봄이구나. 라고 중얼거리는 것은 어느 이야기에서나 묘한 시작이 되곤 했었다. 최소한 그가 봐 온 활자들 속에선 주로 주인공들의 활기찬 미래를 암시하는 용도로 쓰였으리라. 그야 그럴게, 실크마냥 부드러운 바람은 겨울 내내 날서 있던 추위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했고, 햇살의 은근한 따사로움은 온기를 ...
평범하기 짝이 없는 평일 오후였다. 마법사 세상에서 나고 자라 머글 세계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아이들에게, 머글 세상에서 자라온 해리 포터는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아이들은 종종 해리의 방에서 머글식 옷이나 아무 마법이 새겨지지 않은 머글 세상의 물건들을 신기하다는 듯 이리저리 구경하곤 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날 기차를 기다리는 해리의 머글식 옷차림을...
목차 - 인사 - 가격 - 장르, 연령, 기간 - 신청 방법 - 입금 방법 - 환불 과정 - 예시 인사 네, 안녕하세요. 연화운입니다. 위 포스터는 저의 글 커미션 관련 공지이며, 가격이나 장르, 연령 등 자세한 내용들이 적혀있습니다. 커미션 신청하실 때, 참고 바랍니다. 우선 제가 하는 커미션은 그림이 아닌, 글 커미션인 것.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눈을 감으면 안개가 자욱한 숲 속 한가운데 서 있다. 사방이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있고 보이는 것은 오로지 하늘 뿐인 빽빽한 수풀. 발길이 닿는 곳으로 걷다보면 커다란 철문이 하나 나온다. 너머에는 웅장한 저택이 자리하고 있지만 들어가 본 적은 없었다. 제 앞에 있는 대문은 늘 굳게 닫혀있었고 저는 물끄러미 그것을 바라만 보다가 잠에서 깨곤 했으니까.딱히 ...
입김에 섞인 담배연기는 더 진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옆구리가 시린 걸 보니 정말 겨울이 온 것 같다.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대충 비벼 껐다. 괜히 더 추워지는 것 같은 기분에 몸을 한껏 움츠리곤 발걸음을 옮긴다. 날이 추워지니 눈앞에 보이는 연인들의 사이가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좁아지는 게 보였다. 너를 보지 못한지도 일년이 넘어간다. - 나를 향해...
노래 제발 꼭꼭 듣고 와주세요. 제발! 꼬리 9개 달린 구미호, 이름은 그냥 미호라고 하자. 100년에 한 번, 한 명의 사람의 간만 먹을 수 있는 구미호 먹을 수 있는 날도 정해져 있어서 못 먹으면 그대로 100년을 기다려야 함. 900년 동안 착실히 사람들 간 빼먹어서 오늘만 무사히 잡아먹으면 사람으로 환생할 수 있었음. 사람 간 빼먹으러 어두운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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