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재활용 단편글 쓰다가 드롭한 거 모음. 더 쓰면 여기서 사라지고 새 포스트로 올라옵니다.
1. 사이먼, 아침, 마이먼 오전 6시. 늘 마커스보다 늦게 일어나는 그의 애인이 보드란 팬케이크가 구워지며 내는 고소한 냄새나, 베이컨이 프라이팬 위에서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바싹하게 익어가는 냄새에 깨어나기 전에, 가볍게 3-40분가량 뛸 수 있을 시간을 주는 시점에 알람이 울린다. 핸드폰으로 맞춘 것이 아닌, 탁상시계로부터 나는 알람은 단조롭게 삑삑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