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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알페스 요소 없습니다. 원작과 스토리 1도 안 닮았습니다. 이번이 첫 단편이라 이상할 수 있습니다. if소설이라 날조가 조금 많이..? 아니 그냥 엄청 들어가있습니다. 처음이니 어색한 점 있을 수 있어 미리 말씀 드립니다! 공룡선배랑 덕개선배가 왠 이상한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IPS 국장 각별님은 자신이 데려오겠다고 기다리라고 하였다. 우리는 어떻게든...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숨이 턱턱 막혀오고, 밝게 비추는 햇살에 눈이 부셨다. 수면 위로 떠오르고 싶었다. 나를 저 밑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끊어내고 싶었다. 자꾸만 가라앉는다. 내 발목에 채워진 족쇄가 저 바다 밑으로 꺼져만 간다. 손으로 빛을 잡고 싶었다. 잡히지 않은 빛이 차츰차츰 내가 가라앉을 때 마다 흐릿해져 간다. 기어코 빛을 잡지 못하고 나는 ...
떠오르는 태양의 흰 빛은 재단 위 거울에 비쳐 반짝였고 새벽의 엷은 바람은 그녀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먼지쌓인 돌계단 위를 날카로이 흝었다.스러져간 기억들은 찰나에 스쳤으나 더이상 회상되지 못해 빛을 잃었다./기억되지 못한 기억들과 존재하지 못한 존재들은 황혼을 그리며 허공을 순회하다 곧 흩어진다./신관의 손길이 닿는 족족 백색의 빛이 피어올라 그 주위...
“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파비안은 현애를 보고 못 믿겠다는 얼굴을 하고 묻는다. “왜 굳이... 나에 대해서 알고 싶은 거야? 그보다도, 너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잖아!” 파비안의 말에 현애는 순간 머리를 흔들고 파비안을 다시 본다. 다시 봐도, 익숙한 느낌이 든다! 직접 본 건 아닌데, 왠지 그렇다! “익숙한 느낌이라니, 잘못 알고 있는 거겠지.”...
Nothing can grab flowing water. 비록 하려던 말을 끝까지 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희철은 정수에게 제 마음을 고백했고, 정수가 그것을 거절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물론, 제 3자의 눈에 비치는 모습들에 한해서. 변화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오로지 두 ...
세종 25년 1443년 세종대왕은 백성들을 긍휼이 여겨 고민하고 연구하고,실험을 반복하고 또 반복된 노력으로 수많은 반대와 위협을 무릅쓰고 닿소리 자음 17자, 홀소리 모음 11자 28자의 과학적이며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글자를 만들게 된다. 이제 백성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반포를 준비하는데..... 궁안에서 신하들의 큰 소리가 들린다. " 전하, 어...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하얀 공간에 의자가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다. 낡고 손때가 탄 나무 의자. 카츠라 코타로는 그 의자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나 앉을 수는 없었다. 그곳은 그의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 * * “하아.” 어느 늦은 밤. 이미 그날의 영업을 종료한 작은 가게 안에 어느 여성의 한숨 소리가 찼다. 갈색 머리카락을 가볍게 묶은 그 여성은 쭈그려 앉아 망가진 의...
대지로부터 생명의 연장선을 이어가는 생물들을 따스하게 내리쬐던 태양이 물러나고 그 빈자리를 둥근 달이 채우는 시각, D은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은 채 거리를 거닐었다. 행인들이 보기에는 무난한 티셔츠에 추리닝을 입고 있는 그가 정처 없이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겠지만 그에게는 목적지가 있었다. A이 불러낸 술자리, D의 발걸음의 끝은 지금 그곳을 향해 ...
[지금은 강에서 바다로 넘어와야 나오는 섬으로 된 나라에 와있습니다. 서신이 무사히 도착할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무사히 잘 있습니다. 저 때문에 궁이 한바탕 뒤집히지 않았나 걱정입니다. 분명 폐하께서는 할머니를 닦달하시었을 테니, 힘들지 않으셨습니까? 이번 호위 임무가 끝나는 대로 뵈러 가겠습니다. 참, 그날 기억하십니까? 제가 궁으로 가던 길에 만났던 사...
저는 야경을 싫어해요. …네, 이상하죠? 저도 알아요. 보통 다들 예쁘게 생각하니까. 그래도 아주 드문 건 아니에요. 서울이나 도쿄의 야경은 야근이나 과로가 만들어낸 풍경이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저요? 저 같은 경우는… 비슷하기는 한데, 좀 다른 것 같아요. 뭐라고 하지? 약간 징그럽지 않아요? 한 눈에 보이는 광경에 수만 ...
내가 기억하는 너와의 첫 이야기. 그 봄을 아직도 좋아하고 있어. 2016年4月 일본의 벚꽃은 언제나 끝과 시작을 함께 뜻하곤 했다. 졸업의 섭섭한 감정을 채 몰아내지 못한 채 시작하는 새 학기의 공기는 매년 어색했지만 그것도 하나의 문화로 정착한 듯했다. 요컨대 카가미 에루는 그런 학교의 신선함조차 사랑했다. 호세키가오카를 지키는 유령 소녀는 올해의 새로...
> 본 합작 링크: https://inairetogether.wixsite.com/inaire-ver-fantasy 소년은 현재 상황을 이해하려 했으나 조금도 그렇게 되지 않았다. 분명 자신은 길드에 가입하기 위해 온 것은 맞았다. 그러나 그 뒤에 있을 일은 전혀 알고 있지 않았었다. "대련이라니… 그런 게 있는 줄은…." 잠시 이곳에 기다려 달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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