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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Sometimes we end up places we never knew we would be. I began to write here because I wanted to organize my thoughts and share it anonymously. I was confused in my childhood, and I was desperate to fi...
하그로브 가족의 저녁 식탁은 단란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무거운 침묵 속에서 식기 부딪히는 소리만 들리다가, 하그로브씨가 가증스럽게 다정한 가장을 흉내 내며 오늘 있던 일을 말하라고 '명령'하면 모두가 '보고'를 하는 식이었다. 접시가 반쯤 비워졌을 때, 수잔이 가볍게 손바닥을 부딪히며 빌리를 바라보며 물었다. "참, 빌리. 그 친구는 좀 괜찮아졌니?""예?...
대학교. 근래 스티브의 머리를 꽉 채운 단어였다. 대학이라니, 듣기만 해도 근사한 단어가 아닌가? 아직 어린 고등학생 때와는 다른 청춘이 펼쳐지는 세상이었다. 이런 마음이 들 줄 알았다면 성적관리를 해두는 건데. 요즘 스티브의 일과는 눈을 뜨면 입학 에세이를 쓰고, 점심을 먹은 다음 입학 에세이를 고치고, 저녁을 먹은 뒤 입학 에세이를 구겨 던지는 일의 반...
몸을 덮던 이불을 대충 걷어찬 뒤 침대에서 내려온 빌리는 천천히 걸음을 옮겨 방 안을 돌았다. 의자에 대충 걸려있는 재킷, 침대 아래에 뒹구는 운동화. 제법 좋아하는 시리즈인지 벽면에 여러 장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스타워즈? 한쪽 눈썹을 찡긋해 보이던 빌리는 몸을 돌려 화장대 앞에 섰다. 간밤에 술에 떡이 되고도 여전히 잘생긴 얼굴이 눈에...
빌리는 스스로가 충동적인 사람인 걸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스티브를 보내준 날에 날뛰지 않았다 한들 언제 그 기억이 눌려서 터질지는 빌리 자신도 확신할 수 없었다. 잔뜩 흔들어놓은 콜라캔 같은 속을 가진 그의 속을 읽기라도 한 걸까? 다음날 스티브는 정말, 단 한 번의 거슬림도 없이 행동했다. 빌리와 마주쳤을 때에도 평소처럼 캐비닛을 여닫고 책을 챙겼을 뿐...
빌리 하그로브의 첫인상은 최악까진 아니었다. 농구 시합 도중에 갑자기 시비를 걸기 전까지는. 누가 봐도 새끈한 차를 끌고 나타난 녀석이 금방 잘 노는 무리와 어울릴 일이야 뻔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때 스티브는 낸시와의 관계, 겨우 잊고 있던 바버라의 일과 조나단의 존재감만으로도 정신이 없었다. 속 시끄럽게 익어가는 간단 조리 팝콘처럼 소란스러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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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ings I have about you 시계를 한번 쳐다봤다가 다시 한 번 펼쳐진 종이를 노려본다. 푸른 눈이 동그랗게 사방을 살피고 또 다시 종이를 쳐다본다. 좀처럼 재미가 붙지 않는 이 종이 조각을 얼마나 더 노려봐야할까? 외우고 또 외우면 못 붙을 리 없건만 그는 그럴 끈기가 모두 사라져버린 것처럼 한시를 가만히 있지 못했다. 결국 맞은편에 ...
Now, think of the happiest things. It`s the same as having wings <You Can Fly!-피터 팬> *** 지니는 언제나 생각했다. 램프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면 여행하러 다닐 곳을. 인간들이 램프를 찾아 그에게 소원을 빌고 그걸 구현하는 시간은 그가 사는 영생에 비교하면 눈 깜빡임만큼 찰나...
*단문 *AU알렉의 고백 *별 거 없음 "I am completely, totally, utterly yours, at your service." 나직하게 읊조리는 목소리에는 한 치의 부끄러움도 담겨있지 않았다. 그 열렬하고도 낯간지러운 고백의 말을 내뱉은 것은 저쪽이건만, 어쩐지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제 쪽인 것 같다고, 매그너스 베인은 생각했다. 젊은 ...
눈을 뜨고 호연은 안도했다. 살아있구나. 살아남았다. 마치 자신이 새로 태어난 것 같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친 듯이 살고 싶어졌으니까. 그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없었던 것을 그가 해냈다. 내가 졌다.
창가의 빛이 찬연하다. 기이함이 곁에 머문다. 그를 깊이 묶은 지 사나흘 정도. 시간은 긴 축을 늘여 빛이 뜨는 때를 가리킨다. 낱알로 흩어진 기억을 그러모은다. 그러모은 자리 끝에 놓인 빈자리를 보며. 비어있으나 비어있지 않은 자를 보며. 가만 눈을 접는다. 늘어진 시간을 본다. 4월 1일, 알람 15건. '사랑해요, 데부아!' '농담이에요. 프랑스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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