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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교육과정 신경 1도 안씀ㅇㅇ 우리나라처럼 6-3-3 적용 어린 애들에게 한 두살 차이라는건 엄청 큰일이다. 키가 크는 것도,생활하는 반경도 일년 사이에 쑥쑥 변하는게 애들이었다. 이런 와중에 세살 차이는 말해 무엇할까. 어릴적 해리에게 세살 차이는 넘을 수 없는 강같은 존재였다. 그깟 세살차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15살에서 16살로 넘어가던 계절...
다 꺼졌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생각조차도 하기 싫다. 그냥 다 꺼졌으면 좋겠다고! # 하시토비의 경우. 하시라마는 지금 잔업을 집에서 처리하는 중이다. 물론 명목상. 하시라마의 눈은 3초에 한번씩 핸드폰으로 왔다가, 갔다가. 두꺼운 종이뭉치는 단 한 장도 넘어가질 않았다. 초침이 움직이는 소...
(오타/오역 지적 환영) 츠바사 : 죄, 죄송합니다… 츠바사 : 유우타 군을 쫓아오는 사이에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게 되어버렸어요… 유우타 : 으-음…… 좋아! 유우타 : 괜찮아! 나한테 맡겨! 몇 번 와본 적 있는 방송국이고, 출구를 찾아 보이겠어! 츠바사 : 네, 넷! 츠바사 : (…괜찮을까?) - 유우타 : 아, 이 근처 일하러 온 적 있어! 이제 조...
도색이 벗겨진, 낡을대로 낡은 버스의 문이 덜컹거리며 열렸다. 한손에는 커다란 여행가방을 들고 나, 벤토 니로는 터벅터벅 버스 계단을 내렸다. 발을 내딛고 황동빛 눈을 굴려가며 주변을 탐색해보았다. 보이는 것은 싫을 정도로 푸르고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맞아주는 사람 그림자도 찾아보기 힘들어서 이런 낡을대로 낡은 버스 외에는 도저히 도달할 길이 보이...
어떤 상황이 와도 놓을 수 없는 게 있다. 나도 내가 이렇게 절박해질 수 있는지 차마 몰랐다. 네 배를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리 쉽게 죽일 수 있을지 나는 몰랐다. 오늘도 숨이 턱턱 막혀오는 더위가 한창이다. 엉망으로 짓이겨져 사람의 형태마저 잃어가는 고깃덩어리를 끌고 너를 묶어둔 곳으로 향한다. 짐승 같은 울음소리. 흐트러진 머리칼. 단정치 못한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몇 일 후 오랜만에 다른 친구들을 만났고, 전과는 다른 퀭한 눈과 살이 더 빠진듯한 얼굴에 또 말이 나왔다."아이바 얼굴 진짜 살이 너무 없어졌어."꿈을 자꾸 꿔서 잠을 설쳐서 그런가봐. 사는데 지장은 없어서 그렇게 피곤하다거나 그런건 아니거든."왜? 악몽?"아니 그런게 아니라 얼굴이 없는데 자꾸 날 보고 울어 근데 아 진짜 모르겠어."전생 뭐 그런건가? ...
*센티넬버스 AU 윤호 형은 자상한 사람이었다. 윤호 형은 가장 뛰어난 센티넬이었다. 한 번 뛰어올라 불을 내뿜으면 상대편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윤호 형이 한 번 지나간 곳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윤호 형이 지나간 자리는 약한 바람에도 바스러져 바람에 휘날렸다. 윤호 형은 그 어떤 무기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무기 그 자체였다. 그렇기 때문에 ...
스타크씨... 꿈과 현실 사이의 모호한 경계 안에서 토니는 또 다시 자신을 부르는 피터의 환청을 들었다. 그러나 그는 평소처럼 잠에서 깨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 그러기엔 너무 피곤한 탓도 있었고 어차피 현실이 아닌 것, 이대로 흘러가는 양 내버려두면 어떤가 싶은 저항감도 들었던 것이다. 마음속에서 속삭이는 손톱만큼 남은 이성을 애써 무시한 채, 그는...
안녕. 내 이름은 고신원이야. 응, 신원아. 안녕. 신원은 대학 오티에서 친구 사귀기에 바빴다. 약간 낯을 가렸지만 먼저 말을 못 걸 정도는 아니였다. 먼저 인사를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에 참가해 무리를 형성했다. 신원의 교우관계는 좋은 편이였다. 고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도, 그보다 더 어릴 때도. 착하고 성실한 신원을 모두가 좋아했다. 하얀 피부에 귀티나...
/썸네일_흐림날씨인형twt . . "동생은 이런데 너까지 그럴거니?" "제가 뭘요?" 짝, 여자의 빨간 매니큐어가 칠해진 손이 하얀 뺨을 올려붙였다. 염색모가 흔들리나 싶더니 고개를 푹 숙인채 잠잠히 버티고 서 있는 윤기였다. 가습기 위로 하얀 수증기가 피어올랐다. 뭉실뭉실 올라가다 벽에, 천장에 부딪히곤 바스라지는 모양새가 덧없고 우스웠다. 고개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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