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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계기는 언제나 사소한 거로 시작했다. “그 선배? 무섭잖아.” “인상도 별로 안 좋고.” “아, 그런데 불량한 쪽은 아니라더라.” “그렇지만 불량한 사람들이랑 자연스럽게 어울리기는 해.” “근데 척 보기에도 쉽게 다다갈 수 없는 인상이지 않냐?” 오가는 이야기들 사이에서 김태형은 고개를 기울였다. 동그랗고 큰 눈이 빙글빙글 돌았다. 여자든, 남자든 모이기만...
1. 전직, 현직과 스토리 링크 제출 (캡처본 두 개 이상 제출, 부계로 신청 시 본계 링크도 제출) 2. 임관 3지망 제출 (이제노, 배주현, 김영훈 제외) 3. 알파벳 3지망 제출 (P, I, Y 제외) 4. 바다, 파도, 야자수, 열대야, 열감기, 그늘 중 세 개 이상의 단어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작문. (글의 주제, 글의 제목이 되어도 무관) 5. 밑...
형제들에게 니콜로라 불리는 파디샤의 막내 아들, 아흐메드가 오랜만에 알렉산드리아에서 이스탄불로 돌아온 날이었다. 술탄궁의 제 1궁정으로 들어가는 술탄의 문 '밥-이 후마윤'은 여전히 굳건히 솟아 태양 아래서 희고 검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고, 성별과 신분의 고하, 종교를 막론하고 누구나 드나들 수 있었다. 그럼에도 오스만의 황제인 파...
쿵,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평균대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게 오늘로 벌써 세 번째다. 큰 대회 코앞에 무슨 정신이냐는 코치님의 잔소리가 자동반사처럼 날아왔다, 아, 코치님, 잠만요. 손을 휘휘 저어 간신히 그를 잠재우고 일어나 기지개를 쭉 켰다. 저 쫌만 쉬고 올게요. 진짜 대회가 코앞이다. 쓸데없는 생각을 떨쳐야 하는 것도 알고 있고, 이대로 가다간 금...
그림을 그리면서 옹성우가 어떤 선을 가졌고 어떤 느낌을 가진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쌍커풀 없는 눈이 날카로워 보일라 치면 둥근 콧망울이 잡아줬고 구불구불한 입모양이 그런 이미지를 싹 지웠다.-힘들면 말 하세요.-(안 힘들어)-말 해도 되는데.-아? 정말?-네. 어차피 소리만 안 내는거지. 입 움직이는 건 똑같잖아요.그러자 옹성우는 아 하면서 영구 박 터...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01. KH 제약회사 약품 자원 개발부에는 독특한 호칭을 가진 연구원이 있다. “미스터 태, 거기서 뭐해요?” “나? 산책 중!” “거기는… 나무 위잖아요.” “응! 그러니까 산책.” 포슬포슬한 머리칼 사이 다문다문 꽂힌 잎사귀를 동무 삼아 하얀 가운을 날개처럼 펄럭이고 있는 악동. 출신지 미상. 경력 미상. 나이 미상. 개인정보가 죄다 물음표로 채워진 전...
#6 강형구의 집착에 무서워진 김효종은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화가 난 강형구가 집안을 다 때려 부수는 바람에 그 둘은 쫑났다. 집을 나오며 김효종은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았다. 집이 박살이 나도 웃음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아 이것이 연애의 참맛이구나!" 눈새 김효종은 행복해따.
regret : 그의 부재 01 “뭐 하다 지금 들어와?” 새벽 네 시가 돼서 집에 들어온 정국은 술에 잔뜩 취해있었다. 휘청거리는 몸으로 대충 신발을 벗어 던지곤 거실로 느리게 걸어왔다. 거실 소파에 앉아 정국을 응시하던 태형이 복잡한 심경으로 마른 얼굴을 쓸어내렸다. “너 나간다는 말도 없이 어디 갔었어?” “하아, 형.” “술은 또 왜 이렇게 먹,” ...
한참을 껴안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누워있는데 꼬르르륵-.하는 다니엘의 밥달라는 우렁찬 배꼽시계의 울림에 안겨있던 지훈이 그 소리를 듣고는 푸하핳 웃으며 다니엘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고, 다니엘은 부끄러웠는지 머리칼을 지훈이의 어깨에 부비며 칭얼대었다. "..지훈...내 소리 아니야아.." "푸,ㅎ.푸핳, 아 다니엘.. 귀여워. 그래 내가 배고파, 그러니까 ...
*트위터 썰 백업 **약간 수정 조로산 형사물 보고싶다. 상디는 지원팀 조로는 현장팀 조로는 맨날 상디만 만나면 자료정리를 이따구로 해두면 어떡하냐고 짜증내고 (상디 꼼꼼하다고 소문났는데) 상디는 조로만 보면 현장을 나가면 제대로 조사를 해와야지 하는 것도 없는 애가 바라는 것만 많다고 화냄 나름 비밀 연애하고 있다고 둘이 퇴근 시간 안맞추려고 용쓰는데 사...
* I.F의 동명의 노래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신라호텔 22층 스위트룸으로 와.」 익숙하지 않은 넥타이가 까끌했다. 손가락을 넣어 느슨하게 푸르려다 그냥 내렸다. 왁스로 넘긴 머리도 피트되는 정장도 모두 어색했지만 가장 불편한 건 따로 있었다. 무려 5년만이다. 그 세월의 간극이 너무도 까마득해 나는 숨을 몰아쉬었다. 엘리베이터의 거울에 얼굴을 비춰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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