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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에피톤 프로젝트, 환절기) 1 2023년 봄 1 아. 멍청한 침음은 터져 나오고 핸드폰은 붙잡을 새도 없이 그대로 아스팔트 바닥에 처박히고 만다. 평소 같았으면 손에 기름 바른 것도 아인데 거기서 손이 미끄러지긴 와 미끄러지노, 같은 사소한 불평불만을 했을 것도 같지만 애석하게도 지금은 출근 시간이었다. 버스에서 내릴 사람이 많은. 그건 그들이 나영에게 ...
앞서가던 센티넬이 막힌 벽 앞에 멈춰 섰다. 그 뒤를 따라가던 나와 다른 가이드들을 짊어지고 가던 센티넬 또한 걸음을 멈췄다. 벽을 몇 번 두드리자 마법처럼 벽이 두 갈래로 찢어지며 그 뒤의 통로가 보인다. 언뜻 봐도 미로처럼 끝을 알 수 없는 어두운 지하 통로. 여기가 이 자식들이 쓰는 아지트와 연결되어 있구나. 가이드 협회 건물 안에 이런 지하 아지트와...
58 숨을 크게 내쉰 은재가 제 시야 가득 들어온 센터장실을 눈으로 훑었다. 혹시 모를 소음이 있을까 차음캡슐을 터뜨린 은재는 눈을 감았다. 제법 예전, 그가 아직 어렸을 때. 지형과 그의 관계가 지금같지 않았을 때 지형이 장난 반으로 얘기해줬던 걸 찬찬히 생각했다. '센터장실엔 아주 재미있고 무서운 게 많아. 예를 들어, 의자에 앉은 채로 책상에 발을 올...
민영석 54세, 19nn년 2월 21일 출생185cm, 76kg국제범죄정보부 국장 1. 외관 단정하게 2대 8로 넘긴 흑발, 검은색 눈동자, 해외 출장으로 적당히 탄 피부, 빈틈없는 날카로운 눈빛, 탄탄한 체격사계절 정장, 검은 셔츠 2. 기타 술X, 담배O무거운 향수, 펜, 신분증 "세상에는 정직함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선을 넘어야 마무리 ...
아나이스. 나야. 로벨리아. ...나를 감히 네 친구라고 해도 좋아? 너를 지키지 못했는데.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던 것 같은데. 남몰래, 네가 잘 때에. 넌 달빛이 내린 바다를 닮았단 걸 알고 있니? 그래서 나는, 달이 휘영청 뜬 어느 밤에 너를 보며 맹세했지. 네겐 조금 더 내어주어야겠다고. 내게 기댄 너는 어느 때보다 안쓰럽고, 또 조금 아름다워서... ...
이후 그가 면접을 위하여 찾아간 곳은 웨일스 지방의 시골, 흙길을 한참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한적하고 외따로 지어진 복층 주택이었다. 중앙의 화실을 중심으로 몇 채의 건물과 거의 손대지 않는 작은 풀숲이 딸려 있는. 소박하게 둔 듯 모든 구성이 섬세하였고 세월이 유려하게 흐른 티가 곳곳에서 묻어나, 과연 아름다웠다. 그리고 고요하였다. 물론 마법사야 포트...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달달한 도다가 보고 싶어서... 짧게 _ " 오늘도 역시 주영도 선생님을 모셔봤습니다~ " 다정은 라디오를 틀었다. 한 번도 듣지 않았었지만 언젠가부터 꼬박꼬박 듣기 시작한 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늘 그렇듯 익숙하면서도 설렜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옆에 두고 남은 일을 하던 다정은 오랜만에 듣는 노래에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바라...
아주 뜬금없는 어느 날, 우즈이 텐겐의 이름 앞으로 USB 하나가 당도한다. 정갈하게 이중, 삼중으로 포장되어 정성을 들인 모양은 발신인은 없이 수신인 주소에 이름 하나 덜렁 적혀 그의 집 우편함에 들어있었다. 텐겐이 그것을 발견한 것은 우편이 도착하고도 일주일이 지난 후였다. 어째서 그것이 당도하고도 일주일이나 지났느냐 물으면 텐겐이 지난 몇 달간을 집 ...
같은 학교 선배,후배, 번호 따인 남자 ,소개팅 앱으로 만난 남자, 친구 소개로 만난 남자 여러 많은 남자들을 만나봤지만 이 사람은 왠지 특별했다 이동혁 -우리가 처음 만난 날- 학원이 끝나고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가방을 무릎에 올리고 보니 앞주머니가 열려있는 가방.. 황급히 그 안을 보는데 역시나 지갑을 흘려버렸다..지갑 없으면 버스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
박성화가 정우영을 처음 봤던 그때로 돌아가 보자면, 신입생 환영회는 언제나 그렇듯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어수선했다. 성화는 이제 막 군 제대를 한 2학년 복학생의 신분으로 환영회 술집 테이블에 한 가운데에 앉아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과대한테 붙잡혀서 억지로 앉아 있었다는 뜻이었다. 술도 잘 못 마시는 박성화가 왜 굳이 테이블 한 가운데에 자리했느냐면,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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