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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바다는 요동치는 수면 아래에 작은 물고기의 고민과, 바다 거북의 첫 실패를 작은 해파리의 좌절과, 상어의 숨은 두려움을 그 모든 슬픔을 끌어안았다 몸집과 슬픔의 양은 반비례하는 듯 보였다 무한정 안길 수 있는 커다란 품으로만 알았다 그러나 바다는 슬픔을 물 속에 희석시켰다 누구에게나 해소되기 힘든 슬픔은 있는 것이었다 나는 오늘 눈물로 가득찬 바다 앞에서 ...
“안녕, 좋은 아침.” “……조의신?” 여상하게 인사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조의신이 있었다. 기척도 없이 교실에 들어와서 인사하는 이 반의 부반장. 그래, 열흘 간 한 톨의 소식도 한 올의 머리카락도 보이지 않던 그 조의신이 말이다. “너…! 대체 뭘 하다가….” “의신아! 걱정했잖아요!” “맞아, 함근형 선생님도 연락을 못 받았다 하시고, 아무런 연...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는 카페가 몇 개나 있는가? 천 개? 이천 개? 참고로, 파리에는 5천여 곳의 카페가 있으며 빈에는 2,500여 곳, 뉴욕에는 3,500여 곳, 그리고 서울에는 무려 18,000여곳의 카페가 있다고 한다. 그 레드 오션에 또 한 사람이 발을 담굴 날이 밝아왔다. 이곳은 유럽의 어느 도시인데, 어디라고는 단언할 수 없는 동네로, 시 단...
*썰체? *오타 *캐해석 이상할수도? *스포가 있을수도? ••• 생각보니까 베스트 지니어스한테 가면 스테인 못 만나구나. 그냥 호스시에 있는 어느 무사 히어로에게 갔다고 하자. 무사 히어로랑 만났더니 아무리봐도 자세가 잘못되있는 프로 히어로가 있음. 청명할배는 자세도 못 잡는 새끼가 꼴에 뭐 한게있다고 프로 히어로냐고 속으로 생각함. 그래서 역으로 프로 히...
그저 빛전과 그 라하가 꽁냥(?)거릴뿐인 이야기입니다. 빛전(모험가)의 외향은 미코테 여성으로 설정했습니다 무슨 내용이던 괜찮으시다면 즐겁게 봐주세요 ★ [시작은 분명, 그래 그리 오래되진 않았을것이다. 처음은 그저 동경이였다. 자유로운 미지를 향한 모험, 그것을 향해 빛나는 그 눈동자. 그 반짝이는 눈빛이 나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찬란해보였다. 아마 난 그...
더보이즈 요청이 들어와서... 올립니다 남주 3명 이상이거나 정확하지 않으면 전부 [?]에 몰아넣었어요 [김선우] 고교시절 https://posty.pe/7ui3nk 체리의 사춘기🍒https://posty.pe/q2giyl 김고딩 talk https://posty.pe/msubla 태권도하는 고향후배 https://posty.pe/cmr6lk 하우스 메이트...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순식간에 먹먹해진 소리 덕분에 내가 수조에 빠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물에 빠졌다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도 비현실적이어서 현실을 자각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뒤늦게 깨달은 나의 상황에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수영도, 물에 뜨는 법도 몰랐다. 재민이가 날 끌고 수조 깊은 곳으로 내려갈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말이었다. 내 ...
칼리안 루 레인 카이리스. 카이리스 역사상 제일 짧은 재위 기간에도 불구하고 왕국민들의 가장 큰 지지와 사랑을 받던 성군, 왕자 시절부터 시스파니안을 닮은 꽃다운 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던 그가 죽었다. 가히 한 철 피어났다 지는 꽃과 같은 죽음이었다. 그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선왕 르메인 루 룬 카이리스가 삼남의 몸으로 왕세자가 ...
왜 볼 때마다 몸이 변해있는 것 같지. 분명 지난번까지는 요만했던 어깨가 1주일 사이에 더 넓어진 것 같다. 최근 엑소는 해외 스케줄을 좀 정리하고 본격적인 한국 콘서트 연습을 시작했다. 첫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도 회사도 공을 들이는 모양이었다. 새롭게 만든 안무도 익혀야 하고 동선도 외우려니 오세훈은 거의 1주일 내내 콘서트 연습에만 매달릴 수 밖에 없었...
무슨 일...이라기보단 무능하면 버려지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잊히고 먼지가 되어버려 결국엔 존재마저 사라지게 되는. 아-, 같은 고통을 안고 있다 해서 그 아픔마저 같은 것은 아니지요. 데이모스는 뜩대로 그들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러니까... 데이모스는 어느 정도 괜찮아요. 당신은 괜찮나요? 하하, 그들이 당신과 삶의 이유. 딱 그 정도까지는 괜찮았어요....
생각해 보니깐 얘네 둘 직업이 배우랑 체탐인이라서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시점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그렸습니다. 사실 이번 테이 로포 남친룩이시길래 뽕차서 그린 거예요 즐감하세용^^
둥글게 파인 손등을 볼 때마다 참 안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언뜻 평범한 정장 차림에 사족처럼 끼어 있는 장갑이 그의 외양과 차림새는 물론이고, 사람 좋은 척 하는 행동거지와도 따로 놀았다. 서류 가방처럼 보이는 케이스 안에 인명살상용 단검이 들었건 말건, 적어도 겉모습만은 평범한 회사원이었을 그의 구성 요소가 그것 하나 때문에 이색적이었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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