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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1. 덕개 제가 뭐 도울 거 없어요? 어렸을 적, 신의 사랑을 받는 아이라고 밝혀졌으나 늘 본인은 진짜인지 헷갈린다고 한다. 딱히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능력도 없었기에 긴가민가한 덕개다. 항상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심부름거리를 찾는다. 비록 덜렁대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성격만은 모두가 알아줄 만큼 싹싹하고 귀염성이 있어 마을 사람들에...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숨이 턱까지 차고 쏟아지는 열기에 머리가 아찔거렸다. 가뜩이나 가만히 있어도 더럽게 더운 여름, 김독자는 뺨 위로 땀이 주륵 흘러내리는 걸 느끼며 눈을 감았다. 콧속이 찡하고 울리는 느낌과 함께 머리가 어지러이 흔들거려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 얼른 다시 눈을 뜬다. 소금기를 머금은 바닷바람은 끈적하게 피부에 휘감겨 그리 상쾌...
이번에는 좀 여러 시도를 해 봤습니다.
김독자는 학교를 유중혁이 다니는 학교로 옮겼다. 반도 같았는데 아마 유중혁과 같은 반에 배치해 달라는 어머니의 모종의 요청이 있지 않았을까, 유중혁은 추측할 뿐이었다. '어머닌 왜 그렇게까지 김독자에게 신경 쓰는 거지.' 친한 친구의 아들이라고 해도 보통 이렇게까진 하지 않을 텐데. 김독자는 학교에서도 무척 조용했다. 그는 늘 교실 한구석에서 책을 읽고 있...
유중혁은 정신을 잃은 김독자의 영혼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 눈을 감갔다. 영혼과 공명하는 김독자의 육신의 기운을 찾은 유중혁은 그 육신이 있는 병원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순식간에 김독자의 육신 앞으로 이동한 유중혁은 김독자의 영혼을 육신의 옆에 두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수명이 없군." 보이는건 이름 뿐. 보통이라면 보여야 할 것들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까 그 날은, 유난히 바람이 부드럽게 불었던 날이었다. 왠지 반 분위기가 유난히 더 화기애애하고, 너의 웃음이 부드러운 바람을 타고 귓가를 간질이는 것만 같던 날. 농구 수행평가 연습을 하던 너의 뒷모습이 심통난 다람쥐 같았던 날. 여느 때처럼 농구 골대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공을 가지고 씩씩대는 너의 어깨에 팔을 기대며 ‘잘하는 게 없냐, 내가 좀 ...
* * * 안아든 몸이 말리화처럼 가벼웠음. 감긴 속눈썹은 향기로운데 이마를 타고 흐르는 피가 눈가에 맺혀 눈물처럼 보였음. 낡은 심의는 흙먼지로 더러웠고 민들레꽃씨처럼 보송하던 물색 머리는 엉망으로 엉켜있었음. 날개를 잃은 새와 같다고 아카시는 생각했음. 날지 못하는 새를 새라고 부를 수 있을까. 새장을 준비한 자는 그렇다고 대답하겠지만, 날갯짓을 잃은 ...
밖에 처음 나가보는 중력도련님이 보고싶었다. 밀양 박(朴) 씨 가문, 그 중 한 집에는 한 사내에 관한 소문이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머리색이 하늘같이 푸르다던가, 키가 작다던가 하는, 결론은 그가 이상한 것이라 수군대는 험담으로 이루어졌지만 말이다. 그래서일까, 그의 시종도 예사롭지 않은 자였다. 머리색은 그 보기도 어렵다는 자수정과 같은 자색, 게다가 눈...
아침이 밝았는데 현진은 침대에 다리 쩍 벌리고 누워서 천장만 하염없이 바라본다. 화장실 벽 타고 물 소리가 미세하게 들린다. 민호가 씻고 있었다. 저 형을 보내야 돼, 말아야 돼. 어제 그렇게 정인을 마주치고 나서 현진이 민호를 데리고 집으로 갔다. 현진은 민호가 창빈의 집에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게다가 또 혼자 들어가서 무슨 삽질을 할 ...
진전이 잘 안 됩니다만, 조금씩 고치고 있습니다. 통일되지 않아 어색한 점 미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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