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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야, 도해준!” 몇 번 오가고 말던 대화 이후 익숙한 정적이 밀려와 아까까지 앉아있던 의자에 다시 앉으려고 일어섰을 무렵 문을 박차고 들어온 이가 있었다. 내 룸메이트이자 밴드 동아리 부장인 민석이었다. “윤오도 있네?” 민석은 구석 바닥에 앉아있는 윤오가 익숙하다는 듯 별 다른 말이 없었다. 그저 방에 들어오자마자 작은 냉장고를 열어 음료수를 꺼내 마실...
“담배 있어?” 내가 그를 보자마자 뱉은 첫 마디였다. 어딘가 괴로운 듯 두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고 소리죽여 흐느끼고 있던 그는 뜬금없는 내 말에 당황한 듯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러고는 자신을 향한 말임을 깨달았는지 여전히 그의 앞에 멀뚱히 서있는 나를 향해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아무래도 내가 건넨 말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
은하수는 그을린 하늘에 누군가 수놓은 것 같아, 내 그을린 마음에도 수를 놓아 주는 듯이 말이야. 때로는 그을린 하늘에 아름답고도 차가운 달이 뜬 체 푸르른 하늘, 그 아래에 나마저 보듬어 주는 듯해. 아아, 그때처럼 날 보듬어주는 은하수를 보고 싶네. 구태여, 은하수를 바라보던 날을 잊고 싶지 않기를. 은하수가 홀연히 사라진 것마냥 나도 그러지 않기를. ...
꽃을 꺾었다. 한 송이, 이건 너. 두 송이, 이건 나. 으스러져 분해되는 꽃잎이 우릴 닮았다. 새빨간 가루들이 마구 흩뿌려져 땅에 나뒹굴었다. 기괴하게 뚝 끊긴 줄기에선 달큰한 혈흔이 흘렀다. 목이 잘린 우리.
~여체화주의, 메이드복/하렘등 빻취 주의, 약커플링요소 주의~ 안즈, 리츠, 나츠메, 사쿠마형제, 로열조 -뒤로갈수록 최근그림
* 소설 <피터 팬>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주제에 관해선 항상 제목에 미리 스포를 해 놓는다는 나의 원대한 계획이 깨졌다... 그치만 부제목에 스포해놨으니 뭐 피장파장 아니겠습니까? 인생을 완벽하게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참고로 하루도 밀리지 않고 쓰겠다는 계획은 시작할 때부터 없었다 나는 인간이지 유노윤호가 아니기 ...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동아리가 끝날 무렵,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교를 한 학교의 복도에서는 적막만이 맴돌았다. 지금 학교에 남아있는 애들은 아마 예체능 관련된 부가 아닐까. 케이도 태권도부이긴 하였지만 평소였다면 케이도 이미 집으로 돌아갔을 시간이었다. 다만 오늘은 어째선지 조금 더 연습하고 싶은 기분이었고, 홀로 연습을 끝내니 시간은 5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다. 타올로 이마에 ...
그의 의미는 나에게 크지 않았다. 아니 클 수 없었다. 그가 내 앞에 그어놓은 선을 나는 알고 있었으니까 더 다가가지 않으려 했다. 내가 우연하게 듣게 되었던 그의 비밀을 쥐게 되었을때 멈출 수 없는 떨림이 이루 말 할 수 없는 기분에 휩싸이게 했다. 이게 독인지도 모르고 나는 그를 쥔 것 처럼 행동했다. 조바심에 그나마도 쥐고 있던 모래알을 다 흩어놨으니...
황인준 손에 이끌려 나오면서도 이동혁 얼굴을 곱씹었다. 힘 풀린 오른손이 욱씬거렸다. 몇 번이고 라이터 소리만이 골목에 울렸다. 오는 게 아니었나. 애초에 이동혁이 올 거라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었다. 형식적으로 다들 모이는 거니까 오라고. 어차피, 동혁이 안 온다고. 그 말뿐이었다. 마주칠 거란 기대조차도 없었고 마주치고 싶지도 않았다. 불을 붙인 황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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